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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가난하니까 뭘 할 수가 없다

8f27fc3f 2018.09.21 572

에엥 그거 다 핑계 아니냐? 하는 넘들 다 찢어 죽이고싶다.

 

집안이 가난하면 걍 독립해서 혼자 쳐나와서 살던가 ㅉㅉ 이러면서 비꼴줄만 아는 십새끼들

 

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다

 

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시발 나도 이놈의 집구석 나가서 살고 싶은데 울엄마 걱정에 못나가서 산다 

 

돈 떄문에 뭘 해도 온전히 즐길 수가 없다. 식사든 뭐든 돈이 들어가는 상황이면 뭐든지 신경이 곤두서고 손익부터 따진다.

 

존나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 

 

내가봐도 내 자신이 혐오스럽고 찌질한데 누가 날 좋아해줄까 ?

 

사랑이란 것도 ..

 

그 흔한 짝사랑도 해본 지 오래된거 같네 아오 ㅋㅋㅋ

 

누군가 좋다고 느끼기 전에 저 사람과 함께 어딜 다니게 됐을 때 발생할 지출이 먼저 생각나고 바로 맘 접게된다 ㅋㅋㅋㅋ 이게 인생이냐?

 

주위 사람들은 날 붙임성 좋고 성격 좋은줄 아는데

 

갈수록 우울증이 심해져서 요샌 자살 생각마저 가끔 든다. 출근길 지하철이 다가오는 소리에 몸이 철로를 향해 무심코 움직인 적도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인생시발

34개의 댓글

b53ba43b
2018.09.21

에엥 그거 다 핑계 아니냐?

0
05990263
2018.09.21

웅 ㅎㅎ 돈없으니까 죽으면 입 하나 줄고 가세에 도움 많이되겠네 화이팅햇!

0
8f27fc3f
2018.09.21
@05990263

화이팅! 울 개붕이도 꼭 하는 일 잘되고 ^^

0
2425a1dc
2018.09.21
[삭제 되었습니다]
8f27fc3f
2018.09.21
@2425a1dc

일단 애비는 가장이었으면서 일 제대로 해서 돈 벌어온게 몇해가 안됨. 1년에 몇개월 노가다 뛰고 쳐 싸우고 나와서 몇년 놀아버리고~ 그러다가 나 성인되고 나서는 아예 일 안나가고 맨날 쳐 드러누워서 티비나 쳐보고있고 ㅋㅋㅋ엌ㅋ

그러면서 주제에 가부장적인 성격이라 말 존나 안통하고 ㅋㅋㅋㅋ 울 엄마한테 제발 이혼하고 따로살라고 했는데 엄마도 생각이 옛사람이라서 그런거 하면 안된다고 억지로 맞지도않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서 짜증만내곸 ㅋㅋ

근데 울 엄마 챙겨야돼서 나도 못나가서 살곸ㅋㅋ 나가살면 집세나가는데 집세 나갈 바에 울 엄마 챙겨드리는게 나아서 걍 같이 살고있고 ~ 인생시발

0
f8e930e8
2018.09.21

걍 하고픈거해라 알바든 뭐든 한담에 돈모아서 하고픈거해...

자살보다는 그게낫다 80살까지가려면 한참남았거든

0
8f27fc3f
2018.09.21
@f8e930e8

나도 몇해 전까진 좌우명이 비슷한거였거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길다면서 어쩌고 저쩌고 합리화 좀 했었었는데 우울증 때문인지 부정적인 생각만 든다

0
f9674fa0
2018.09.21

에엥 그거 다 팡계 아니냐?

0
8f27fc3f
2018.09.21
@f9674fa0

사실 오골계였던 것

0
23e96c0d
2018.09.21
[삭제 되었습니다]
8f27fc3f
2018.09.21
@23e96c0d

30살까지 괜찮은 곳으로 옮겨서 그때부턴 진짜 내 인생 살아보려고 . 그런데도 별로 나아지는 거 없고 인생 재미없으면 진짜 헬조선 탈출해서 헬로 가버려야지

0
eedc593f
2018.09.21

반도체 숙식노가다로 한달 400땡김 해보고말해 븅시나

0
8f27fc3f
2018.09.21
@eedc593f

오호이잉 누군 공장일 안해본 줄 아시는 꼰머 하나 어김없이 등판하셨네

0
1626611e
2018.09.21

ㅜㅜ 힘내자.....

난 가난을 되물림하기 싫어서 결혼포기, 물론 연애할 조건도 안되니깐 도전도 안해본다

0
8f27fc3f
2018.09.21
@1626611e

가난이 죄다 죄 ㄹㅇ

가난해도 연애할 사람은 다 하고 살고 그런다는데

내가보기엔 그건 본인이 가난한거지 챙겨야할 다른 사람들까지 가난한 건 아닌거 같음 ㅋ

0
7afc1a38
2018.09.22
@8f27fc3f

아니 난 이미 이성이 좋아라할 얼굴이 아님 ㅜㅜ

20대후반이지만 아저씨 소리듣고 충격받음 커흑흑...

그리고 집안이 쓸때없이 너무 가부장적이라 내가 꺼려하는것도 있고

0
9e8b3e2c
2018.09.21

힘내라 개붕아 난 학비 벌려고 일하는중임

열심히 살면 좋은날 올거라 믿는다 아는 행님은 29에 취직했어

0
aa4bfa62
2018.09.21

머라 해줄말이 없네

행복하게 되라

0
5d4b804c
2018.09.21

독립해서 혼자 살면 되잖어

0
8f27fc3f
2018.09.21
@5d4b804c

그게 힘든 상황이라고. 나도 다 내던지고 혼자살고싶다. 한 30~31살 되서 집안 좀 안정되고 혼자살아도 돈 보내줄 수 있을만큼 자리 잡히면 당장 나가서 살꺼임..

0
5d4b804c
2018.09.21
@8f27fc3f

힘내서 독립하고 어머니 보살피길 바람

0
d543d390
2018.09.21

야이 시발놈아 나도 5년째 연애못하고있다. 가족들 내가 다 먹여살린다 ㅅㅂ

0
f6d8bb29
2018.09.21

가난은 죄가 아닌데 가난한 상태에서 벗어나지않으려는건 죄다. 나도 어려서 부모님 빚지고 도망가고 너무 배고파서 감먹고 감 씨까지 깍아먹던 때가 기억나네 시발 그땐 누가 힘내라고해도 몸도마음도 지쳐있어서 힘이 안나던데 너는 얼마나 힘들겠냐..

 

화이팅해라 진짜..그렇지만 서둘러야한다 개붕아 . 가족중 누가 아프기라도 하면 진짜 답이없다.

0
8f27fc3f
2018.09.21
@f6d8bb29

벌써 아프시다 얼마 전에 엄마 치아 4개 임플란트 하셔서 일단 신용카드 할부로 긁었다. 애비라는 사람은 집에 도움도 안됐으면서 술담배는 절대로 못끊고 있는데 실비가입도 절차가 귀찮다고 안한단다 . 아프면 걍 뒤진다고 소리만 고래고래 지르는데 사람이 걍 뒤져지면 말을 안하지 분명 병원 가고 골골댈거 뻔한데 벌써부터 두려움 ㅋㅋㅋㅋ하

0
f6d8bb29
2018.09.21
@8f27fc3f

그런 집안 답답하지.. 힘내라

0
b104f636
2018.09.21

나도 집안 힘들고 좀 그러긴한데 키크고 몸좋고 얼굴생겨서 외국여자들이랑 자는 재미로 산다. 돈도 그럭저럭 벌고. 세상 살만해 열심히 살아봥

0
8f27fc3f
2018.09.21
@b104f636

ㅠㅜㅠㅜㅠ외모라도 상타취면 조금은 즐거웠을까. 키작고 못생겨서 운다. 그나마 외모 중에서 봐줄만한 요소가 얼굴이 작다는거랑 코 이쁘다는 소리 자주들었는데 그건 사실 별 장점이 아니여서 어딜가서 외모로 손해는 안보지만 득은 못보고 산다 ㅋㅋ

0
047a8834
2018.09.21

비꼬는 애들은 너보다 지옥에서 살고있는거야

그냥 지옥에서 불타 뒤지게 냅둬 ㅋㅋ

암튼 힘내라!!

0
88e72afd
2018.09.21

빚 얼마나 있어서 그럼?? 울집 2억이긴한데...

그래도 나는 자취하면서 알바해서 학비내고 월세 내는데

0
3bf5e12c
2018.09.21

힘내라

 

0
bf9d8b61
2018.09.21

자살 생각이 가끔 든다 = 아직 살만하다는거

0
b7c35c7c
2018.09.22

에엥 그거 다 핑계 아니냐?

 

 

0
0523bdbf
2018.09.22

힘내라.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거지. 괜히 가난한집애들이 가출해서 집에 연락끊고 독하게 성공해서 컴백하는게 아니거든. 그만큼 뭔일을 하든 집중이 힘들고 지원이 안되니.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거지.

0
8c7b448a
2018.09.22

cafe.daum.net/saynolov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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