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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5 신과왕] 2. 노비 초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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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탐험이 끝나도록 놀리다가 뒤늦게 백두산을 발견하는 별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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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가 친목을 시도한다.

문5 신과왕의 외교에선 그냥 안주고 안받는게 답이다.


한 세력과 우호선언한다고 해도 그 적대세력과 척을 지게 되고

우호 맺은 세력이 통수를 쳐도 AI는 별 외교 페널티를 먹지 않는다.

하지만 유저가 통수를 치면 무수한 비난의 요청이...


그냥 장사나 국경개방까지만 해주고 나머지는 다 씹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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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도 친목을 시도한다.

미안하지만 나는 혼자가 더 좋다구요.

나는 자발적 솔로라구요...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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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턴째, 종교관을 세울만큼의 신앙이 모였다

종교는 훌륭한 재정공급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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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지형이 심하게 열악하거나(툰드라, 사막),

특정 자원이 편중되어 있지 않는 한, 제너럴한 종교관이 좋다.

자원타일 기반한 종교관은 초반에 단물빨때만 의미가 있고 후반엔 버려진다.

 

남녀가 축제에서 먹고 놀다보면 출산율도 올라갈터

인구증가를 위해 국가 주도 광란의 파티를 열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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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를 하자고 나타나는 에미시.

고려국은 아시아의 인싸국가였다

아, 적응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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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정책은 시민권을 찍어주자

공짜로 노동자 1기를 주면서 타일개발 시간이 25% 감소하는,

개발딸 치기에 아주 좋은 정책이다


첫 노비 이름이 초복이 였으니까...그래 니 이름은 중복이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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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탐험을 갔던 작업선이 돌아왔다

포상으로 포항 앞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게끔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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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턴째의 상황.

남아있는 18개국 중 인구와 과학테크가 2위.

작물, 생산, 금 수지는 4~5위권이다.


그나저나 요나라가 송&금 연합군을 상대로 선전 중인거 같다.

아직도 토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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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라 기병들이 고려 국경에서 깔짝대고 있다.

중원으로 가라고~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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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인구 증가 속도가 좀 느린거 같아 시민배치를 식량 위주로 만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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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약속을 남발했더니, 도국을 공격하고 미안하다는 요나라.

언젠가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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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1턴째 고인돌을 완성한 고려국.

고려에서 만든 첫 건물이자 불가사의다.

다음으로는 과학산출량 펌핑을 위해 국립대학을 찍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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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0턴째, 어선으로 발견한 자연불가사의들 덕에 첫 황금기가 터졌다.

겹경사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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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턴째 광학 연구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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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기 버프 덕에 금 산출량이 늘어서 등대를 현질할 수 있었다.

뭔가 술술 잘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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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책으로 공화국을 찍어주자.

공화국은 모든 도시 생산력 +1에다가 건물 생산시 생산력 +5% 효과가 있다.


생산력 증대를 위한 자유계통 정책의 체리피킹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제 전통계통을 완성으로 인구 펌핑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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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를 보내고 있는 고려국.

세력점수 200점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요송금 3강은 어느덧 세력점수가 300점을 넘기고

특히 요나라는 371점인 상태.


너무 조용하니 중원의 상황이 궁금해진다.

금송연합군이 요나라에 털렸거나 주변 엄한 세력에 병력을 집중하는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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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턴째, 언덕 개발을 하려다 보니 쌍성 근처에 금나라 전사 2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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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턴에 3기로 늘어난 금나라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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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턴 뒤에는 공성추도 보인다.

이거이거...금나라 새끼들..,

요나라를 치러 간게 아니라 HO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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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다...금나라가 고려를 침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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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공격 때문에 요새를 선점하지 못했다.

한 칸 밑에서 병목을 틀어막고 장판파를 벌여야겠다.


금나라의 병력은 절반 정도가 하위테크인 깡전사로 보이지만

초기 특수 유닛인 철기병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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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무반과 기본 전투력 차이는 14 vs 25인데,

각종 보너스가 주렁주렁 달려서 교환비가 1:8 정도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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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턴...

철기병이 제 발로 입수했다ㅋㅋㅋ


문명5 전투 AI의 맹점이기도 한데 주변에 비무장유닛(노동자, 장군, 선교사...)이 있으면

가끔 전투 유닛보다 그 쪽의 포획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평시에는 농사, 전시에는 어그로를 끄는 1등 노비들, 초복이와 중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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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라가 침공하면서 자동적으로 거래가 파기된 물품들은 

다른 세력들에게 팔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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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건물을 현질하고, 나머지는 여차하면 땡궁수라도 현질해야겠다.

일단은 천리장성과 별무반을 믿고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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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 다음으로는 영웅서사시를 대기열에 추가한다.

군사 관련 건물들을 건설하면 유닛 강화 승급이 주어지는데

일부는 건설과 동시에 승급이 생기지만,

일부는 건설 후 해당도시에서 유닛을 생산해야만 적용이 된다.


대표적인게 제우스상 건설시 주는 공성보너스나

영웅서사시가 주는 사기 승급이다.


고로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나는 본격적인 군대 생산 전에

해당 건물을 다 갖춰놓고 병력 뽑는 편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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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로 개경의 도시 요격 사정거리에 들어온 금나라 철기병.

해상이라 방어력이 급락한 상태니 얼른 쏘아 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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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으로 노비 초복이를 계속 타일개발에 종사시켰더니

강원도에 상륙한 금나라 병사.

금성에서 요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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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턴도 노동자를 피신 안 시키고 뒀더니

수도로만 달려가기에 역시 도시 요격으로 쏴주었다.

천리장성 쪽 전사와 공성추는 요새 근처 턴당 내구도 -30 효과와 개경+별무반 요격으로 정리 중.

노비 중복이가 평양 근처에서 열심히 어그로를 끌어준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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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배짱으로 턴을 종료했는데...

노비 초복이가 금나라 병사에게 납치 당했다!!

초복아 기다려라 별무반이 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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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fail;;;

동해바다 넘어 금나라로 끌려가게 된 초복이..

이 분노는 압록강 넘어 궁기병에게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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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해 너머 두번째 금나라 철기병이 보이길래 쫄았는데...

이동력이 모자라 함흥 근처에서 상륙을 못하고 멈춰서버렸다ㅋㅋㅋ

이번 판은 왠지 운이 따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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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전쟁피로도에 소지금과 사치자원 전부를 내놓고 평화협정을 맺자는 금나라.

땅욕심이 생겨 사치자원 대신 요양과 쌍성 지역을 달라고 조건을 바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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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받아준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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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쌍성만이랑 소지금 전부+턴골은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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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소지금 전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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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짤없길래 조건을 확 낮춰보았다. 쌍성+1500원.

이거도 안 받으면 합성궁병 나올때까지 버텨서 직접 뺏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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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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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턴, 고려는 쌍성지역에 동북9성을 쌓고 한반도를 온전히 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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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돈은 부족한 문화력 보충을 위해 문화도국들에게 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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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성을 수복한 후의 통계표.

여전히 5위권대지만 인구와 과학력 1위를 찍고 금나라와 격차를 40점 정도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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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통에 평양에서 개간한 송로버섯은

자원 잘사주는 좋은 형아, 요나라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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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노비 중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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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할까봐 새로운 노비 친구 말복이를 구해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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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건축기술 연구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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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턴째, 전통 계통 정책을 착실히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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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을 맞거래하자는 금나라.

수도 확인도 할 겸 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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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고작 5명??

금나라 놈들, 치라는 요나라는 안치고 개발도 포기한 채

하위 테크 유닛들만 떼로 뽑아서 고려에다 꼴아박은거냐...?!!


저 만주 어딘가에서 노역을 하고 있을 초복이가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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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성 수복하면서 새로 얻은 모피와 장신구 자원은 돈 많은 일본에 팔아치운다.


금나라의 침입을 격퇴하고 한반도 영토를 회복한 85턴 현재 세력점수는


1. 요나라 406점

2. 송나라 363점

3. 금나라 303점

4. 몽골(추정) 284점

5. 고려 273점

6. 미나모토 191점


초복이의 원수!! 이제 고려의 주적은 금나라다.


쌍성을 내주고도 3대 열강의 지위를 지키고 있는 여진족을 상대로

고려는 만주 고토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3개의 댓글

2018.08.16
끌려가는 민초들이라니 병자호란이 생각난다.ㅜㅜ
2018.08.17
@Encha
실제 역사에서도 여진족 거란족 같은 유목왕조가
인구가 없어서 농경왕조 백성들을 많이 잡아갔다더라ㅠ
2018.08.17
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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