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말이.

내가 이번 아시안게임때 KBS 주로봤는데 차라리 이영표같이 드립 못쳐도 해설 똑띠하게 하는게 훨 낫더라.

난 엠비씨 ㅋㅋ 안정환이 존나 애정있게 조언식 해설하는게 재밌더라

나는 이영표 보는 이유가 깔때 확실하게 까서 좋음.

글쎄다 해설 맛들린것 같은데.....

그전에 장쑤 쑤닝에서 잔여연봉 받아먹는 중이라 감독자리 새로 구하기도 힘들다고 하더라.

ㅋㅋ 그건 욘스 사정이고 시청자들은 싫어하잖아 ㅋㅋ 그러면 나가야지

감독이랑 해설은 엄연히 다르지.

암만 감독 해먹으면서 쌓인 지식, 짬밥이 많아도 그걸 해설할때 잘 못써먹으면 그저 그런 해설인거고.

막말로 유명한 해설자중에 감독 커리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건 뭔 논리냐? 배성재 장지현 박문성 이재형은 모두 감독출신이냐?

특유의 말투때매 그런것같음.

고집은 또 존나쌤

틀린거 누가 고쳐주면 반응도 뚱하고

나도 그랬음.

그나마 후반엔 해설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듯 싶은데 전반은 음.....

장지현이 다 하는걸 떠나 맥을 다소 자주 끊는것같음.

구관이명관이라고 sbs가 잘함

이상윤은 목소리 톤이라던가 여러가지가 불호 요인이긴 하지만 적어도 드립력은 인정받은 해설자중 한명이지. 해설 내용도 세세하고 파고들면 썩 나쁘진 않고.

사실 나도 이상윤 불호긴 하지만 그래도 최용수랑 비비긴 좀.....

단순하게 비슷한 유형을 두고 봤을때임

안정환을 동네 아재 스타일 보다는 동네 형 같은 느낌이고

아재스타일 맛 잘살리는게 이상윤이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