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2년전 더롱다크 샌드박스(미스테리 호수편)를 연재했던 개붕이야
마지막 글 이후에 군-머로 떠났지만 무사히 전역했어
군대 전역하고 나니 게임 업데이트가 많이 됬더라고
알파버전 출시 후 3년이 지나서야 정식버전이 발매됬는데
그중 가장 반가운 소식은 더롱다크의 스토리모드가 생겼다는 것!
대재앙을 몰고온 정체모를 자기장, 플레이어는 왜 이 곳에 떨어져 있는지.. 여러 떡밥과 궁금증들을 풀어줄거라 믿고
더 롱 다크의 스토리 모드를 살펴보자
우선 에피소드 형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게 돼
에피소드는 총 5편으로 구성돼있고 지금 까지 나온 건 에피소드 2편 까지야
난이도 선택
샌드박스 모드와 똑같이,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야생동물이 공격적이거나 주변 날씨가 혹독해지고 그에따라 쥔공의 약화지수가 빠르게 일어나지
설명에 따르면
난이도 셋다 아이템 리젠율에선 큰 차이가 없다고 해
우선 연재용이니까 중간 난이도로 해보자
- 맥켄지... 맥켄지..!
- 이 새로운 세상에서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게임이 시작하면 정체모를 여자의 목소리와 함께
눈 밭에 쓰러져있는 주인공이 깨어나
손에 박힌 날붙이를 빼낸 주인공은 "아스트리드" 라는 사람을 찾으며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자신이 처한 사태를 파악하기 시작해
우선 스페이스바를 꾹 눌러 기록을 살펴보면 플레이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설명해줘
당신은 북부 삼림지대에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손이 나을 때까지 살아남아 비탈을 오르세요
주인공은 비행기를 타고 오던 중 어떠한 이유로 여기에 추락한 것 같아
우선
매서운 바람을 막아줄 거처도 필요하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피워야만 해
그리고 방금 손에 박힌 고철 파편을 뽑아냈기 때문에 피가 줄줄 세고있어
출혈을 막기위해서 붕대를 찾아야 해
앞으로 쭉 나아가니 땔감인 삼나무 장작과 구급키트가 떨어져있어
키트에서 붕대와 항생제등을 얻게 돼
동굴을 발견했어 주위에 동물 뼈가 나뒹구는 걸 보니 곰 동굴이었던 것 같아ㄷ
방금 구했던 부싯돌과 나무장작등을 이용해서 불을 피워주도록 하자
스페이스바를 꾹 눌러나오는 탭중에서 모닥불을 만들 수 있어
(게임에서 여러 상호작용이 가능한 버튼이야)
불이 꺼지기 전에 빨리 장작을 넣어주자
임시 거처도 구했고 불을 피우는 게 끝났으니
마지막으로 의료키트에서 구한 붕대로 상처부위를 감아 출혈을 막자
타고오던 비행기가 추락하다 못 해 알 수 없는 골짜기에 갇혀버리고
거기다 매서운 추위까지 몰아붙이니..
온갖 불행한 일이 섞여 지쳐버린 주인공은
잠시동안 눈을 붙이게 돼
어찌저찌 해서 하룻 밤을 버텨낸 주인공
하지만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픈 상태
여기서도 생존 모드와 다를 거 없이
살아남기 위해선 식수와 먹을 것을 구해야만 해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속에서 재활용 깡통과 전투식량을 발견
요리 시스템 업데이트 후 이 깡통은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존재거든?
불을 피우고 이렇게 깡통을 올려둔 뒤 눈을 녹일 수 있어
예전에는 불을 누르면 아무 도구 없이도 눈을 녹이거나 고기를 굽곤 했는데
이제는 화로의 지정된 칸에 냄비나 깡통을 이용해 물을 끓이고, 고기를 올려 구울 수 있어
한층 더 리얼리티가 상승한 느낌이야
오염된 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지만 질병에 걸릴 수 있으니
앵간하면 세정제를 쓰거나 더 끓이자
요리를 할 때에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지정된 시간을 스킵 할 수도 있고
혹은 다른일을 할 수도 있어 책을 읽는다거나 장작을 패고 온다거나~
(너무 오랜시간 불 옆에 두면 물은 증발하거나 음식은 타게 되니까 조심해야 해)
시간 분배를 정말 잘 해야 해! 게임이 많이 바뻐졌어ㅎㅎ
손의 출혈은 막았지만 상처가 심각하고 아직 아물지 않았지
냅두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소독약을 챱챱 발라주자
3일차가 되니 강력한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는 상황이야
9시간 가량의 불을 태울 만큼의 장작을 구하는 게 3일차 목표야
동굴에서 나오면 엄청난 속도로 추위 게이지가 떨어져
얼어 죽기전에 재빨리 장작과 나뭇가지들을 발견해서 전부 주워담자
모닥불을 피우고 몸을 녹이고 있으면 3일차를 마무리짓게 돼
유메노 아이카
하다가 적응이 안돼서 접었는데
자주 올려주라 쭉 보고 싶네
뭐래 이 문디가
와 난이도 조절도 생겼네
조만간 하러가볼까
그시기참
엌 이게 스토리가 생겼네 ㅋㅋ
우주코요테
이거 다음에 돌맹이던져서 토끼 잡는거 1시간반동안 1마리도못잡아서 접음ㅋㅋㅋ
버틀러킹
전역 ㅊㅋ
로리주의
스토리모드 개씹노가다라 접음
똥개훈련존나시킨다
컨셉도 지루한데 스토리진행하려면 개싸돌아다녀야함
diditmyway
해리맥켄지!
하리마켄지!
스쿨럼블 보고싶다
더롱다크는 손을 놓은게 젤 쉬운 난이도 해서 곰막 잡고 개꿀이네 했는데
밖에서 자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블리자드 와서 죽음. 자동저장 개씨발임
장원영
생존게임 좋아해서 샀는데 뭔가좀 아쉬운 게임임. 자유도가 높아보이면서도 생각보다 낮음. 그리고 난이도가 좀 괴랄한데 난이도를 낮추더라도 불편한점들이 사라지진 않음. 조금더 라이트하게 게임이 바뀌었으면 더 인기있지 않을까 싶음
핵대가리
오오 더 롱 다크 최근에 시작했는데 이거 분위기도 좋고
데이즈나 마인크 같이 '컨텐츠가 목표고 생존이 부가목표' 식이 아닌 '생존만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라서 맘에 들더라
릿ㅁ악
한시간넘게 걸어다니는게 개열받아서 걍지웟는데
일상생활도 그정도면 택시타고 다니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