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협이 리그실력에 비해 포장을 잘하는거 같음

일본 리그 실력은 현재 아챔 티켓 3.5장도 간당간당한 수준인데

동남아랑 MOU맺고 유망주 데려다 키우면서 동남아 팬 확보하고 동남아에 돈 엄청 뿌려대서

당장 동남아 국가대항전 이름이 스즈키컵임
또 코파아메리카 같은데 사바사바해서 초청국으로 일본 국대가 참가.

그렇게 인지도 올려서 영국 스포츠 기업에 중계권 몇천억단위로 팔아먹음

돈 뿌려서 클럽 월드컵 거의 매번 자국 개최.
이건 뭐 클월 전신이 일본이 만든 대회긴 해도
주최국 리그 우승팀이 아챔, 유럽챔스 우승팀이랑 붙을 수 있다는게 큼
전북이 아챔 좃빠지게 싸워서 우승해도 6강전에서 J리그 우승팀에 한 번 지면 광탈하고
맨유, 레알이랑 붙는건 J리그 우승팀이 될 수도 있는 시스템임.
이거 덕에 일본팀들이 해외에 많이 알려짐

시바사키 가쿠던가?

아챔 우승은 전북이 했는데 클월에서 J리그 우승팀 가시마가 승리하고

클월 결승가서 레알전때 골 넣고 주목받아서 헤타페로 이적한 J리거도 있을 정도임.

가시마가 안 나오고 전북 경기가 더 주목받았더라면

이재성도 바로 유럽 1부에서 시작할 수도 있었겠지

또 독 프 네 벨 같은 유럽 축협이랑 MOU맺고 자국 유망주 헐값에 임대보냄
이게 왜 좋은거냐면 솔까 유럽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이적료 다 주고 사오기엔
완전히 딴 대륙 리그라서 리그 적응이나 실력 확인이 어렵다보니 리스크가 너무 큼.
송종국 김정우 이관우 황진성 같은 K리그 스타들도 못미더워하는게 유럽팀임.

그러다보니 아시아 선수에게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을 주로 제시하는데
K리그는 완전이적으로 이적료 두둑히 주는거 아니면 1년간 에이스 못쓰게되니 잘 안받아줌.
그런데 일본은 유럽에서 오퍼만 왔다하면 거의 헐값에 다 받아줌.
덕분에 지금 독 프 네 리그에 일본 선수도 많고 일본 축구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 중.

그에 반해 한국 축협은 동남아 유스 데려오자는 듀어든 말도 무시.

해외 MOU 체결이나 해외 축협 or 대회에 K리그 홍보도 안 함.

바르샤 아시아 아카데미도 바르샤가 처음 한국에 개설했는데

학부모들이 이기는 축구를 못한다고 하도 항의해서 일본으로 옮겨감.

사실상 2002, 2010 때 좋은 성적 가지고도 포장을 못해서 못 팔아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