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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찐따인 내 동생이 타투한다는게고민

281bdbe8 2018.09.26 1917

내 동생이 어릴때부터 마르고 심성이 착해서

 

중학교때부터 애들한테 딱 갖고놀기 좋은 놀이감이됨

 

동생 동년배중 씹새끼가 동생을 담배가르치고 동생때리는데

 

그 새끼 잡을 힘이 나도 없었어 걔 건드리지말라는

 

엄마아빠도 무서웠고 그 새끼 주변에 선배무리(나랑갑이거나

 

선배들)가 항상 있었고 중학교땐 힘이 없었어 나도 맨날

 

시비거는애들하고 싸우기 바쁜찐따였어 그러다 고딩때

 

힘도세지고 아는애들도 쪼금생겨서 약간의 힘좀생기니깐 

 

동생을 골목에서 괴롭히거나 ,엄빠안계실때 집까지 찾아와서

 

음식뜯어가던새끼들 발견하면 다 줘패고 혼내줌

 

그때마다 동생이 바뀌길바랬고 동생도팼는데

 

 동생은 담배 술 등  존나하지도못하면서

 

겉멋충이되버림  아마 자기 지킬려고

 

쎈척한거라 추측됨 나 군대갔을땐 어디서 개 요상한

 

이레즈미?  도깨비 타투했는데 시발 색칠은 안해놨는데

 

마른몸까지 겹쳐서 좆 찐따같음

 

계속 얘는 옆에서 봤을땐  즐긴다기보단 척 하는 느낌이 

 

강한데 뭘해도 어설픔 근데도 이 병신같은게 계속

 

안어울리는 술 담배 소개팅어플 타투 차 얘기만함

 

어우시벌 이게 행복해보이는게아니라 남들한테

 

난 이 만큼 알고있는데 나 이런사람인데 싶은 느낌이강해

 

생각해보니 나 군대있을때도 내 동생20살인데

 

어디 고딩한테 맞고왔다고 엄마가말해주셔서 

 

휴가나와서 걔네잡으러도감 얘네를 패겠단 목적이아니라

 

동생이 얘네로인해서 겁안먹고 위축되지말라고 

 

잡아와서 위압만주고 동생한테 사과하게했는데

 

이때부터 더 심해진거같어 찐따같은 뽐내기가...

 

그나마 마트에서 성실히 일해서 돈잘버는데

 

개드립에도 올라온 그 이상한 흙묻은 새 신발

 

골든구스(맞나?) 그딴거나 사고 존나어울리지도않은

 

명품사서 치장하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줘패고싶다가도

 

어릴때 심성바른 동생생각나서 참고 방으로들어간다

 

요새 갑자기 겉멋의 정점에 올라서 어젠  마트 때려치고

 

타투하겠다 지랄하던데

 

너네 주위에 마르고 담배피고 기가쎄지도않은데

 

욕섞어가며 말하고 여자도없으면서 여자얘기

 

차살능럭도없으면서 롤스로이드 포르쉐얘기하는

 

답없는애들잇지? 지금 그런느낌임 내동생이...

 

저런애들은 차얘기하면 안되고 욕하며 말하면안되냐?

 

라고 말할 수 있는데 아까도말했듯이 과시 느낌이 강하지

 

지가 진짜 좋아서 저런 느낌이 안듦 누가봐도 어색함

 

어릴때 우리가 도시로 이사 안오고 시골에 계속 살았으면

 

우리둘다 이렇게안컷을텐데...어휴 고민이많다

 

글이 너무난잡해서미안해 우울해서 걍 휘갈김

 

타투이런거 배워도 괜찮을라나

 

내 주변에만4명 되는거같은데 2명은

 

고딩때부터 금손이고 미대졸업한 재능충이고

 

2명은 고딩때부터 미국문화에 심취한 힙합좋아하는 애들임

 

구와와의왓~~~~!!!  난잡해서 ㅈㅅ 그냥 말할때가없어싀

 

여기다 글남김

 

 

 

 

 

 

56개의 댓글

281bdbe8
2018.09.26
@7e79e84c

옽키 자세한 답변 고마워 끝이 보이긴하지만 스스로 알아보고 길 찾게 지켜봐야겠다 ㄱㅅ

0
614cdbb0
2018.09.26

타투하는건 냅둬

겉멋충 비속어는 쪼금 지적해주고

근데 타투도 그림쟁이같은 성향이 있어야

하는거고 그거 꽤 재능충들만 할 수 있는건데

동생분 그런쪽으로 감각이 쪼금은 있어보이냥?

0
281bdbe8
2018.09.26
@614cdbb0

전혀.........에휴......

0
614cdbb0
2018.09.26
@281bdbe8

ㅜㅜ 근대 재능없이도 뭔가 다 할수있으니 ㅎ

직장생활도 일이 맞아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많잖아?

0
614cdbb0
2018.09.26
@281bdbe8

나도 이직을 한 5번정도 하면서 지금직장 찾아왔는데 뭔가 맞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좋게볼 수 있을꺼 같다

0
281bdbe8
2018.09.26
@614cdbb0

그런건가 믿고맡기는게맞나 조언 고마워 ㅠ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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