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 서바이벌 생존기

 

며칠 전에 게임판에 서바이벌류 게임을 추천한다는 글이 있길래 

 

예전에 했었던 폴아웃4가 떠올라서 

 

오랜만에 다시 설치해서 폴아웃4 서바이벌 난이도를 해본다

 

 

 

 

 

우선 폴아웃이라는 작품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한다

 

폴아웃은 옵시디언이라는 게임 개발사로부터 탄생한 프랜차이즈이고

 

폴아웃2를 기점으로 폴아웃 프랜차이즈를 베데스다가 옵시디언으로부터

 

돈을 주고 사왔다

 

그래서 폴아웃1, 2는 턴제게임이고

 

폴아웃3는 FPS와 RPG 그리고 턴제요소가 섞인 오픈월드 게임이 되었다

 

 

 

 

 

 

 

 

시작 인트로 영상에서 대략적인 폴아웃의 세계관을 설명해준다

 

주인공의 Grand Grand father께서는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여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과 싸웠던 용사이고

 

 

 

우리가 알던 역사대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떨어지면서

 

일본의 무조건적 항복으로 제2차세계대전은 끝나게된다

 

여기까지는 우리의 역사와 같다 

 

하  지  만

 

제2차세계대전 일본의 항복을 기점으로 폴아웃세계관은 대체역사세계관이 된다

 

 

폴아웃세계관에서는

 

핵무기의 무서움을 알고 핵무기를 막으려고 했던 우리세계와 달리

 

전세계가 핵무기의 힘에 도취되어

 

너도 나도 원자력을 사회 모든 분야에서 사용하기에 이르게 된다

 

그리하여 전쟁기술과 원자력에 인류는 몰빵하게 되고

 

 

제3차산업혁명 즉 정보통신혁명이 일어났던 우리의 세계와 달리

 

폴아웃세계관은 군사기술과 원자력이 발전한 세계가 되어버린다

 

그렇다보니 사회전반적인 문화나 생활 정보통신기술은 

 

매우매우 낙후되게 된다

 

전자기기나 신스들에게서 진공관이 나오는 설정이

 

여기서 나오게 된다

 

 

제2차세계대전으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른 21세기

 

전세계는 군비경쟁과 무한한 이기심으로 인해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사회는 무너지고 

 

전세계는 서로의 자원을 탐하기 시작한다 

 

이때 2개의 초강대국이 있었는데 

 

(앵커리지를 점령한 중국군)

 

 

미국과 중국이다

 

미국은 그래도 알래스카 유전때문에 아직은 굴러가는 수준이었지만

 

중국은 이제 본토내의 자원이 고갈되어서 이도저도 못하게 되었고

 

 

그 결과 중국은 미국을 침공하게 된다 

 

이렇게 알래스카를 점령한 중국과 미국간의 초대규모 전쟁이 시작된다

 

이것이 폴아웃세계관에서 Pre-war 혹은 Great war 라고 불리는

 

대 전 쟁 이 시작된다.

 

 

대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를 폴아웃4에서는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다

 

폴아웃3에서 오히려 더 자세히 나오는데 

 

폴아웃3 DLC에서 영상과 기록으로 볼 수있다

 

 

거기서 스텔스아머라고 불리는 중국의 비밀병기가 있는데

 

폴아웃3에서 스텔스아머를 입고 있으면 

 

캐릭터가 투명이되는 사기아이템이다

 

이러한 스텔스아머에 대항하기 위해서 

 

 

미국은 보병의 전차화를 생각하게 되고

 

그리하여 파워아머가 탄생하게 된다 

 

파워아머가 생긴 후로 미국은 중국과의 전쟁에서 

 

연이어 대승을 거두게 된다

 

 

대충 이렇게 인트로 영상이 끝나고 

 

 

 

바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나는 아줌마가 좋으니까 여캐를 선택하였다

 

(이 자를 기억해두자)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얼마지나지 않아 

 

볼트-텍 외판원이 찾아온다

 

대충 요약하면

 

주인공은 대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여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군인이었기에 

 

핵전쟁 대비 방공호인 볼트111라는 곳에 무료로 등록이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재밌는 점이 있는데 캐릭터 이름을 아무렇게 지으면 코즈워스가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다

코즈워스가 불러주는 이름 목록을 검색하면 대략 200~300개 정도가 있는데 알아서 골라하면 더욱 재미있다)

 

 

바닐라 이름은 Nora를 사용하였다 

 

여기서부터 캐릭터 육성이 시작된다

 

힘 인지력 지구력 매력 지능 민첩 행운이라는 스텟이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힘: 근접무기공격력 증가 및 무게한도증가

 

인지력: 총기류 명중률 사거리 증가

 

지구력: Hp최대량 및 Ap소모량 감소

 

매력: 호감도 및 거래혜택

 

지능: 경험치증가량 및 해킹기술

 

민첩: Ap최대량 및 은신

 

행운: 치명타 및 Vats 

 

가 있는데

 

근접 캐릭이라면 힘

 

총기 캐릭이라면 인지

 

스닉 캐릭이라면 민첩

 

지능 캐릭이라면 지능

 

카리스마 캐릭이라면 매력을 올리면 된다

 

 

행운과 지구력은 솔직히 주 스탯으로 찍기에는 매우구리니

 

굳이 행운캐릭을 키워는 보았는데 하루종일 Vats질만 하고 게임이 재미없어진다

 

 

 

초보자는 자기가 원하는 캐릭에 맞춰서 스탯을 맞춰주면된다

 

폴아웃4는 이전작들과 달리 스탯한계가 없기 때문에 10까지 올려도 된다

 

 

 

하지만 나는 폴아웃4를 할때 거의 항상 지구력에 10을 투자하고 시작하는데

 

지구력이 레벨업당 최대 Hp 증가량에 관여하게된다 

 

그리하여 

 

지구력1과 지구력10은 레벨 30중반정도가면 최대 체력이 2배가까이 차이나게 된다

 

 

 

파워아머를 수집용으로 쓰지 파워아머 착용하고 다니면 난이도가 너무 낮아서

 

재미없게 된다 그래서 나는 지구력 10으로 최대hp를 늘려 

 

노 파워아머 플레이를 하는 편이다.

 

 

여기서 각자 취향대로 스탯을 찍고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갑자기 코즈워스가 부르는데 

 

뉴욕과 펜실베니아에 핵폭탄이 투하되었다고 하면서 핵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그리하여 바로 볼트111으로 빤쓰런하게 된다

 

 

빤쓰런하기 바쁜데 짐을 챙긴다고 허우적거리고 있다

 

볼트111 입구에 가면 아까봤던 볼트-텍 외판원이 들여보내 달라고 하다가

 

군인아저씨한테 혼나고 본사에 보고하러 간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짜이찌엔 ....

(나중에 저 핵폭탄 투하된 지점이 Growing sea 빛나는 바다 지역이 된다)

 

어찌 어찌 도착해서 볼트입구에 서있으면 

 

보스턴이 핵폭탄이 투하되는 장면을 보게되며 볼트111에 들어가게된다

 

 

 

Better future under ground !!!

 

볼트111에 내려오자말자 약팔고 있는 감독관이다

 

신체 검사를 한다면서 이상한 포드에 사람들을 집어넣고 있다

 

검사를 하기위해서 들어갔다가 나오면

 

남편이 이상한 괴한들에게 총을 맞고 아기가 납치되어 있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하여 볼트111에서 튜토리얼이 시작되는데

 

 

 

단순히 빨리 볼트111 나가려고 하지말고

 

볼트111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컴퓨터를 보게된다

 

이 컴퓨터를 접속하면

 

 

돈키콩같은 게임테이프 하나를 찾을 수 있다 놓치지 말고 꼭 주워가자

 

 

바퀴도 잡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이 위치에 오게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총과 총알 스팀팩만 챙기는데 

 

이 책상에 God아이템인 안경이 있다

 

안경은 모자 같은 것에 방해받지 않고 쓸 수 있는 아이템인데

 

인지력스탯1을 올려주는 기능이 있다.

 

대부분의 모자 투구를 써도 안경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안경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자 

 

나중에 자물쇠잠금이 달인을 찍게 되면 열 수 있는

 

냉동소총이다

 

이거를 맞게되면 몹들이 얼어붙는다

 

예능용으로는 재밌는데 달인정도 찍은 렙이면

 

냉동소총 구려서 못쓴다

 

 

예전에는 도그밋으로 1렙에 줍는 버그가 있었는데 

 

그건 이미 막힌지 오래다

 

 

 

볼트111 입구 부분에 시체와 핍보이가 있다

 

핍보이를 줍고

 

 

문을 열고 나가면 튜토리얼은 끝나게 된다

 

여기서 바로 나가면 안된다

 

 

입구 주변에 상자와 캐비넷을 파밍하여서

 

신품 볼트111슈트랑 볼트실험복을 얻어서 나가야한다

 

그리하여 볼트111을 풀파밍하게되면

 

 

이런 모습으로 튜토리얼이 끝나게된다 

 

볼트실험복 지능올려주는 옷이니 나중에는 쓸 곳이 있을 것이다.

 

 

 

 

 

 

 

폴아웃4 서바이벌 무시하다가

 

피똥싸는 초보들 굉장히 많이 보았다

 

 

기본적으로 

 

저장이 침대에서만 가능하다보니 사냥하다가 억하고 지뢰밞으면

 

몇시간 플레이한 것들이 날라가버리고

 

그리고 게임하다보면 캐릭터가 병에 걸리고는 하는데

 

이것에 대처를 제대로 못하다가 그냥 죽어버린다

 

참피마냥 휙휙 쓰러져죽어버린다

 

그리고 약품과 잠 허기 탈진 그런 것들이 있는데

 

서바이벌모드에서는 어떠한 약품을 사용하게되면

 

굉장히 패널티가 큰 편이다. 스팀팩도 탈진과 같은 패널티가 있어서

 

다른 난이도와 달리 맞으면서 싸운다는게 안된다는게 어려운 점이다.

 

 

 

 

 

서바이벌자체적으로 난이도도 꽤 높은 편이다.

 

몹은 총알 몇방에서 수십방을 맞아야 쓰러지는데

 

내 캐릭터는 2~3방만 맞아도 참피마냥 쓰러져버린다.

 

적이 미니건이나 라이플 들고 있을때

 

먼저 쏴서 못죽였다면

 

나는 참피마냥 쓰러져 죽는거다

 

 

천천히 하면 누구나 쉽게 서바이벌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스토리연재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폴아웃4에서 숨겨진 요소와 꿀팁을 찾기위한 연재를 하려고 한다.

 

 

 

다음번에도 시간날때 연재를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