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이 진짜 개꿀 땅임

석유도 나오고

철광도 나오고

식량도 나오고

진짜 금싸라기 땅인데

응 국토 70%가 산

요하지역, 만주벌판도 예전엔 추워서 농사 못 지었음. 사실상 거의 전국토가 못 쓰는 땅이었음

그나마 따뜻하고 평야가 있어서 농사 지을 수 있는 평야인 삼한 땅(한강 이남, 충청전라경상)은 진나라가 먹고 있었음. 아무도 안 먹고 버려둔 개똥 부동산 단군 할배가 먹은 거야

기후야 시간에 따라 변화니까

진나라는...마변진 부족단위 쪼꼬만 군장국가들 투성이였고

위만이 왕권 교체할때 탈출한 조선왕이 마한쪽에 내려와서 나라 새로 만들었다고하니 사실상 환뽕맛좀 봐도 되지않겠냐

4계절이 뚜렷하긴 개뿔.

너가 북미나 유럽 가서 봄-가을을 맛봐야지 이런 소리 못하지. 괜히 한국이 춘추 의복이 전멸한게 아니야. 카디건이나 니트 소재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인기 없는데는 이유가 있지.

거기에 바로 옆나라는 중국인데, 국력 차이가 너무나 커서 한반도에 갇혀지낼 수 밖에 없게 만들었지. 그런 폐쇄적 환경이 폐쇄적 문화를 만들어냈고, 결국 중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식민지화된데에 한몫했고. 산지가 너무 많기 때문에 도로를 뜷어 상업을 활성화하기도 힘들었고, 조운을 하기에도 힘든 것이 강수량이 여름에 집중되어서 겨울에는 수심이 너무 얕아지고 여름에는 급류 때문에 조운이 마비되는 경우가 많았고. 육로 또한 긍정적이지 못한 것이, 만주는 현대보다도 더 추운 곳이었고 여진과 몽골 같은 이민족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는 곳이었기에 대상을 움직이기도 여의치 않았지.

동아시아는 신대륙이나 유럽보다 땅이 오래된 곳이어서, 지력 또한 쇠해있었고 그래서 농사를 짓는데 더 많은 손이 갔고 생산량 또한 많은 편이 못 됐지.

산지가 많아서 농경지 개척 또한 힘들고 더뎠는데, 세계적으로도 드문 수준의 대형 포식자 풀을 지니고 있던 곳이었기에 개척은 더더욱 힘들었고. 대규모 축산업을 하기에도 이런 대형 포식자의 존재는 큰 방해물이었고.

하지만 쌀,밀 등의 농경작물과 소,돼지,닭 등 축산동물이 있어서 문명이 꽃피울 최소조건은 갖춘게 다행이지 뭐.

농경작물과 축산동물은 전해지는 거지. 닭은 동남아시아, 소는 유라시아, 돼지는 동남아시아. 밀은 메소포타미아. 원래 이러한 문명의 톱니바퀴들은 스스로 만들기보다는 여러 돌다리를 건너 전해진 것을 받아들이는거니까. 당연하지만 이러한 문명의 전파는 중국을 통해 전해진 것이 컸고.

나도 한국이 이정도까지라도 한 건 참 용한 일이라고 생각해. 이정도의 독자성을 갖춘 것이 어디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분명한 건 한국보다 더 나은 조건을 가지고 역사를 시작한 곳은 엄청나게 많다는거지.

진정한 승부사라면 최악의 가능성또한 염두해야하는데 단군새끼 참피마냥 행복회로~

에초에 고조선은 평양이 발상지 아니냐

요동이었다가 연나라의 침략으로 평양으로 옮겨왔다는게 지배적이라던데

노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