드디어 백종원에게 칭찬 받은 막걸리집

본인 스타일을 대중에게 어떻게 알리면 좋을 지 생각해야되는데 스타일을 만들지 못한 사람들이 오히려 대중 바보 취급함

진짜 독보적인 수준이면 알아서 찾아오는데

그게 어려운게 비슷하고 대중적인게 오히려 안팔려

저게 방송에서 나와서 바꿨으니까 팔리지

원래 장사하던대로 장사했으면 팔리겠냐? 그냥 비슷한 어중이 떠중이로 묻히고 말지

백종원이 했던 얘긴데 그런 거 다 ㅈ까고 본인 스타일만 고집하려면 그만큼의 시간을 쓰랬음 대중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근데 저기 나오는 놈들은 다 똑같은 게 내 스타일을 대중들이 지금 꼭 알아줘야 해 라는 마인드가 기본임. 정말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무서운게 뭔데??

귀신

그래서 저 쓰레기막걸리 돈주고 사서 드쉴^^?

뭐라는거야..난 백종원이 현실을 잘알려줬다라고 애기하고있는데 저걸 내가 왜먹어야하는데?

임나연빤쓰런인지 뭔지 저 새끼는 어그로쟁이아니면 진성 병신인듯 어딜가도 댓글들이 개찐따아싸냄새풀풀나

잘못된 지적을 보고도 전혀 이상한걸 못 느끼는 너도 참..

평생 그렇게 감정에 지배당한 뇌 달고 살아라

정말 소름이 돋아서 댓글남기는데, 거두절미하고 순수예술은 아무의미없는짓이라는 생각은 고쳐먹었으면 한다.

최종 판매란 개념도 예술분야에선 너무나 다양한 소비층과 산업구조가 있기에 대중성이 필수는 절대아님.

너가 얘기하는 범주가 대중상대로 하는 ‘사업’ 분야를 생각한거라고 믿을게..

진짜 시대적 예술가들은 대중을 고려하지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후 세대의 대중이 그 예술가의 작품을 향유하게됨.

백종원이나 저 막걸리집사장도 예술가가 되고싶은게 아니라 훌륭한 요식업자가 되고 싶은것일거기에, 너의 생각은 잘못됬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어. 대중문화=/ 예술 인지해줬으면한다.

이게 정답이지. 순수예술은 대중을 고려하지 않지. 패션만 해도 오띠꾸띄루 하이패션 제품을 입고 다니지 못하지만 그것이 샘물이 되어 대중 옷에 영향을 주듯이 순수예술은 하류를 거쳐 대중이라는 바다까지 닿지만 바다를 고려하고 샘물이 흘러가지는 않는다.

뜻밖에 개드립에서 성찰하고감ㅋㅋㅋ

원댓글이랑 대댓글이랑 나한테 정말 필요했던 답

당연하지 순수예술도 중요하지 내가 말하고 싶은건 상업적 성공을 꿈꾸면서 순수예술을 하는애들 말하는거임 내 주변에도 한명있다 십년가까이 헤메고만 있으면서 순수예술에 관심도 없으면서 자기세상에 빠져있는 친구가 자기가 순수쪽이라고 하면 당연히 순수예술하는게 맞지만 상업적 성공을 꿈꾸면서 자기세상에만 있는건 아니라고 하고싶은거였음

목적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는거지 빙돌아가서 허솔세월하지 않겠금

그래 주변에 그런친구가 있다면 답답할수는 있지. 아무래도 이쪽분야는 방황도 많이하고 갈피도 잘 안잡히고 사업이나 직장처럼 어떤 노하우나 정해진 시기같은게 없어서.. 많이힘들거야 나도 순수예술분야 음악가이자 학생들 가르치기도 해서. 가까운친구면 좋은 술친구가 되주길 바랄게.

좋은하루보내라!

상업적성공과 순수예술은 많이 먼거리지..ㅎㅎㅎ

대중성 다 필요 없음.. 유명한 사람이 한 번 쿡 찔러주면 그게 대중성의 표본이 됨..

솔직히 처음 저 사장 막걸리도 백종원이 약빨고 감탄하는 척 칭찬했으면 사람들 줄서서 먹고

역시 다른 가게랑은 다른 깊은 맛이있네!! 요지랄 SNS에 도배됐을껄?

미성년자가 마시는거만 아니먄 괜찮지않냐

술은 담배보단 관대하게 보던데 심하지 않으면 방송에 나오더리

드라마보면 천날만날 나오는게 술마시는 장면인데 문제될리가없지

10시넘으면 될걸 아마ㄷ도? 맥주광고도 10시이후에하잖아

지꺼 하나에 상용제품 몇가지 더 팔거라 함

그래서 뿌주부가 그 마인드가 이쁘다고

전 두가지 레시피 전수함

다른 막걸리는 약간 거부감있는데

지평은 술술 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