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말 하는 2차좌파 딜레마가 극대화되어지는 부분
1. 무지몽매하고 우매한 대중 한명한명의 생각은 논리와 고상함을 배척하고 존중받아야만 한다
2. 두테르테스러운 강한 공권력은 악이다.
만약 무지몽매하고 가련한 다수 대중들이 스스로 두테르테를 원한다면???
이 딜레마에서, 좌철자는 결국 1번을 포기하고 깔끔하게 엘리트주의로 투신했다.
무지몽매한 다수 대중의 생각이란 그저 무지몽매한 것일 뿐이다. 그걸 하나하나 배려해 줄 필요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아! 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논리적 일관성인가!!
바야흐로 트럼프와 두테르테의 시대
2차좌파 인싸 기만자들이 해야 할 일은
그들 모두가 이제 저 1번과 2번 갈등의 한쪽편을 들고서 이 지루한 모순의 끝을 보는 것이 될 것이다...
너희 2차좌파중에 둘중 한명은 이젠 무조껀적으로 '틀린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논리는 항상 일관되어야만 한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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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gog
무지몽매부터가 이미 난 똑똑하다는 생각이 가득해서 아주 극혐임
바라트 성계 자치령
뭐 어쩌겠어
맘에 안 든다고 엘리트주의를 선택해버리면 자가당착인데
암에 걸려도 하나하나 붙들고 설득해야지 뭐
체크무늬팬
역설적으로 그 나라의 국민들 수준이 덜 떨어졌다는 것임.
사회주의나 민주주의도 정점으로 발전이 되어 나아갈수록 구성원들의 개인주의 성향이 두드러지는 이유도,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생각과 철학은 존중 받아야 하고 타인과 비교되거나 비교 당해서도 안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국민들의 의식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임.
젠더에 대한 시선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바껴가고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