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천재 수학자 오일러씨는 눈이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 초상화는 윙크하는게 아니라 눈이 멀어서 그렇게 그린거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였고
그 유명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맞을것이라고 추측했고,
그는 다음과 같은 정리를 발표한다
"0이 아닌 정수의 n제곱을 더해서 0이 아닌 어떤 정수의 n제곱을 만드려면
최소 n개를 더해야 한다."
예를들어 6의 3승을 정수의 3승끼리의 합으로 나타내려면 최소 3개가 필요하다.
실제로 6의 3승은
33 + 43 + 53 = 63
이렇게 나타낼 수있다.
만약 이 정리가 맞다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참이 된다.
왜냐하면 n이 3보다 같거나 크면
두개의 합으로는 어떤수의 n승을 나타낼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n이 3일 경우 무조건
x³ + y³+ z³ = h³
이런꼴이 되어야 한다.
즉 x³+y³=z³ 같은 꼴은 불가능하다.
이 정리는 무려 200년동안 증명도 반증도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1964년 인간은 사실상 최초의 슈퍼 컴퓨터인 cdc6600이 개발되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여담으로 이 컴퓨터의 연산속도는 1메가플롭스정도인데(부동소수점연산 기준)
삼성 갤럭시 s2의 연산속도는 65메가플롭스이다.)
여하튼 수학자들은 이 최초의 슈퍼컴퓨터가 이 수학문제를 해결하리라는 기대를 품었고
실제로 1966년 랜더와 파킨이라는 수학자는 오일러의 마지막 정리를 컴퓨터에 넣어
해결을 시도했고 고작 몇분만에 컴퓨터는 답을 낸다.
그리고 그들은 Bulletin of the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에 논문을 낸다.
논문의 증명은 놀랍게도 고작 한줄이다
"275 + 845 + 1105 + 1335 = 1445 "
반례를 찾은것이다.
5승을 네개 더해 5승이 나오는 반례를 찾은것이다.
수학 역사상 가장 길게 사람들을 괴롭혀온 문제는
수학 역사상 가장 짧은 증명으로 끝을 맺었다.
200년의 세월, 오일러는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졌다.
(그리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28년이 흐른 94년에서야 참임이 증명된다.)
C2H5OH
왜 두군대다 올리냐
수학잘하고싶다
이건 그냥 가볍게 읽을 수있는글이라서 유게에도 올려봄
영깽이
이런거 재밌는데 수학계 난제들 모아서 써주라 풀린거든 안풀린거든 어떻게 진행이 되가든... ㅎㅎ
시공회로
지금 진행중인 역대급 문제는 밀레니엄 문제라고 불리는 7개의 문제가 있음 그중 하나는 해결된 상태
수학잘하고싶다
방금 하나 더 해결될것같다는 기대가 생겼네 ㅋㅋ
Free Tibet
푸엥카레 정리 이야기?
시공회로
ㅇㅇ 푸엥카레
아침밥
CPU 죽어 ㅠㅠㅠ
어그로 탐지기
크으 논문 씹간지네
본문 다섯줄 ㅋㅋㅋ
일베멀티개드립은웃대오유뽐뿌여시보다병신
이런글 너무 좋아함 더 올려봐
alwjrqns
이렇게 간단한 논문은 처음 본다
할로드
보통 한두장 정도의 논문많음 오일러 공식도 두장으로 탄성계수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