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게이가 올린 라멘 농충액 보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사서 어무이 아부지한테 하나씩 끓여 드렸다

※ 요리는 첨이라 정리 및 미숙함 양해 좀 부탁합니다.

일단 어무이는 안계셔서 아부지랑 내가 먹는것만 했는데 

큰 후라이펜? 냄비 ? 저기에 라멘 농축액 처음에 흔들어 섞는거 모르고 그냥 기름만 넣었다가 한입 먹으니 기름맛만 느껴서 아뿔사 하고 흔들고 겁나 넣음

면은 치치멘 면인가? 저거 100g짜리 2개 삶고 끓이는 중에 자꾸 넘쳐서 힘들었다.

차슈는 700g 짜리 해동해서 자르고 구워서 

요로코롬 만듦 ........

뭔가 너무 허접해보이지만 아부지랑 난 보통 라면 보다 괜찮다며 먹었다.

그런데 여자친구한테 말하니 대파를 올려보라길래

대파 랑 차슈 같이 구워서 어무이한테 해드림

결과 어무이는 기름 별로 안좋아하셔서 국물 풀때 기름 조금씩 만 있게해서 라면이나 고기 안좋아하시는 어무이도 괜찮다고 하셧다.

어무이는 저기에 쪽파김치 와 묵은지 같이드셧는데 나중에 한입 얻어먹어보니 80년 넘은 원조 돼지국밥집 맛나더라 꿀맛이었음 밥만 있었음 

말아먹는건데 크흐흠... 아쉽다..

여까지가 처음 요리 - 라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