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EU4] 석양 너머의 침략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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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방금 작성하다가 실수로 엔터 잘못눌러서 등록을 시켜버렸다.

덕분에 한참 작성하던거 한번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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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들이 연금을 요구하는데 그냥 돈 좀 쥐어주고 끝내자.

곧있으면 유럽침공해야하는데 불만도 올려놔서 좋을건 없다.

전쟁후 항상 골치아픈건 국가 확장패널티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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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부족한 돈을 펌핑해주는 이벤트.

근데 원래 이게 이정도로 많은 돈을 주는 이벤트가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몰라 1000두캇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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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함대를 구축하고 모아주자.

함대의 숫자는 한군데에 좀 많이 같이있는다고 손실같은게... 있나?

모르겠다. 이부분은 아직 나도 잘 모르니까 대충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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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후계자가 나이가 차고 섭정기간이 끝나면.

유럽 상륙작전을 실시해주자.

사실 영국먼저 갈굴까 고민도 했는데.

영국은 본토랑 연결이 안되어있어서 뭔가 좀 귀찮을것같으니까 그냥 스페인부터 조지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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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명분따윈 없지만.

뭐, 유럽놈들도 아메리끼 침공할때 거창한 명분이 있었던건 아니니까.

그냥 무시하고 후려주면 된다.



가즈아!!!!!!

모두 살아서 마드리드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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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쟁 시작하자마자 후계자 획득 이벤트가 떴는데.

보아하니 능력치는 좋은대신 정통성이 낮은 후계자를 획득할 수 있는 모양이다.

사실 정통성이 이제 슬슬 무시할 수 없는 사회체계이긴 하지만.

후계자가 나이가 부족해서 섭정시대 가는것보다야 정통성 좀 낮은 왕이라도 있는게 나아보이니까.

그냥 데려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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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로 데려온 정통성 낮은 후계자는.

개드립이지만 개드립이 아니라는 뜻에서.

개드립 닷컴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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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니들 좀 심하게 많구나?

스페인 단독으로는 할만했던것같은데.

동맹들이 어마어마하게 군사를 펌핑해서 더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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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함대전이라도 이긴다면 모를까 함대전도 밀리네.

음....

비상!!!!!!

시발 어쩔 수 없다.

현 시간부로 제 1차 유럽상륙작전은 실패를 선언.


뭐? 다같이 살자고?

지랄하지마라 니들 2만명 목숨보다 함선 50척이 더 비싸다.


세상천지 어느 군대라고해도 다 들어올때는 귀한집 자식이지만 들어와서 전쟁에 던져놓고나면 느그집자식인거다.

이로쿼이도 차이점은 없어.

미안하지만 알아서 살아남자.

이시간부로 너희들을 위한 지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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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을 거의 모조리 먹게되면.

대부분의 경우 유럽쪽 군대의 첫 상륙지점은 최북부지역인데.

이럴경우 천리장성을 활성화 시켜서 적군이 남부로 못내려오게 우주방어 해준다음에 적당히 여유생길떄 북부를 토벌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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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척이 유럽에 찾아갔지만 살아돌아온건 60척뿐.

뭐, 그래도 이정도로도 이 근해에서는 깡패짓 할 수 있으니 전부 쳐죽이며 함대전을 진행해주자.

대서양을 건너갈때는 묵직했던 배가 돌아올때는 훨씬 가벼워진것같은건 순전히 기분탓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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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전에서 승리하게되면 일정확률로 적 함대를 나포할 수 있게되는데.

나포기능을 잘 이용하면 단시간에 함대 덩치불리기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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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지역 점령은 골치아프게 일일히 다 점령하기보다는.

주요 거점, 요새, 그리고 적 주병력만 깨부숴주고 점령은 종속국의 군대에 맡겨두면 편하다.

여유되면 물론 직접 점령해줘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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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쪽도 적당히 밀어주다보면 승점이 생각보다 꽤 놓게나오게된다.

근데 진짜 왜 승점 높게나오지?

초반에 3만명 군대 개털려서 오히려 땅 뺐기는거 아닌가 고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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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대충 봐서 휴전협상을 진행해주자.

미래를 도모하기위해서는 일보 후퇴도 필요한 법이다.

아쉽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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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모르겠는데 유럽쪽에 포인트로 받아올 수 있는 지역이 있길래 뭐지싶어서 받아왔는데.

스페인 최남단에 찌거기땅 2개가 우리 땅으로 편입되었다.

뭐지? 시발?

그리고 니들 왜 전멸 안하고 살아있냐?

아니 시발, 지휘를 하나도 안했는데?

니들 주변에 70k 적군이 있었잖아?

모랄빵나서 도주하던거 아니였어?


대체 어케살았냐 시발년ㄴ들아.

아니 시발 살아남은건 둘쨰치고.

그와중에 시발 땅을 점령은 또 어떻게했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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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같은 스페인 영토 확보에 기뻐할 시간도 없이.

프랑스놈들이 추가로 전쟁을 걸어왔다.

시벌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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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조지라는 하늘의 계시.

규율 +2.5%이벤트가 떴다.

그리고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저거 전쟁수치가 가만히 냅두니까 조금씩 우리가 이기는걸로 올라가고있다.

뭐지? 뭐야 대체.... 


유로파의 세계는 아직도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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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프랑스놈들이 상륙을 준비하는데.

아까 말했다시피 이놈들이 북미대륙 처음 상륙할떄는 항상 화면 저 중앙쪽에 위치한 섬을 통해서 들어오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저기서 본토로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를 이미 틀어막아놨으니.

느긋하게 병력뽑아서 나중에 정리하러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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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유리야 이 븅신새끼야!!!!

저거 다 뚫으려면 얼마나 빡칠까.

천리장성은 별거 아닌것처럼 보여도 돈이 존나 많을때 돈지랄의 정점을 부린 성벽들로.

전부 현시대 최고티어 성벽들이다. 2만명이 아니라 4만명이 와도 쉽게 못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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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하나 뚫어보고 아니다 싶었는지 퇴각하는 프랑스의 군대.

이떄가 기회니까 빨리 병력 뽑아서 대기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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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기옥이 모이기 시작하면 준비가 끝난거다.


아, 그리고 아까 미스테리한 스페인 점령말인데.

그거 자동저장 세이브파일 불러오기 해봐서 보니까.

좀 신기한 형태로 점령이 진행된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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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빵난 우리 군대가 스페인의 남부로 도망을 치면서 최후에 정착한곳이 우리가 점령한 지역이였고.

거기서 모랄빵난채로 점령에 성공, 아마도 성벽이 없었던 지역이였는지 그렇게 점령에 바로 성공한 직후.

그대로 거기서 존버를 탄것같다.


문제는 AI가 이걸 정리하러 내려와야하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군대가 짱박혀있으니까 건드리지는 않고 

주위에 40k정도 되는 군대가 눈치만보면서 서로 밖으로 나오지만 못하게 틀어막고있었는데.

아마 이 대치상황이 진행되다가 내가 평협거니까 그대로 내가 점령한걸로 처리되어서 내땅이 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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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프랑스가 평협을 걸어왔는데.

그냥 보내주긴 뭔가 아쉬우니까 관광비를 받아주자.

나는 욕심이 적은 청빈한 사람이니까 많은것을 요구하지는 않을거고.

딱 쇄골위쪽에 있는 신체부위만 모두 내놓으면 전부 다 집으로 보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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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인트로 어떻게 프랑스 해안쪽 땅하나 뜯어올 수 없나 찔러봤는데.

격렬하게 거부하더라.


지들이 먼저 후려놓고 지랄하는 솜씨좀 봐.


이로쿼이는 기억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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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불가사의한 방식으로나마 점령에 성공한 스페인땅에서는 착실하게 육상부대를 뽑아주자.

해군으로 군대를 수송해야한다는 문제점이 해결되었으니.

이제 이 영토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한계수준의 병력까지 끌어모은다음 이 병력을 기반으로 전쟁을 진행하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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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전쟁하기전에 우리 후방을 교란하던 잡것들을 미리 좀 정리해놓자.

그냥 냅두려고 했더니 이새끼들 우리가 유럽 정벌하는 내내 우리 후방에서 개지랄을 떨게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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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성로마제국이 제대로된 테크트리 타고 성장해서 하나의 나라가 되면 존나쎄다는데.

이번 회차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얘들이 좀 이상하게 비리비리하다.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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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식민지 상대로하는 전쟁은 재미대가리가 없을정도로 쉬워지므로.

빨리 끝내고 대충 뜯어낼건 뜯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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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산맥너머의 캘리포니아 서부지역을 제외한 북미는 전부 우리땅이 되었다.

캘리포니아도 정리할까 싶긴한데 그러기가 좀 많이 귀찮다.

쟤들은 알아서 살라고 냅두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그떄 정리해서 편입해주자.


안그래도 지금 코어짓느라 행정력 딸려서 죽을것같다.

중간중간 행정력 보너스 이벤트가 떠줘서 그나마 버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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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후 확장 패널티를 막기위한 코어건설중엔 항상 행정력이 부족하다.

이런 이벤트 한번한번이 진짜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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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코어를 잘 박아주더라도 반란이 한두번정도 뜨는건 감수를 해줘야한다.

확장지향성 플레이의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것이 반란이니 알아서 잘 정리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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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엔 좀 반란군이 많긴 많구나.

역으로 인해전술 당할줄은 또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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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반란일으키는 속도가 더 빠를까.

아니면 내가 니들 전부 쳐죽이는 속도가 더 빠를까?

니들이 더 빠를것같지?

그건 장담 못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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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시기에는 당연히 부정부패때문에 돈나갈일이 많아져서 통장잔고가 좀 위험해지는데.

굳이 이때 아득바득 부정부패 잡으려고 하지말고 일단 부정부패가 성행하게 놔둔다음에 상황이 안정되면 그 다음에 좀 조져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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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명으로는 세금아니면 생산을 땡겨와주자.

인력은 어짜피 지금도 썩어넘칠정도니까 굳이 늘려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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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이 어쩌구 하는데 뭐 그건 알바 아니고 행정력이나 가져오자.

교황청이고 나발이고 관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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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식민지를 완전히 삼키고 난 직후의 상황.

사실상 이 바닥에서 날 이길 수 있는놈은 없어졌다.

이제 관건은 유럽을 먼저 조지느냐.

아니면 아메리카 대륙을 완전히 재패하느냐인데.


애초에 이 연재물 제목이 석양너머의 침략자.

즉 유럽침공을 전제로하는 연재이니만큼 유럽침공쪽으로 가닥을 잡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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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전에서 패배했던 과거를 교훈삼아.

존나게 많은 대형선을 찍어주자.

대형선은 사실 비용대비 효율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 함선이지만.

충분한 돈이 있으면 같은 숫자대비 전투력은 최상급이며 어느 환경에서든지 풀스펙으로 싸울 수 있는 만능함선이다.

AI들의 함선비율이 주로 상선과 수송선에 치우쳐져있는점을 감안한다면.

대형선으로 가득채운 함대는 같은 숫자에서도 어지간하면 밀리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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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지금까지 말 못한건데.

이 연재를 진행하면서 사실 이로쿼이는 3번이나 망했다.

한번은 종교개혁이후에 확장하다가 망했고, 한번은 포르투갈 식민지먹다가 반란군에 망했고 다른 한번은 뭐때문에 망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재가 계속될 수 있는 이유는 이 게임이 철인모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보고있는 지구는 사실 지구-4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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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와중에 프랑스가 전쟁을 걸어왔는데.

이번엔 다르다.

어제의 나와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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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어중간하게 함대를 모으는게 아니라 아예 한계치까지 뽑아놓고 달려갔는데.

200대의 함선으로 이루어진 해상봉쇄에서 얻는 수익이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미친 시발 턴당 880두캇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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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플레이를 진행하면서 어디서 끝을 맺어야할지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그런 고민할 필요도 없이 조만간 시간제한으로 끝을 맞이할것같다.

내가 알기로 유로파의 시간제한이 1821년인가 그때까지인데.

벌써 1700년대 중반이다.

이거 이러다가 유럽침공 반도 진행 못하고 끝나는거 아닌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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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상륙작전을 진행하는 와중에 드디어 디질놈이 죽었다.

원래의 운명이였다면 세자가 되자마자 유럽 정복군의 선두가 되어 싸우다 2년뒤쯤에 죽었어야겠지만.

신의 가호가 함께하는건지 하필이면 아버지가 먼저 죽어버리는 바람에 어떻게 천수를 누리게된 디질놈이다.


사람일이란 이렇게 모르는거다.

아무튼 이제는 1/1/3의 절망적인 스텟의 군주에서 5/4/5의 갓군주님이 함께하니 우리에게 두려울것은 없다.


개드립 닷컴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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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어마어마한 전리품수입.

항상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돈이 풍족했던적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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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에서는 계속해서 병력을 뽑아 추가상륙작전을 준비해주면 된다.

그리고 그러는 와중에 새 후계자가 탄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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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업적이나 잘 받아서 어떻게 나라 현상유지나 잘하라는 의미에서 젖탱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자.

젖탱이는 무난한 지도자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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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프랑스가 전군을 이끌고 또 상륙을 저지하려고 지랄법석을 떠는데.

AI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가 보급한계를 개무시한다는 점이다.

보급한계란 한 지역내에서 군대가 소모없이 상주할 수 있는 최대인원을 의미하는데.


이 숫자 이상의 군대가 해당 지역에 머무르고있으면 시간마다 군대에 자연스럽게 손실이 발생하게된다.

AI랑 싸울때는 이 점을 유의해서 적이 거대한 한덩어리로 뭉쳐다니는데 아군이 좀 병력이 작다 싶으면 

이리저리 도망다니면서 뺑뻉이 돌리면 알아서 소모되어서 군대수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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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어오면 쟤들이 이기는 싸움이지만 존버때리고있으면 어째서인지 선공은 죽어도 안때린다.

AI들 매커니즘이 뭔가 이상이 있는것같은데 이거...

뭐 나는 이용해먹을 건덕지가 있으니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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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와중에 본국에서 지원군이 도착했다.

이제 우리 숫자가 쟤들보다 많네?

규율도 높네?

우린 군사이념만 4개찍었는데.

니들은 군사이념 몇개찍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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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가 많으면 뭐하겠는가. 

다 따로따로 분열되어있는 군대는 아무리 많아도 무섭지 않다.

적 군대가 이동속도에 부대별 차이가 있다면 한 장소로 적군이 이동할때 앞뒤로 우리 병사를 배치해서 

뒤쪽에 이동속도가 느린 적군을 따로따로 각개격파할 수 있다.


물론 이게 말로하니까 쉬운거지 막상 해보려고 하면 좆같이 어렵다.

그냥 10k단위로 따로 다니는 소규모 병력부터 갉아먹은 다음에 주력병력은 하나로 뭉쳐서 70kvs 60k싸움 같은걸로 걸어주는게 더 편하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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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온 국토를 싸돌아 도망다니면서 국토에 불지르고 회복하고 갉아먹고를 반복하면 어느순간부터는 우리가 적군대를 압살하는 시기에 이르르게된다.

승점도 100%에 근접했으니 이제 그만 프랑스에게도 용서를 베풀어주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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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해안지역 도시를 모조리 받아와주면된다.

과잉확장 패널티가 좀 크긴한데.

뭐 반란군 터지고나서 좀 쳐죽이면 잠잠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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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랑스의 해안영토를 받아옴과 동시에.

아메리끼 원주민들의 최후의 목표인 석양의 침략이라는 임무가 완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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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년부터.

1749년까지.

무려 300년이라는 시간을.

숨죽이고 웅크리며 소리조차 내지못하고 버티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30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우리의 낙원을 침공했던 개자식들에게.

복수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우리는 견뎌내고, 이겨내고, 그리고 복수할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끝-




가능하면 시간이 끝나기 전에 교황청을 따먹고 유럽전체를 능멸하고싶다는게 내 바람이긴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그래도 어떻게든 선셋인베이젼은 성공했고.

함대도 이제 세계 최강수준이니.

육상군대만 이제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서 침공을 재개하면 될것같음.




참고로 이제는 중간중간 자잘한 이벤트는 거의 슬슬 잘라내고있음.

뭐 행정력 뻥튀기 보너스라던가 위신이 20오르는 보너스라던가 안정성 1 떨구는 이벤트라던가 그런것들.

그래도 혜성뜨면 그건 바로 보여줄게.




13개의 댓글

캬 지브롤터에 취한다
원래 공격측이 전쟁목표 달성 못하면 방자측이 스코어 먹는데수
0
2018.08.11
@남학생에게치마를
처음에 저기 먹어놓고 나도 이해 못해서 한참동안 뭐지 싶었음.
0
2018.08.11
@남학생에게치마를
내가 크킹에서 이거 몰라서 침략때 신나게 땅뺏다가 영문도 모르고 패배했었지 시불...
꼭 전쟁목표는 달성하고 나머지 땅 뺏읍시다 여러분
0
2018.08.11
144,000개의 가능성을 뚫고온거냐 ㅋㅋ
0
2018.08.11
@Encha
그정도로는 안망했어옄ㅋㅋㅋ
0
2018.08.11
민족주의 명분이 상대 수도따는걸로 되어있는데 유럽짱개쉑은 미개해서 아메리카에 상륙 못했을거 같고 그래서 효과적 방어로 승점 올랐을듯?
0
2018.08.11
@김병투
알아보니까 그런것 같음 ㅇㅇ 상륙한것도 금방 몰아냈고. 상륙해서 먹혔던 땅도 다 오지에 위치한 잡땅이였고.
0
2018.08.11
핫산이 쓴글 보고 필받아서 그전 유로파글들보는데
거기서 핫산의 댓글들이 보여서 괜히반가웠음
연재하느라 고생했다!
0
2018.08.11
@빈혈
1년전, 아무것도 모르던 전략겜 변태가 성장하여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0
2018.08.13
@저주캐
zzzzzz
0
2018.08.11
아메리카 대륙 통일하면 개 오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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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감자깡
할 수는 있는데 생각보다 귀찮아서 안했어요.
어쩌면 나중에 다른 연재하게되면 그 때 한 번 해볼지도 모르겠네요.
0
2018.08.13
연재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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