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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ader Kings 2] - Premyslid dynasty : 13) 플랑드르 해방전

Endless Legend OST - War of the Sun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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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년 5월, 보헤미아와 바이에른과의 전쟁이 계속될 때 보헤미아의 여왕 알리스는 천연두로 인하여 60세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솔직히 원래 와이프로 바이에른 전체를 쳐먹으려고 했는데 개같은 카롤링거 바퀴벌레놈들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함...


에이 망할 여편네... 갈때 가더라도 아들한테 상속좀 해주고 가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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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새결혼하게 되어서 넘모 좋은 슬라비보르 2세


헝가리의 어린 로자 공주와 결혼을 맺었다.


솔직히 여기서 결혼동맹이나 상속 권리를 주장하긴 좀 그렇고 거의 애낳으라고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이다.


내 아를 낳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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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걸렸다.


드디어 바이에른 공작령을 바이에른 왕국으로부터 독-립시켜 줬다.


바이에른 공작령 없는 바이에른이라니 이거 완전 붕어 없는 붕어빵 아니야? 


붕어 없는 붕어빵 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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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집세 거두러 가자


아니 공짜로 땅 준줄 알았어요? ^^ 


밥을 먹었으면 돈을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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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 바이에른 공작령 패는건 쉬운데 자꾸 노스퀴토들이 피를 빨아먹네 ㅡㅡ


진짜 크킹2에서 좆간 피로도 높이게 만드는 원인 1


노스퀴토 사냥하는 자동키있었으면 좋겠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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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이렇게 바이에른도 보헤미아의 영토가 되었다.


전투는 너무 일방적이라서 안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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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가 커진 보헤미아 왕국


판도학 교수들에게 제출하면 분명 F받을 점수이기에 교수들에게는 보이지 않겠다.


여기서 동프랑크만 넘어오면 신롬 구성 금방인데...


이제 슬슬 신성로마제국을 만들어줄 때가 온거 같다


그나저나 잉글랜드 새끼들 거슬리네 ㅡㅡ


슬라비보르 2세가 정의구현 해줄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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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왕, 오이스텐 2세의 암살모의 중이었는데 암살이 성공함으로써 한 왕아래에 두 왕국이 쪼개졌다.


ㄹㅇ 만오천여명 이상 갖고있길래 자신 없어서 암살한건데 성공해버렸넼ㅋㅋㅋ


애새끼들이 스코틀랜드랑 잉글랜드를 상속했는데 꼬맹이들이 뭘 하겠어? ㅋㅋㅋ 


고작 5천여명만 끌고오면 다행이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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옘병; 


꼬맹이에다가 무력도 낮은데 왜 만 오천여명을 끌고 다니냐;


인디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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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오가 있지 슬라비보르 2세는 꼬맹이 왕 따위 두렵지 않다!


플랑드르의 가련한 기독교인들을 저 포악한 북방인들로부터 해방을 시켜주기 위해 성전을 걸어주자!


물론 플랑드르가 크킹2에서 가장 개꿀 공작령이기도 한데 어떻게 그런 속물적인 이유로 전쟁을 걸 수 있니?


아무튼 성전임! 성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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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파.망으로 가득한 라인강 하류


교황령 브라반트에서는 농민반란 일어났고 자식새끼인 홀란드 공 알브레히트는 게를에 대한 성전을 선포했다.


거기에 현재 잉글랜드는 브르타뉴 지방에서 기독교 해방 반란이 일어나는 바람에 한곳에 병력을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이도저도 못하는 잉글랜드군들이 찢겨져서 우왕좌왕하는 동안 각개격파를 해줘야한다!


심지어 보헤미아랑 이탈리아에서 지원군이 오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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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보헤미아령 룩셈부르크의 병력이 잉글랜드 별동대를 잡아 이겼다.


허나 잉글랜드군의 숫자가 만오천여명에 달하는 만큼 본대가 오기 전에 이런 짤짤이만 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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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스코틀랜드의 꼬맹이 왕이 형제랍시고 전쟁에 참여했다!


얘는 그나마 영토랑 병력이 적지만 3천여명에 달하는 병력을 동원할 수 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나는 재수없으면 만팔천의 대군을 상대해야한다는거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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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스코틀랜드랑 잉글랜드 군이 모이기 전에 각개격파해줘야한다!


본대까지 왔으니 본격적으로 박살 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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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여명 전멸;


수가 엄청 깔끔한 것으로 보아 상비군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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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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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이긴 하지만 쉴틈이 없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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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별동대가 잉글랜드놈들에게 붙잡혔다!


본대 또한 300여명의 소규모 잉글랜드 병력에 붙잡혀 있다!


빨리 300여명을 물리치고 본대를 파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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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 지는줄 알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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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규모있는 잉글랜드 군을 박살낸 동시에 70원 짜리 포로도 얻었다.


솔직히 용병 고용한 판에 돈이 한푼이라도 아쉬운 판국이니 이런 포로들이 있으면 진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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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군에게 개박살난 잉글랜드군의 마지막 몸부림을 펼치고 있다.


더 이상 천명단위의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얘네가 마지막인거 같다.


만오천여명일 때 잉글랜드군이 무서웠지! 지금은 내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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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굴을 해서 그런지 적은 피해를 입고 대승을 거두었다!


이제 이 잉글랜드 해적떼 놈들은 보헤미아군을 막지 못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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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한 탓에 잉글랜드는 항복문서에 서명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영국 본토로 쳐들어 갈테니까 각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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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플랑드르가 잉글랜드의 야만인들로부터 해방되었다!


이제 브라반트와 홀란드에 있는 잉글랜드 영토만 뺏으면 더 이상 잉글랜드인들은 유럽을 침략할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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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영토 늘어났으니까 기념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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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도 얻었겠다 집안 정리하는데 뭐임?


슐레지엔의 게르하르트 2세가 감히 정통 보편 교회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이단을 믿는다?


내는 이단 인정 몬한다!


이새끼 파문 때려주고 영토 압수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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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맞을 일을 해놓고서는 왜 쳐맞는지 모르는 놈들이 있는데 슐레지엔의 게르하르트 2세가 딱 그꼴이다.


종교 작위 회수령때문에 패널티 없이 작위를 회수 할 수 있는데 그걸 씹고 개종한 니가 나쁜놈이지 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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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 고작 2천여명ㅋㅋㅋ


방금 만오천에 달하는 잉글랜드군이라 싸워서 그런지 개좆밥같이 보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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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거 져도 9천여명은 더 뽑아서 보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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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질리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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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슬라비보르 2세의 승리로 끝난 내전


아니, 누가 가톨릭 왕국에서 가톨릭 이단으로 바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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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영토였던 게를이 털려서 봤더니 웬 이단잡놈 새끼가 차지했다.


바로 군을 동원해서 족치고 싶지만 만여명이라는 숫자가 내 분노장애를 치료해 줬다.


아니 뭐... 내가 이길 순 있는데 굳이 이런 애한테 힘을 쏟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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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프라하 병원에서 집과 음식을 찾아온 사람들이 늘어나는 바람에 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슬라비보르 2세도 언제까지 전쟁을 할 수 없는 일이고  이번 기회에 선행을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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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 결과가 나왔다.


돈은 좀 쓰지만 많은 봉신들의 불만도를 확 줄여버릴 수 있다.


136골드 쓴거 치고 봉신관계 +10면 진짜 남는 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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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에 대해 무역전쟁을 걸어달라는 베네치아


상대 공화국을 확실히 꺾기 위해 공화국 원수들은 군주들에게 엠바고를 명분으로 전쟁을 걸어 줄 것을 요청한다.


근데 고작 백원으로 할껀 아니니 이 장사치새끼들 얼굴에 침좀 뱉고 내 쫓으면 된다.


으디서 천한것들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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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 메센 대주교가 왕 뺨칠정도로 사치스럽게 지낸다는 소식이다!


가암히 나보다 사치스럽게 지내?


이새끼도 전 교황인 요하네스 9세처럼 만들어 주자


그나저나 요하네스 9세는 뭐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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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좀 제압해달라는 사위의 요청


아오... 이 씹 무능한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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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임?


쎆쓰도 안했는데 임신했다는 와이프


보통 이 경우면 남자가 좀 의심병 걸린것도 있긴한데 진짜 와이프가 바람핀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한다.


크킹에서는 남자가 바람펴도 되지만 여자가 바람피우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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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파이를 고용해서 이년이 누구랑 눈이 맞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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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정도 뜨면 거의 여자가 억울한 누명을 쓴 것도 있다.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스파이를 더 고용해서 와이프를 감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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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발년이?


감히 나를 두고 바람을 펴?


젊은 놈 좆이 그렇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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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투옥시켜버리자!


임신중이라 머리는 안따지만 감히 내 여자 건든 놈은 죽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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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가 와이프랑 배맞은 개새끼다.


빡쳐서 체포하고 난 후 모가지 딸려고 했는데 시벌놈 튀었네 씨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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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지금 사위 전쟁이 중요한게 아냐!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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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혼하게 된 슬라비보르 2세와 로자 공주


내가 세운 교황인 레오 6세는 당연히 로자 공주의 역겨운 행위에 이혼을 허가해 줬다.


씨발년! 감히 날 엿맥여?!


개같은년 평생동안 독수공방하게 해줄거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목표


1) 1453년까지 살아남기


2) 대 모라비아 왕국의 권역을 회복하기(완료)


3) 에젤리나 왕비를 죽인 스바토보르 프르셰미슬을 죽이기(완료)


4) 바츨라프 왕과 슬라비보르 2세에게 파문을 내린 교황청에게 복수하기(완료)

9개의 댓글

거 ㄲㅊ도 안 서면서 질투만 많구만 왕이
0
2018.08.07
@아와비아의투쟁
스거든요???
0
2018.08.07
플랑드르... 월경지... 꼴까닥
0
2018.08.07
@Sead
거 무서운 말을 하시네 ㅡㅡ
0
2018.08.07
@년째 숙성주
판도충...불편...독립파벌...
0
2018.08.07
@Sead
마 기다려 봐라 마!
0
2018.08.07
춫춫춫춫 재밌따
0
2018.08.07
@게르망
꾸준한 댓글과 추천을 달라
0
2018.08.11
크킹 마누라들은 바람을 안피는때가 없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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