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반적으로 재미없게 봤음

1. 개연성없는 장면이 상당히 나오며 진행이된다.

나중에가면 반전식으로해서 그런 개연성 없는 장면을 설명하지만,

영화 중반부쯤부터 예상이되던 반전이었고, 그 반전대로 흘러감

2. 15세 이용가인데 너무 고어함. 킹스맨처럼 고어를 잘 살린 영화도 아니고.. 좀비영화처럼 살린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상황에서의 고어가 나오니... 좀 그렇더라. 안어울림

3. 액션씬이 상당히 신선함.. 이건 장점이자 단점임

신선한 초반액션에 감탄스러웠지만 중반부부터 계속되는 비슷한 촬영방식과 액션이 반복되자 액션이 지루해지기 시작함

4. 배우들의 연기력은 전반적으로 좋았음. 불만없음

5. 나쁘지않은 배드 엔딩임. 원래 배드 엔딩으로 끝나면서도 영화가 재미있으려면 판을 잘 짜놓아야 하는데

그럭저럭 적당한 판을 깔아놓아왔기때문에 배드엔딩에도 크게 충격을 받지는 않았음.

하지만 배드엔딩의 최대장점인 여운을 남기지 못함. 배드엔딩하면 여운이 강하게 남아야되는데...

음? 배드엔딩이네? 그래.. 뭐 그럴거같았음. 영화끝났네? 집에가야지

이런느낌밖에 안들었음

6. 미래배경인데 뭔가좀 어설픔.

알아보니 저예산영화라 제한적으로 미래배경을 만들어내야 하기때문에 미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만한 부분들만 미래적 배경으로 만들었고 그 외에는 그냥 놔뒀음. 나름 신경써서 잘 버무렀기에 이질감을 느끼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중요한 부분들에서 미래배경이라고는 이해할수없는 부분들이 많이 나왔음.

업그레이드 이전 영화를

서치 같은 명작영화를 보고 봐서그런지

업그레이드도 뭐 나쁘진않게 본 영화인데 내취향이 아니었는지 오래간만에 재미가 없었음.

내가 왠만한 영화는 영화보고나서 "재미없다" 라는말 안함... 재미없다고 말했던 영화가 최근에본것중에는 배트맨v슈퍼맨 이었음.. 나는 왠만한 3류영화도 즐겨보는편인데도 배댓슈는 진짜 어이가 벙 찔정도로 재미가없었음..

그리고 그후에도 분명 재미가 좀 없었던 영화들이 많았지만

업그레이드는 간만에 다 보고나서 재미없다 라고 생각이든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