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heim - God of War OST
995년 가을, 보헤미아는 사실상 가톨릭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이었다.
그렇기에 슬라비보르 2세는 당장 로마로 진군해도 별 문제가 없었다.
보헤미아를 견제 할 카롤링거 왕국들은 서로간의 내전과 교황과의 갈등으로 내심 보헤미아의 로마 진군을 바랬다.
한때 강력한 왕국인 헝가리는 내분과 외적의 침입으로 보헤미아의 로마 진군에 관심을 쏟을 수 없었다.
허나 슬라비보르 2세는 당장 로마로 진군을 할 수 없었다.
1세기 전, 브리튼섬을 침략한 북방인들이 눈을 돌려 보헤미아 룩셈부르크 공령을 서서히 노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얀 클라우스, 체코인들(2005) 中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대립교황 세우고 로마 진군을 하고 싶은데 서프랑크 왕국이 북방인들에게 삥 뜯끼니까 슬슬 걱정되기 시작함
잉글랜드 왕국이 시발 1만5천여명 굴리는데 덕분에 이거에 제대로 대응할 새끼가 없다.
우마야드도 처리해야하는데 시발...
일단 북방인 떨거지 새끼들을 제거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종교 작위 회수 법률을 통과시켜주자
베네룩스 해안가 주변을 하나하나씩 점거하며 북방인 이교도들을 내쫓아야한다.
일단 게를백인 레이노드를 공격 하자고 보는데.....
미친 이 새끼 해방자라서 그런지 둠스택으로 6천여명이 있다;
씨벌; 존나 많네;
아씨 몰랑 나 병력 적어도 만명 정도는 있어!
문서주작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성전은 잉글랜드때문에 무서우니 일단 옥룡 DLC에서 추가된 국경분쟁으로 전쟁을 걸어주자
게를백이 사돈인 동프랑크도 때리고 있네?
동프랑크랑 친목질도 하고 전쟁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동프랑크의 전쟁에 껴들어주자
동프랑크에서 게를 백의 군대가 깽판치는 동안 보헤미아 군은 빽도어를 해주자
헤헿 개꿀 헤헿
일단 사돈 전쟁부터 끝내주고
내 전쟁도 끝내주자
자 이제 종교 작위 회수법으로 이 새끼 작위를 뺏어주자
ㅋㅋㅋ 쉽게 안죽는다 이거지? ㅋㅋㅋ
그럴 줄 알고 병력 해산 안해놨다 ㅋㅋㅋ
아무리 AI가 날뛰어 봤자 좆간은 항상 승리한다
자 이제 땅 내놓고 꺼져라 ^^
게를 백령도 먹었겠다, 슬슬 네덜란드에 자리밖고 있는 북방인들을 좀 때려부셔주자
근데 잉글랜드가 무서워서 성전은 못하겠다.
그렇다고 찌질하게 국경분쟁으로 먹기엔 너무 아깝단 말이야
클레임 주작각 봐야하나;
그 와중 병으로 저지대 초토화 된거 보소;
저런데엔 가문 사람들 보내면 안된다;
엌ㅋㅋㅋ 때마침 잉글랜드가 서 프랑크에 전쟁을 걸었다.
타이밍 오지구요 지리구요
이때를 노려 홀란드에 성전을 걸어주자!
솔직히 잉글랜드만 없으면 북방인들은 호구야! 호구!
그래도 잉글랜드가 껴들면 무서우니 답은 스겜이다.
와 또 보물찾기가 떴다.
솔직히 보물은 중국 황제 후빨하거나 직접 만드는 게 좋긴 한데 시간과 돈이 읍다 ㅠㅠ
잉글랜드가 서프랑키아 먹기전에 스겜! 스겜!
보헤미아의 성전 소식에 서서히 모여드는 북방인들
진짜 자칫하면 만명 이상 모이니까 빨리 홀란드령은 모조리 먹어야 한다.
다행히 쩌리들만 참가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참가하는 북방인들은 증가할 것이다.
무리하게 병력 깎아 먹으면서 공성했지만 큰 전투가 없어 병력손실은 생각보다 적었다.
자 이제 잉글랜드가 참여하기 전에 빨리 전쟁을 끝내자
솔직히 이 전쟁하면서 잉글랜드가 서 프랑크 왕국 이기고 참전할까봐 개쫄렸다;
아무튼 이겼으니 휴전기간 끝나거나 잉글랜드가 븅신될 때 까지 저지대 쪽은 쳐다보지도 말아야지
괜히 쳐다봤다가 쳐맞을까 봐 무섭다.
예비 사위인 아키텐의 왕, 에스테브가 장인이 자신의 영토에 이루어지는 해적질을 후원하는거 아닌지 항의를 했다.
??? 나 아닌데;
아무튼 우리 사위의 불만을 풀기 위해 잘 단속하겠다고 해주자
아오; 언놈이 약탈을 하는거야;
저지대 쪽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해서 전쟁을 안하는건 아니다.
때 마침 바이에른 왕국에서 내전이 일어났네???
엄마 쪽 사촌이 떄마침 바이에른 공작령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엄마 사촌에게 바이에른 공작령을 준 다음에 보헤미아의 봉신이 될 기회를 선사해주자 ㅎㅎㅎ
???
인디겜 수준;
휴전인지 아니면 반란군의 의견을 받아들였는지 전쟁이 끝나버렸다;
내가 전쟁을 건게 실질적으로 바이에른 공작령을 가진 반란군 대상인 만큼 반란군이 항복 혹은 휴전을 맺으면 전쟁은 자동적으로 취소된다.
그래도 권리 주장은 살아있다!
우리 사촌에게 보헤미아의 봉신이 될 기회를 줘 이 사악한 독일 꼬마놈아!
상비군이랑 보헤미아 공작령만 징집해서 전쟁을 걸었다
어차피 왕국 전체에 징집령 내릴 필요 없을 정도 수준이니 무난하게 이겨주자
ㅋㅋㅋ 병력들 보니 우습네 ㅋㅋㅋ
어차피 쨉도 안되는거 걍 땅 내놔라 ㅋㅋㅋ
무난하게 이겨서 그런가? 슬라비보르 2세의 스트레스가 사라졌다.
모든게 잘 풀리고 있어~
왈도파 반란까지 일어난 바이에른
위기에 위기에 위기였던 거임!
왈도파 반란군은 내가 처리할테니 바이에른을 내놓으렴 ^^
어휴 쓸떼없는 저항은...
파사우의 전투로 바이에른 왕국군의 주력은 개박살이 났다.
자! 이제 바이에른 공작령을 먹고 외가 사촌에게 바이에른 공작령으로써 보헤미아의 봉신이 될 기회가 가까워 졌다.
이를 발판으로 바이에른 왕국을 먹고 동 프랑크까지 점거해서 샤를마뉴의 뒤를 이어 기독교 세계를 아우를 제국을 세우겠다!!!
999년 겨울
'정말 성하의 뜻이 이러한가?'
'찬탈자' 슬라비보르 2세는 분노어린 두 눈으로 오만하고 역겨운 교황청의 대사를 노려보았다.
궁정 안의 보헤미아인들의 분노에도 대사는 이 북방 야만인들의 행동에 콧방귀를 끼고 말을 이어갔다.
'그렇소, 요하네스 9세께서는 슬라비보르 왕의 죄악이 기독교인들의 평화와 주의 가르침을 위반하신다고 보오!'
순간 보헤미아인들 사이에서 분노어린 탄식이 흘러나왔다.
비록 지금 바이에른 왕국과 전쟁중이라 하지만 보헤미아인들은 그 동안 적지 않게 기독교 외부의 적들에 대항해 싸워왔다.
그러나 교황청의 대접은 이거란 말인가? 바츨라프 왕에게 파문을 내리더니 이젠 그의 아들마저 파문시키다니!
허나 대사는 이러한 분위기에도 보헤미아 왕국과 슬라비보르 2세를 무시하는 발언을 계속했다.
'만약! 폐하께서 성하에게 직접 용서를 구하지 않는다면! 슬라비보르! 당신의 아버지처럼 지옥의 구덩이에 빠질 것이오!'
위대한 선왕인 바츨라프까지 언급되자 결국 보헤미아인들은 폭발했다.
'저 개자식의 혀를 잘라버려!'
'로마 교황은 사탄의 자식이다!'
'저 놈 목을 베어 로마로 보내자!'
보헤미아인들은 칼을 뽑아 당장이라도 대사를 베어넘기려고 했지만 대사는 비웃음을 지어 보헤미아인들의 화를 지어냈다.
자기들이 어쩔 것인가?
카롤링거의 왕국들도 감히 교황청에 대항했다가 그 누구도 좋은 결말을 보지 못하였다.
하물며 이 야만인 왕국이 어찌 로마의 권위를 무시할 수 있을 것인가?
'그만!'
왕의 단 한마디에 분노어린 궁중은 한순간에 침묵을 맞이 했다.
대사의 자신감 있고 무시하는 듯한 표정에 슬라비보르 2세는 심호흡을 했다.
자신의 아들, 홀란드 공 알브레히트에게 물려주려고 했던 과업을 결국 자신의 손으로 매듭 지어야만 했다.
'대사, 사람들이 날 무엇이라 부르는지 아는가?'
'폐하, 폐하께서 노르만인들로부터 룩셈부르크 공령을 찬탈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이 방이 누가 있겠사옵니까?'
'그런가? 난 자네가 그걸 모르는거 같은데?'
왕의 반박에 대사는 순간 불안감을 느꼈다.
파문을 당한 카롤링거 왕들은 겁에 질리거나 순식간에 분노에 욕을 하지만 감히 교황청의 권위에 도전하지 못하였다.
허나 이 찬탈자는 대사로 하여금 이유 모를 불안감을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왕의 한마디로써 로마의 운명은 결정지어졌다.
'이번에는 내, 교황직을 찬탈해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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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1) 1453년까지 살아남기
2) 대 모라비아 왕국의 권역을 회복하기(완료)
3) 에젤리나 왕비를 죽인 스바토보르 프르셰미슬을 죽이기(완료)
4) 바츨라프 왕과 슬라비보르 2세에게 파문을 내린 교황청에게 복수하기
교황 씹새끼야 넌 진짜 이번엔 그러면 안되었어
rbrb
년째 숙성주
Sead
우마야드는 두 개 합친거?
년째 숙성주
일굶은국문과
년째 숙성주
남자간호사
년째 숙성주
남자간호사
년째 숙성주
파문때문에 끊어가서 짦은듯
남자간호사
년째 숙성주
셜록 호모즈
년째 숙성주
셜록 호모즈
마! 함 해바라! 마! 마!
년째 숙성주
캔디
보헤미안 랩소디가 돼간다 ㅋㅋ
년째 숙성주
게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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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사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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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eee
아와비아의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