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판다는 업자들 보면 전부 디자이너거든?
이거 접근이 잘못된 거다.
한복의 경쟁우위는 원단으로 밀고 나가야함. 지금은 기본적으로 한복의 경쟁 우위를 디자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타겟이 일반인인데 디자이너가 유명하다고 300주고 한복을 사입을 거라고 생각하나
미친 생각이지. 명품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 한복이니까 사달라 말도 안되는 개소리지.
그렇다고 일본의 유카타처엄 활용도가 높냐? 아니. 후드티가 더 높을걸. 청바지가 더 높을테고.
지금 논점이 이상하다니까 한복이 젘통이니 현대니 어떤식으로 가야 잘팔리니 이딴 소리나 하고 있으니, 딱 멍청한 5등급이나 할 생각이라고 본다.
중요한 건 본질이지. 한복에서 본질은 원단이고. 전통은 일본만큼 못따라가는 건 당연하고 인정받을 만한 legacy가 없기 때문에 브랜드로도 못감.
결국 질좋고 싼 원단에 기계생산으로 돌리고 일반 옷장사 하는 사람들처럼 광고 때려야 함. 원단 좋다는 걸 중요하게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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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얍
이거 맛다
아오지산 그래픽카드
유카타가 활용도가 높나? 일본 축제때 사람들 입는거랑 애니랑 야동 말고 본 적이 없는데...
검색해보니까 유카타를 처음 입기 시작한 시기가 무로마치 시대(1336 - 1573)고 밖에서 입는건 메이지 유신 쯔음이라 나오는데 조선 건국이 1392년이니 전통을 못따라간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것 같은데.
아님 다른 전통을 말한건가?
셲쓰
전통을 못따라간다는 소리는, 역사가 얼마나 오래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사람들이 받아들이냐의 문제임.
그리고 너가 말한 축제 때 입는 거 뿐 아니라 온천만 가봐도 유카타 준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은 거임. 옷 많이 사는 사람들은 일년에 10번도 안입는 옷들 몇십 몇백 내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