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리퍼들이 한결같이 욕하길레 개쫄아서 여친이랑 보고왔음.
욕먹는 이유중 하나인 고증은 내가 역사를 잘 몰라서 크게 와닿지 않았고 한국영화 스럽지 않은 큰 스케일과 액션, 전투 완성도에 놀람
남주혁이 '내가 잘생겼다' 연기밖에 못한건 좀 많이 아쉬웠다 내적갈등을 많이 격는 입체적인 배역이였는데 제대로된 연기를 할 배우를 넣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조인성 목소리가 좀더 굵고 울리는 목소리였으면 좋았겠지만 오히려 소탈한 성주같은 이미지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영화중 가끔 나오는 서울말씨와 본래 목소리톤이 자꾸 초록매실을 상기시켜 집중을 흐린다.
초반에 설현 쇄골 0.5초나온다 헠헠 설현이쁘다 연기는 학원이라도 좀 다녀야겠다.
필요없었다고 하던 여성 액션씬이 나에게는 오히려 지원군도없이 피똥싸면서 방어전 펼지는 모습으로 보였음, 하지만 필사적이였다는걸 보이고 싶었으면 안시성 백성들이 전장으로 물건옮기다가 화살맞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면 충분했을꺼 같다.
결론 : 개드리퍼들이 욕하고 씹어도 결국 킬링타임 용도로 매우 좋은영화고 봐서 나쁠꺼 없는영화같다 1000만 찍을지는 모르겠지만 본전치기는 무조껀 할꺼같다(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것도 한몪하는듯)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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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ny
여친붐업
책받침
몪 붐업
Cva
그럼 몫이 맞나?
패러독스인터렉티브
액션은 맘에 들었는데 정작 공성/수성의 처절함은 1도 없어서 아쉬움. 공성탑 씬은 진짜 너무했다...
Cva
기름에 불붙인거 뿐인데 콰쾅 하는거 보고 종....
이우
전체적으로 고구려인의 기상이 1도 안느껴졌음
전부다 질질짜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