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은 없지만 뭔가 나도 저 일 해보고 싶다해서 한적도 있지만 기대보다 실망이 커서 중도포기한적은 있음.

본인에 대한 객관성이라. 어렵게 써서 잘이해가 안되지만 객관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찾지

그냥 단순히 외로워서 나 스스로를 못사랑 하는 이유도 됨.

거기서 그냥 외롭구나 하고 결론 딱 맺으면 그렇게 끝나는거고

왜 외로운지 강하게 의심해보면 느낌이 오던데 나는

난 솔직히 외모나 성격문제로 내 자신을 못사랑하는게 아님. 본의아니게 나쁜짓을 하게됨. 그래서 내 자신을 혐오하거나 늘 내 탓을해. 근데 남들은 그저 내 탓을 하니까 그게 원망스럽지만 그냥 긍정적으로 살면서 이런저런경험한다고 생각하고 용서해주게됨.

가끔 보면 내가 남자인데 마음은 무슨 말도 안되게 여자같다는 이상한 논리가 듬.

결론은 너는 만약 기생오라비에 나이는 27살인데 외모는 나이에비해서 동안이고 잘생기고 괜찮은 남자로 바뀐다면 뭐부터할래?

난 지금 집에 꾸그리고 있지만 돈도 뭣도 없는 그냥 일반직장인임...(나한테 돈 다 주면 다 써버림ㅋㅋ)

ㅋㅋㅋ글쎄다 이런저런 사람 많이 만나볼 거 같은데? 그 나이 먹고 클럽가고 이런거도 꼴불견이니

취미를 만들어서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봉사활동을 하거나.

그렇게 인간관계 넓혀 가다 보면 서로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가 될 법한 누군가를 만나지 않을까?

그런데 정작 요즘들어서 내 세계를 넓혀가는중인데 좀 누가들으면 꼴값떠네 얼굴깞하네 하는 이야기는 많이들었다만

난 원래 긍정적이고 낙천, 외향적인 편이라서 어디빨빨거리고 많이돌아다님.

여태껏 개막장인생을 살아봤고 내 인생을 지하세계 음지까지 다 물들이고 세상 쓴맛똥맛 진짜 개 흙탕물까지 마신기분도 겪다보니

두번다시 그런 클럽이나 이런저런 개 막장은 아니여도 그래도 좀 편한하게 남들처럼 평범하게 잘살고싶다는 생각은 듬.

남의 것들을 탐내지고도 않고 질투나 시기도 안하고

그렇구나

외적인건 90% 가꾸는중. 내적인건 40%가꾸는중

어 정말 이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