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개드리퍼 친구들~
여행은 잘 다녀왔는데 창문 샷시가 노후해서 빗물이 누수되더라고...
결국 비와의 전쟁+집주인 소환하느라 조금 늦어썽;;;
늦은 만큼 그간 쌓인 분노와 스트레스를 투영해서,
다시 연재를 시작할께!!
239턴, 조정의 대신들은 분명히 들었다.
검은 안개에 휩싸인 고려왕이 '붙잡아...'란 말을 읊조리자
'끼야호우~!!!!!'라는 귀곡성이 울리던 것을...
그리고 왕명에 따라 바이칼 남단의 국경지대로 병사들을 진군시켰다
님 전쟁 전에 이거 좀 사쉴?
그리고 통수를 치며 전쟁에 돌입.
...했는데 띠용??!
엉?? 케레이트 족(붉은 몽골)이어썽??
키르기즈 칸(푸른 몽골)때리려고 했는데...
어...미안하게...됐다...
고의는 아니지만 뭐 어차피 치려던거...이 참에 멸망하자~
키르기즈 칸님, 오논족이랑 싸운다고 고생했으니
사치품 염가로 드림.
...그리고 당신의 성을 받아가겠습니다...크크킄
잔다르칸에 지배당하는 노병들은
사거리업과 2연사를 보유 중이었고,
1턴만에 점사로 부리야트를 점령.
3타일 밖에서도 시즈탱크마냥 화살을 뿜뿜~뿜어내었다.
전쟁 중에 약해진 케레이트 족에게
막타를 날리고자 요나라가 참전했다.
케레이트 족이 화북을 점거 중인게 마음에 안 드나보다.
우린 계속 서쪽으로 간다
GO WEST~!!
아직 사업, 2연사를 못한 녀석 위주로 경험치를 몰아주자.
오이라트 성을 점령했다.
이제 남은 건 키르기즈와 나이만 지역 뿐!
그런데 그 와중에..
요나라가 케레이트족을 멸망시켰다.
지금 키르기즈칸이 왜 공격당하는지 모르나 본데...
내가 찜한 여자를 채가는 건 참을 수 있어도
내가 찜한 도시를 채가는 건 참을 수 없다구!!!
개발딸과 수도 건물 현질만 하고
나머지 도시는 다 괴뢰로 돌리다 보니
어느새 국고가 만 골드를 넘겼다.
거북이..! 거북이를 사 모으자!!
살려달라는 케레이트.
음...너한텐 별로 불만이 없긴한데...
그래도 귀찮아 그냥 죽자.
국경을 개방하자는 요나라.
전쟁 전까지는 웃으면서 대해주자.
사실 난 비위가 강하다구~
가족들에겐 온갖 짜증을 다 내도
상사들에겐 웃으면서 굽실거리거든..
오논족의 도시를 훔쳐먹고
전 국토가 털리고 나서야 살려 달라는 키르기즈칸.
아니, 도시도 돈도 자원도 하나 안 내놓고...
성의가 없잖아, 성의가!!
멍멍하면서 신발핥고 오줌싸면 살려준다.
순식간에 3도시를 먹고 나니
한반도+만주를 합친 영토와 몽골 지역의 신규 영토 크기가 비슷해졌다.
모든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는 고려국.
이제 통계점수표를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키르기즈와 나이만은 동시에 공격한다.
그리고 턴마다 현질해오던 꼬북선이 어느새 3부대가 되었다.
꼬부기들은 해안강습을 찍어주자.
해안강습은 도시 공격시 피해량에 비례해서 금을 강탈한다.
나이만 지역도 점령하고,
키르기즈칸의 수도로 집결해 점사를 날리는 고려군
키르기즈 칸은 내 앞에서
멍멍 소리를 내지도
신발을 핥지도
오줌을 싸지도 않았다.
그래서 멸망시켜버렸다.
고려국에 비난을 날리는 위구르국.
나 고려왕이야~!!!
말리지마라 잔다르칸..
250턴, 그렇게 몽골은 고려에 복속되었다.
그 와중에 제주도 앞바다에 집결한 거북선 3부대.
찜한 도시를 빼앗긴 분노로
잔다르칸에 영혼을 지배 당해버린 고려왕.
이제 고려군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도희
일본을 공격한다
번의군생활
핵피엔딩을 거르고??
일굶은국문과
10억되기 vs 고자받기
우리의 선택은?
일본을 공격한다!!
번의군생활
핵피엔딩 가야되지 않겄어?
불타오르네
어느새 시코쿠 먹어놨네 ㅋㅋㅋ
번의군생활
시코쿠 도국이여
돈 먹여서 동맹인 상태임ㅋ
불타오르네
아니 그니까 ㅋㅋ 돈 먹여서 우리편 해놧엇다구 ㅋㅋ
번의군생활
아아ㅇㅋㅇㅋ
응슷응찡
ㅋㅋㅋㅋㅋㅋㅋㅋ아존내웃기네
근데 행복도관리 어케함??? 모드임? 존나높넼ㅋㅋㅋㅋ
번의군생활
모드는 아니고 자작 시나리오 맵이여
먹어야될 도시가 많아서 자연불가사의 150개쯤 심어 놓음ㅋ
호옹이게뭐야
일본먹어
번의군생활
맨하튼 프로젝트 완료하고
아껴 먹으면 안될까..?
호옹이게뭐야
ㅋㅋ 그려 화려하게 끝내라
번의군생활
ㄱㅅㄱㅅ
앞으로 한 3~4회면 이번 연재 끝날듯!!
개구라
재밌당
번의군생활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