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이 왜 안크다는거? 20년 근속하면 20년X1.7%라서 평균 월급의 34%만 나옴. 근데 근속년수 늘어나면 매년 1.7%씩 늘어나는거고, 정년퇴임할때까지 쌓이면 절대 무시못함. 34%가 51%가 되는건데? 게다가 정년까지 근무해서 평균 월급이 더 늘어났으니 개이득 아님? 공무원 연금 개혁 이전이면 님 말도 맞을 수 있는데, 요즘은 20년 채운다고 안정적인 설계는 에바임.
연금 받으면서 제 2 인생설계란 말에서 조금 이견이 있나보네..
안정적으로 갈 수도 있지만 재취업이나 자격증, 혹은 자영업, 또는 전세계 여행 등등의 시간 효용성 측면을 말한건데..
27에 공무원 했다침 20 근속 47. 여자는 24 라면 44..
공무원 47에서 정년 채운다고 꽉꽉 기간 채우는게 합리적인가 하는 의문인거임.
연금은 밑받침일 뿐이란 말을 하고픈거. 공무원 겸직 금지잖앙
당연히 아까부터 좀 의견이 다른게, 님은 공무원 연금의 장점이 아니라 공무원의 장점을 이야기 하니까 그런거지. 공무원은 연금에 내는 액수가 많으니까 연금이 많이 받는거임. 저 위에서도 말했지만 같은 조건에서 내는 돈이 두배라니까? 대신 근속하기가 쉬우니까 스택 쌓는게 어렵지 않은거고. 근데 그건 공무원 연금의 장점이 아니라 공무원의 장점이지. 그냥 연금만 따지면 내는 돈에 비해 받는 돈은 국민연금이 더 많음. 물론 직장인만 그런거고, 자영업자는 다르긴 하지만. 근데 그렇게 치면 공무원 연금이 좋은게 아니라, 국민 연금 가입한 직장인이 좋은거지. 공무원이 나이 40대 후반에 연금 빠방하게 받으니까 뭐 하기 좋다고? 그럼 그 공무원이 20년 동안 월급의 9% 낼때 4.5%만 낸 직장인은 뭐했음? 떼가는건 생각 안하고 막연히 나중에 돈 많이 받으니까 좋다는 건 좀 아니지 않음?
요지는 돈이 아니라는거라고. 이직하면 국연으로 전환을 하든, 그 돈으로 새로운걸 하든.
중요한건 돈이 아니라 돈으로 살 수 없는 시간이라는거라고. 공무원 정년 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이걸 선택할수 있느냐 마느냐 자체가 무기라는걸 말하고 싶은거.
연금을 투자 대비 돈받는 용도는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결국 연금 자체의 취지나 목적은 삶의 사이클, 인생 설계 쪽이니까.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난 암만 생각해도 아닌거 같아서. 기여율도 절반이고 상대적으로 받는 돈도 많은 직장인은 뭐했길래? 그냥 모아둔 돈도 없이 인생설계만 하려니까 그런거 아님? 물론 많이 번다고 많이 모으는 게 아니고,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이 강제적으로 모으게해서 국민들의 노후를 챙겨준다는 장점이 있다는 건 알아. 그래도 공무원연금이 조기수령 가능하다고 국민연금에 비해 좋다고 하기엔 좀...
그 직장인하고 국연 관련 의문점은 공무원하고 장점이 겹쳐진거라는 네 말이 맞음. 10년이든 20년 근속이든 보장되어있다고 전제하는거 부터 뭐 사기니까. 공무원이 평탄한 근무 근속연수를 쌓을 수 있다는거 자체를 전제로 하고. 다만 그게 공무원연금의 무기라고 말하고 있는건 적은 돈이나마 죽을때까지 보장된다는걸 의미하는게 도전의 밑밥을 제공한다는거지 분명. 이건 국연이 못해.
공무원이 일반 직장보다 해고 위험 적은 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20년간 자신을 눌러오면서 산단 말이잖아. 이게 천직인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 또는 공무원 그 짬밥을 먹다보면 다른 길이 분명 보이는 사람도 있을거. 이걸 각자 인생 케이스에 맞춰줄 수 있다는게 난 무기라고 생각함.
사람은 다 각자의 꿈이 있고,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은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함. 더군다나 20년 정도 (10년은 내가 봐도 조기퇴직연금을 제대로 쓰기엔 좀... 그래도 죽을때까지 나온다는게 깡패인듯) 근속하다보면 그런 생각도 더 들거고.
난 그래서 연금이 노후도 노후지만 인생 설계라고 보고 잇는거임. 실패의 두려움을 조금 더 누그려뜨려 주잖음.
내 말을 간단히 설명할께. 님은 그냥 연금만으로 비교를 하고있지? 근데 잘 생각해보자고. 공무원은 비교적 봉급도 작고 공무원연금도 효율이 별로 좋지도 않아. 다만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는게 메리트인거고. 근데 일반 직장인들은 더 많은 월급에서 4.5% 납부할때 공무원은 박봉에 9%를 납부해야하지? 아무리 봐도 모을 수 있는 돈은 공무원이 훨씬 더 작음. 그런데 연금만 놓고 인생설계가 더 쉽다고? 그냥 직장인하고 공무원이 돈 안모으고 다 쓰다가 10년 뒤에 퇴직하면 공무원이 더 유리하긴 하겠지. 근데 인생설계 한다는 인간이 그러면 미친거 아님? 그게 인생설계야? 난 아무리 생각해도 님이 말하는 인생설계가 유리하다는 말이 뭔지를 모르겠음. 공무원이 고작 10년 납부해서 조기 수령하는게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10년동안 평균월급 300은 됨? 10년동안 평균월급 300이라고 쳐도 지급률을 정상적으로 1.7%를 다 쳐도 월 51만원 받음. 최대한으로 잡아준게 51만원이고 실제로는 감액되니까 더 적겠지. 그럼 월 50만원도 안나오는 돈을 믿고 안심하고 조기 퇴직을 결심한다고? 암만 생각해도 직장 다니면서 더 큰 목돈 모아서 조기 퇴직 하는게 훨씬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거 같은데?
그냥 국민연금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빠르게 하나 더 생기는 건 인정할 수 있어. 그게 인생설계에 아주 약간의 도움은 될 수 있을 수는 있을지도 모를거고. 근데 네가 삶의 사이클과 인생설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말하니까 의아한거고. 게다가 그게 납부한 돈 대비 받는 액수가 큰 국민연금의 장점보다 큰거 같지는 않고. 결국 납부한 금액 대비 받는 액수가 큰 것보다 조기수령이 가능하다는게 어떻게 더 좋다는 건지 암만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서 그럼. 물론 가치판단의 영역이니까 어쩔 수 없기는 한데.
그래서 내가 너가 말한 공무원이라는 거 자체가 깡패라는 말에 어느 정도 수긍한다고. 국민연금하고 공무원 연금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의 인생하고 떼서 생각할수가 없잖아. 공무원은 네 말대로 납입이 아주 고정적이니까 그게 깡패인거고.
국민연금은 낼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못 내는 사람도, 어쩌면 정년이 빨라서 납입이 중단될 수도, 회사가 도산할 수도 있는 그런 변수가 많은게 문제인거잖아. 공무원 수준으로 연봉을 못받는 사람도 많을거고.
즉 공무원 자체가 안정성이 깡패라서 공무원 연금의 매리트가 오는 걸 인정한다고. 그리고 그게 안정적으로 적어도 긂어죽을 염려 없이 인생 사이클을 자기가 설계 할 수 있다 말하는게 그 이유임. 그러니까 결국 국연 자체의 불안정성 때문에 (국연이 파탄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직업 자체의 불안정성, 해고, 생계 유지 힘들어지는 상황등등알 말하는거) 인생의 굴곡을 최대한 없애준다는 점에서
그 시점으로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된다 말하고 싶은거. 사람 다 꽃길만 걷는거 아니니까..
퇴직 이후도 어느정도는 안정을 준다고 말하는거야.
돈 있는 사람은 국연, 사설 연금 다 가입하고 살지..
비가온다
새노루당
비가온다
새노루당
수익률은 국민연금이 돈을 얼마나 잘 굴려서 불렸는가를 말할거야.
비가온다
새노루당
개정된 공무원 연금은 본인기여금 9% 정부부담금 9%. 총 18%에 지급률이 1.7%임.
새노루당
국민연금은 매달 4.5%인 13.5만원 내고, 나중에 [납부 30년X지급률1% = 30%]니까 매달 90만원을 연금으로 받음.
공무원연금은 매달 9%인 27만원을 내고, 나중에 [납부 30년X지급률1.7% = 51%]니까 매달 153만원을 연금으로 받음.
착한 공돌이
게다가 과거처럼 공무원이 박봉에 고생한다는 이미지가 아니게 된것도 있고.
새노루당
개정된 공무원 연금은 별로던데. 말그대로 많이 내고 많이 받음.
Miracle31792
새노루당
다만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장이라서 연금 납부 기간이 개깡패더만.
근속 20년 해서 끝이 아니라 납부 기간이 늘어야 받은 연금이 늘어나니까,
당연히 연금 많이 받으려면 근속년수를 늘려야함.
Miracle31792
새노루당
근데 근속년수 늘어나면 매년 1.7%씩 늘어나는거고, 정년퇴임할때까지 쌓이면 절대 무시못함.
34%가 51%가 되는건데? 게다가 정년까지 근무해서 평균 월급이 더 늘어났으니 개이득 아님?
공무원 연금 개혁 이전이면 님 말도 맞을 수 있는데, 요즘은 20년 채운다고 안정적인 설계는 에바임.
Miracle31792
안정적으로 갈 수도 있지만 재취업이나 자격증, 혹은 자영업, 또는 전세계 여행 등등의 시간 효용성 측면을 말한건데..
27에 공무원 했다침 20 근속 47. 여자는 24 라면 44..
공무원 47에서 정년 채운다고 꽉꽉 기간 채우는게 합리적인가 하는 의문인거임.
연금은 밑받침일 뿐이란 말을 하고픈거. 공무원 겸직 금지잖앙
새노루당
님은 공무원 연금의 장점이 아니라 공무원의 장점을 이야기 하니까 그런거지.
공무원은 연금에 내는 액수가 많으니까 연금이 많이 받는거임.
저 위에서도 말했지만 같은 조건에서 내는 돈이 두배라니까?
대신 근속하기가 쉬우니까 스택 쌓는게 어렵지 않은거고.
근데 그건 공무원 연금의 장점이 아니라 공무원의 장점이지.
그냥 연금만 따지면 내는 돈에 비해 받는 돈은 국민연금이 더 많음.
물론 직장인만 그런거고, 자영업자는 다르긴 하지만.
근데 그렇게 치면 공무원 연금이 좋은게 아니라, 국민 연금 가입한 직장인이 좋은거지.
공무원이 나이 40대 후반에 연금 빠방하게 받으니까 뭐 하기 좋다고?
그럼 그 공무원이 20년 동안 월급의 9% 낼때 4.5%만 낸 직장인은 뭐했음?
떼가는건 생각 안하고 막연히 나중에 돈 많이 받으니까 좋다는 건 좀 아니지 않음?
Miracle31792
연금은 말야 인생 사이클로 설계되어있는걸 봐야지.
단순 돈계산으로 똥때리는게 아님.
국연 내가 알기로 받을 수 있는 나이 정년으로 알고 있는데?
새노루당
Miracle31792
새노루당
그냥 정년이 늘어나면서 국민연금이랑 공무원연금도 연금지급이 밀린거라서.
님말처럼 20년 이상 근무하면 퇴직 후 바로 연금 주는건 군인연금일꺼야.
Miracle31792
새노루당
보통 이직하는 사람들은 그냥 국민연금으로 전환해버리던데?
진짜 한동안 수입 없이 생활해야 하는 사람들이 조기 수령 하는거고.
Miracle31792
요지는 돈이 아니라는거라고. 이직하면 국연으로 전환을 하든, 그 돈으로 새로운걸 하든.
중요한건 돈이 아니라 돈으로 살 수 없는 시간이라는거라고. 공무원 정년 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이걸 선택할수 있느냐 마느냐 자체가 무기라는걸 말하고 싶은거.
연금을 투자 대비 돈받는 용도는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결국 연금 자체의 취지나 목적은 삶의 사이클, 인생 설계 쪽이니까.
이점이 인생 사이클이 확정되어 있는 국연에 비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새노루당
난 암만 생각해도 아닌거 같아서.
기여율도 절반이고 상대적으로 받는 돈도 많은 직장인은 뭐했길래?
그냥 모아둔 돈도 없이 인생설계만 하려니까 그런거 아님?
물론 많이 번다고 많이 모으는 게 아니고,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이 강제적으로 모으게해서 국민들의 노후를 챙겨준다는 장점이 있다는 건 알아.
그래도 공무원연금이 조기수령 가능하다고 국민연금에 비해 좋다고 하기엔 좀...
Miracle31792
공무원이 일반 직장보다 해고 위험 적은 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20년간 자신을 눌러오면서 산단 말이잖아. 이게 천직인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 또는 공무원 그 짬밥을 먹다보면 다른 길이 분명 보이는 사람도 있을거. 이걸 각자 인생 케이스에 맞춰줄 수 있다는게 난 무기라고 생각함.
사람은 다 각자의 꿈이 있고,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은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함. 더군다나 20년 정도 (10년은 내가 봐도 조기퇴직연금을 제대로 쓰기엔 좀... 그래도 죽을때까지 나온다는게 깡패인듯) 근속하다보면 그런 생각도 더 들거고.
난 그래서 연금이 노후도 노후지만 인생 설계라고 보고 잇는거임. 실패의 두려움을 조금 더 누그려뜨려 주잖음.
새노루당
님은 그냥 연금만으로 비교를 하고있지?
근데 잘 생각해보자고.
공무원은 비교적 봉급도 작고 공무원연금도 효율이 별로 좋지도 않아.
다만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는게 메리트인거고.
근데 일반 직장인들은 더 많은 월급에서 4.5% 납부할때 공무원은 박봉에 9%를 납부해야하지?
아무리 봐도 모을 수 있는 돈은 공무원이 훨씬 더 작음.
그런데 연금만 놓고 인생설계가 더 쉽다고?
그냥 직장인하고 공무원이 돈 안모으고 다 쓰다가 10년 뒤에 퇴직하면 공무원이 더 유리하긴 하겠지.
근데 인생설계 한다는 인간이 그러면 미친거 아님?
그게 인생설계야?
난 아무리 생각해도 님이 말하는 인생설계가 유리하다는 말이 뭔지를 모르겠음.
공무원이 고작 10년 납부해서 조기 수령하는게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10년동안 평균월급 300은 됨?
10년동안 평균월급 300이라고 쳐도 지급률을 정상적으로 1.7%를 다 쳐도 월 51만원 받음.
최대한으로 잡아준게 51만원이고 실제로는 감액되니까 더 적겠지.
그럼 월 50만원도 안나오는 돈을 믿고 안심하고 조기 퇴직을 결심한다고?
암만 생각해도 직장 다니면서 더 큰 목돈 모아서 조기 퇴직 하는게 훨씬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거 같은데?
Miracle31792
공무원 연금이 더 유연하다는걸 말하는거라고. 10년이나 20년이나 정년이나 자기 뜻에 달린거니까.
국연과 비교 문제 아니야?
새노루당
그게 인생설계에 아주 약간의 도움은 될 수 있을 수는 있을지도 모를거고.
근데 네가 삶의 사이클과 인생설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말하니까 의아한거고.
게다가 그게 납부한 돈 대비 받는 액수가 큰 국민연금의 장점보다 큰거 같지는 않고.
결국 납부한 금액 대비 받는 액수가 큰 것보다 조기수령이 가능하다는게 어떻게 더 좋다는 건지 암만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서 그럼.
물론 가치판단의 영역이니까 어쩔 수 없기는 한데.
Miracle31792
국민연금은 낼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못 내는 사람도, 어쩌면 정년이 빨라서 납입이 중단될 수도, 회사가 도산할 수도 있는 그런 변수가 많은게 문제인거잖아. 공무원 수준으로 연봉을 못받는 사람도 많을거고.
즉 공무원 자체가 안정성이 깡패라서 공무원 연금의 매리트가 오는 걸 인정한다고. 그리고 그게 안정적으로 적어도 긂어죽을 염려 없이 인생 사이클을 자기가 설계 할 수 있다 말하는게 그 이유임. 그러니까 결국 국연 자체의 불안정성 때문에 (국연이 파탄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직업 자체의 불안정성, 해고, 생계 유지 힘들어지는 상황등등알 말하는거) 인생의 굴곡을 최대한 없애준다는 점에서
그 시점으로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된다 말하고 싶은거. 사람 다 꽃길만 걷는거 아니니까..
퇴직 이후도 어느정도는 안정을 준다고 말하는거야.
돈 있는 사람은 국연, 사설 연금 다 가입하고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