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칵테일 맹글어먹고

주정뱅이가 되어봅시다_10탄

 

 

리뉴얼 되고 나서, 장문 글 쓰기가

jpg 하나하나 삽입하고

그 사이에 텍스트 쳐넣기가!!

 

승희야!!!!! 이게 에디터야?! 

 

에디터 프로그램.. 쌩 거지 같어...

평소보다, 작성 시간이 2배는 더 걸리네

 

유튜브 홍보 ㅂㅁ 맥이기전에 일단 읽어보게

어허이, 이사람- 스크롤 확 제끼지말고그래 응?

 

옳그떠 룰 편해서, 개드립에서 유머글 읽고 낄낄거리고

취미 관련/ 집에서 술질하는, 칵테일 만드는걸 맹그니까

 

"야, 니네 이 영상보고 술만들어머겅"

이라고 알려주고팠음

 

근뎈ㅋㅋㅋㅋㅋ내가생각해돜ㅋㅋ

영상 하나 틱- 던져놓는건 정도가 지나침

 

 

그으-래서

영상을 찬찬히 보는것보다

읽는 호흡이 더 빠른, 캡쳐+텍스트로 글 쌈

 

영상 재생 눌러주면 땡큐고 ^^

PC로 보는거면 애드블럭 켜고 봐도 상관없음

 

 

자, 이제

칵테일을 만들자

 

 

 

 

 

오늘의 칵테일

이름은

 

Adios Mother F**ker

AMF

 

 

아디오스 머더 뻐-커

 

순하게 표현하면

잘가 바보야

 

 

 

 

 

사무엘 잭슨의

오리지날리티 딕션으로

 

씨-원하게 읽으면서

한잔 마셔보자

 

 

 

 

 

 

 

 

 

 

 

준비 할 재료는

 

보드카 / 진 / 럼 / 데킬라

 

 

 

 

 

거기에

+블루 큐라소

 

 

 

 

아 술 참 많이도 들어간다

들어 본 건, 일단 다 들어가네?

 

 

 

 

 

 

jpg/짤이 나눠지니

한눈에 보기 어렵겠어

 

보드카 / 진 / 럼 / 데킬라 / 블루큐라소

+사이다 & 레모네이드 음료

Capture

 

 

 

 

어디서 꽤나 들어본

마셔본 기억이 있는

한잔 먹고 맛탱이 갔던 

 

Long island Icetea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롱티'와 재료가 매우 같지

 

 

 

 

 

다만 달라지는건

 

짙은 갈색의 '콜라'가 아닌

투명한 '사이다'가 들어가서

 

색이 다르고

 

 

 

 

 

 

40도의 '트리플 섹'이라는 술이

24도의 '블루큐라소'로 바뀌므로

 

전체적인 도수는 낮아지게 되지

 

 

 

'롱티'라는 칵테일의 변형

맛도 미세하게 다르고, 비주얼도 달라

 

그러므로 다른 칵테일이다 ㅇㅇ

 

 

 

 

 

 

 

 

 

좌 - 보드카&진 은

원래 투명한 술 '화이트 스피릿'이고

 

좌 - 럼&데킬라는

숙성에 따라 투명부터~갈색까지

여러종류/갈래로 나뉘지

 

 

럼/데킬라를

둘 다 투명한놈으로 할거야 나는

 

 

 

 

 

칵테일의 '색상'을 내어줄

 

이 '블루큐라소'의

발색에 방해를 하고 싶지 않아서지

 

 

 

 

 

 

 

모든 재료, 베이스

'도수'가 있는 기주들은

 

1:1:1:1:1

모두 동량으로 넣을거고

 

마실 잔에 바로 만드는 

Build 기법으로 ㄱㄱ

 

 

 

 

일단 잔에

큼직한 얼음을

가-득 채우고

 

 

 

 

 

홈플러스에서

11,900원에 파는

 

뉴 암스테르담

보드카를 15ml

 

 

 

 

롯데마트에서

19,900원에 파는

 

고든스

진을 15ml

 

 

 

이마트에서

24,900원에 파는

 

바카디 화이트

럼을 15ml

 

 

 

사실, 이마트 보다

롯데마트가 더 싸다

 

같은게, 2만2천원 (정보)

 

 

 

 

 

 

롯데마트에서

37,800원에 파는

 

호세쿠엘보 실버

데킬라를 15ml

 

 

 

 

 

뉴 암스테르담 / 고든스 / 바카디 / 호세쿠엘보

 

이 4개 브랜드를

가격을 언급해가며

재료를 써먹었기는 한데

 

굳-이 저 재료를

브랜드를 / 메이커를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어

 

 

 

 

 

내가 당장 집에 갖고 있는것

or

다 떨어지면, 언제든 사올 수 있는것

or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있는것

 

을(를)

쓰는게 맞다

 

 

 

 

사실 싼게 좋다 (정보)

 

 

 

 

 

꾸준하게, 계속해서

지갑 파-괴를 도와줄

 

남대문가격 1만7천원대

블루큐라소를 15ml

 

 

 

 

 

그 다음 넣을 재료는

 

썬키스트의

레몬에이드 음료

 

 

 

 

 

원래 들어가야 할 재료는

Sweet & Sour 믹스라고

 

새콤+달콤한 맛의

재료인데

 

 

좌 - 분말 / 우 - 액상 기성품

 

분말은_ 매번 물에 개어서 쓰기 빡치고

기성제품은_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고, 비싸다

 

 

 

 

 

단어 의미 그대로

 

Sweet 하고

+Sour 새큼한

 

그 맛 그대로를 가진

썬키스트 레모네이드가 

대용품으로 매우 좋지

 

 

 

여기서라도

돈을 아껴보자 (Tip)

 

 

 

 

 

아침이든, 낮이든

새벽이고 언제든

 

생각나면/ 마시고 싶을때 바로

사올 수 있는 재료라는점

 

+장점 추가

 

 

 

 

 

 

레몬에이드 음료를

2oz / 2샷

 

그러니까 60ml 넣자

 

 

 

 

술 베이스 5종류가

모두 15ml씩 

총 75ml

 

거기에 +레몬에이드

 

총 용량 135ml

 

 

 

 

 

현재까지 만든

칵테일의, '알콜 도수'를 ARA보자

 

 

(A재료 도수 * A재료 ml) + (B재료 도수 * B재료 ml) + (C재료 도수 * C재료 ml)

+ (D재료 도수 * D재료 ml) + (E재료 도수 * E재료 ml)

 

÷

 

모든 재료의 총량 ml

 

로 계산을 하면 된다

참 쉽고, 쉽다

 

 

 

 

이 계산이

어려울리가 업ㅂ다

 

 

 

 

 

20.5도

 

현 2018년 시점의

소주는 기냥 줘패는

 

으마으마한 도수

 

이걸 그냥 마시면?

너무 독하니까, 금방 비우니까

 

 

 

금방 맛탱이가 가버리니까

 

 

 

 

 

 

 

사이다를 넣자

 

많은 사이다 중에

내가 고른건 스프라이트

 

 

 

 

'롱티'를 마셔본 개드리퍼라면

바로 알겠지마는

 

콜라나 or 사이다가 들어가는 칵테일은

메인 재료/술을 비싼걸 어떻게 넣더라도

 

콜라 & 사이다의 맛이

온통 지배적이게 되지

 

 

 

 

그러므로

 

이 많고 많은

여러 종류의 사이다 중에

 

너의 입에 맞는

네가 맛있어 하는, 자주 마셔왔던

그러한 사이다를 넣어주자

 

 

 

 

내 입에 맞는 술이

최고인거시야

 

 

 

 

 

 

 

나는 

스프라이트가

개좋와 홓홓

 

 

 

 

 

 

사이다까지 넣었으면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위 아래로

저어주고

 

 

 

 

 

비주얼 살리려면

얇게 자른, 레몬 한장

 

마시기 편하도록

빨대 하나

 

 

 

 

 

 

아까 스프라이트

넣기 전에

 

술+레모네이드만 넣었을 때

알콜 도수 20.5도

 

기억해?

 

 

 

 

 

사이다 60ml 넣고

총량 195ml로 다시 계산하면

 

14.2도의 알콜 도수

 

 

뭐, 이게 엄-청 높은 도수는 아니지만

이 용량에, 이 도수라면

 

 

 

한잔에 충분히 맛탱이가 가지

제정신이 아니게 되어버렷?!

 

 

 

 

 

 

 

 

아, 이건 청크린이 아니다

 

중간에 뭔가, 어색한게 눈에 띄겠지만

분명히 청크린이 아닌

 

AMF라는 칵테일이다

 

 

 

 

 

 

 

 

 

 

 

맛을 보자

 

 

 

 

사이다 / 레모네이드 2개 빼고

 

알콜 40도 언저리의 술만

75ml가 들어갔으니

독한- 향은 지울 수 없다

 

다만, 사이다+레모네이드가

달달+상큼하게 카바를 쳐주지

 

 

 

 

 

 

은근히, 각각의 베이스들의

맛과 향을 디테일하게 느껴 볼 수 있는데

 

 

럼의 단내도 은근-하고

보드카는 원래 묻어가는거고

진은.. 조금 더 튀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닥치고

데킬라의 꼬리꼬리한 향이 팍- 튄다

 

 

 

 

 

맨 우측의, 파란 술

'블루 큐라소' 빼고

 

뉴 암스테르담 / 고든스 / 바카디 / 호세

 

모두 마트에서 살 수 있는

(물론 엄청 싸진 않지만)

구하기 쉬운 놈들로 만들어봤어

 

 

 

 

 

내가 쓴 재료를, 베이스를

브랜드/메이커를 그대로 가진 말고

 

내가 갖고있는 걸로

/ 이제 사려고 벼르던 놈으로

 / 제일 맛있어 하는 놈으로

 

그렇게 만드는 것이 옳다

 

 

 

 

이것 저것

넣어보고

 

보드카를 앱솔도 넣어보고, 스미노프도 해보고

럼은 다크럼 넣어보기도 하고

 

 

 

진은 '봄베이'를 넣어보기도하면서

 

본인만의

베스트 조합을

만들어 보자

 

 

 

 

 

 

 

오늘의 칵테일

AMF

완 성

 

 

 

 

사무엘 잭슨의 딕션으로

씨-원하게 읽고 마셔보자

 

 

 

 

 

 

자, 이제

 

술 / 칵테일 관련

질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