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보다가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몰렸던 사람이 항고 끝에 무죄를 인정받았다는 내용을 읽고 영화 하나 추천하려고 해.
워낙에 유명한 영화라 많이들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모르는 사람들은 한번 봐도 좋을 것 같아.
영화 제목은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뭔가 굉장히 억울해 보이는 제목인데 말 그대로 억울하게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몰린 주인공의 이야기야.
면접을 보기 위해 지하철에 탄 주인공이 정황만으로 성추행범으로 지목되고 재판이 진행돼. 이 길고 긴 재판의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야.
서두에 얘기했듯이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이와 유사한 사건이 터지고 뉴스에도 나오게 됐잖아. 워낙에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고 현실이 되어버린 이 시점에서 한번쯤 꼭 봐두는 게 좋을 것 같아.
아마 다소 재미가 없을 수도 있고 너무 억지스러울 수 있는데 위에 얘기한 사건을 예로 들면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는데 검찰이 항소해서 항소심까지 가게 됐어. 왜 말도 안 되어 보이는 항소를 할까? 하고 느꼈다면 이 영화 봐두는 편이 좋아.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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