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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포기한 33살 골드미스의 넋두리..(장문주의)

저는 올해로 33세의 노처녀입니다.
28세부터 맞선을 수도 없이 봐왔지만 어쩌다보니 인연을 만나지 못해 나이만 이렇게 들어차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업도 전문직이고 외모도 20대에는 종종 모델 제의를 받아왔을 정도로 괜찮은 편입니다(이곳에는 이런 표현을 싫어하시는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 아버지도 고위직에 계시고 친척들도 모두 의사들로 집안 역시 한국사회에선 괜찮다는 소리를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제 주관 없이 존경하는 제 부모님의 기호에 맞는 조건의 신랑감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했고, 따라서 남자의 직업과 학벌, 재력, 집안 등등을 꼼꼼히 따져 왔었습니다.

그런 와중 제 인생에서 몇몇의 남자들이 스쳐 지나가게 되었는데요. 검사, 변호사, 내과의사, 한의사, 중견기업 CEO가 저에게 선택된(‘선택’이란 표현에 어폐가 있습니다만...)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과의 교제는 길어봐야 5개월을 채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그들의 직업군을 굳이 밝히는 이유는 각 직업군 마다 저에게 남긴 의미들이 매우 독특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특별한 의미들은 일종의 제 삶의 경험으로 축적 돼서 이제는 부모님의 기호에 따른 배우자 선택이 아닌 저만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인연을 찾아 나서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법조계와 의료계에 있었던 상대남들과의 만남은 당시 젊은(혹은 어린) 저에게는 고려의 대상도 아니었던 ‘시모’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법조계에 종사하는 남자들의 삶을 살펴보면 그들의 등 뒤에는 항상 어머니란 사람이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사법고시를 준비한 세월, 사법연수원의 기간, 뒤따라오는 공익법무관의 기간을 모두 합치면 10년이 넘는 세월이 족히 걸리다보니 그들의 배후에는 이를 심적으로 배려하고 경제적으로 지지해준 어머니의 존재가 사뭇 남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료계도 마찬가집니다. 남들보다 비싼 등록금에 2년이나 더 다녀야하는 의대생활, 거기에 인턴기간, 레지던트기간을 더하면 그들 역시 10년은 족히 되는 세월을 어머니의 관심과 원조로 버텨내야 했습니다. 따라서 법조계나 의료계와 같은 전문직종 남성들은 그들 스스로도 엄마의 요람 속을 벗어나기가 힘들었고,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고생해서 키운 아들인 만큼 며느리를 통해 보상받겠다는 심리가 강했습니다. 그러나 저도 대학과 유학시절을 모두 통틀면 족히 10년에 달하는 세월을 공부에 매진하며 제 부모님의 원조와 사랑과 보살핌으로 지내왔습니다만, 적어도 저희 집은 모녀유친적 성향이 없었으니 참 그들을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런 차이는 일종의 동물적 본능과도 연관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만(보통 아들에 대한 집착은 배우자가 부재한 미망인들에게서 나타나며, 부재한 남편의 자리에 아들을 앉히고자 하는 모습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복잡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 이 지면에선 넘어가겠습니다. 아무튼 그중 상당수의 어머니들은 며느리 될 여자에게 내 아들을 빼앗긴다는 일종의 박탈감도 느껴 질투하고 시기하고 모함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경우 남자는 어김없이 고생하신 ‘우리 엄마’의 편에 서서 여친을 나무라거나 책망하지, 결코 여친의 편에 선다거나 혹은 중립의 입장에서 조정해보고자 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점점 애인사이와도 같은 끈끈한 모자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전문직종 집안에는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10개월을 교제하고 상견례 문턱에서 파혼한 저의 전 남자친구 역시 변호사였는데, 교제하는 기간 내내 소유욕 강한 예비시모의 질투와 모함으로 가슴앓이를 많이 해야 했습니다. (일을 마치면 7시라 7시 30분경 만나서 식당을 찾아들어가 8시쯤 식사를 합니다. 그럼 9시경 남친 어머니가 전화 와서는 지금쯤 식사 다 했을 테니 집에 들어오라 명령하십니다. 그럼 남친은 어김없이 어머니 명에 따르더군요. 어느 날은 판사님이 변호사들과 일요일에 낚시를 가자고 했는데 그날이 하필이면 저와의 100일 이었거든요. 그런데 결국 100일 파티도 안하고 판사님과의 낚시모임에도 안 나가고 어머니와 단둘이 도시락을 싸들고 공원으로 놀러 나가더라는.....) 그들은 오이디푸스와 이오카스테의 관계가 현실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주었습니다.

소위 남자들의 마마보이 근성, 어머니(예비시모)의 집착적 성향에 질릴 대로 질린 저는 부모의 도움 없이 자수성가한 재력가를 만나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상당한 재력을 지닌 한 사업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방끈은 다소 짧고 논리도 없는 어눌한 말솜씨가 한편으로는 순수해보이기도 해 얼마간 교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맞이하게 된 새로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유흥업소문화입니다. 접대니 뭐니 매일같이 일이 많고, 그때면 어김없이 고급 룸살롱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들에게 여성은 한번 까먹고 버리는 일회용 통조림 식품과도 같았고, 업소의 여성들을 애무하거나 그녀들과 관계하는 것은 ‘외도’가 아니라 한국의 ‘문화’ 또는 ‘전통’이라는 거창하고 고상한 이름을 갖다 붙이곤 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한국남성들의 유흥문화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유흥업소도 얼마나 은밀하고 치밀해졌는지, 룸살롱만이 아니라 법망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KS방, XX방, 그 뿐만 아니라 노래방, 마사지방, 피씨방, 휴게소 등의 이름으로 둔갑한 S촌들이 활개를 치고 있었고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정말 너무나 많은 남성들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성 상품들을 벗겨먹고 있었습니다. 한국 남성과 결혼할 경우 <내 남편 하나만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는 눈물겹고도 처절한, 마치 종교적 신앙에도 견줄 수 있음직한 철저한 믿음 하나 붙잡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게 한국여성의 현주소였습니다. 급기야 저는 한국 남성들은 사업가들뿐만 아니라 전문직종, 일반직종 할 것 없이 너나 나나 유흥업소를 즐겨 드나든다는 사실까지 깨달게 되었고 결국 결혼 자체에 대한 회의와 기피 마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금 독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이 결혼을 감행할 때 감내해야 하는 문제는 <시모와 아들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 그리고 <유흥업소>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전문직과 사업가를 예를 든 저의 이야기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반화 문제를 두고 논쟁하진 마셨으면 합니다.

결혼은 인간이 만든 제도이고, 출산과 모성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했을 때, 저 역시 그 본능에 대한 욕구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결혼을 거부하고 인공수정을 통해 출산을 선택한 방송인 허수경씨의 용기 아닌 용기가 때때로 너무나 부럽더군요.

저는 맞선을 30살 이후 중단했습니다. 지금은 2년 넘게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6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제 작년엔 아버지도 돌아가셨습니다. 때문에 남친 측 부모님 문제로 머리 썩힐 일은 없습니다. (표현에 어폐가 있어 마치 남자친구 부모님의 사망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것처럼 비춰질 오해가 있습니다만 결코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일류대학은 나왔지만 직업은 평범한 대기업 대리입니다. 물론 대기업에서도 유흥업소는 굉장히 많이 다니더군요. 아직 직급이 낮아서 그런지 접대할 일이 별로 없어 2년간 칼 퇴근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남친도 결국 점점 진급하게 되면 한국사회의 독약과도 같은 거미줄망을 벗어나진 못하겠지요. 한 사회의 문화는 단기에 소수의 목소리만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는 사랑하는 제 남친에게 제 인생을 기꺼이 내어놓고 대신 결혼과 아이는 내려놓았습니다. 글쎄요, 언젠가는 또 다른 지혜가 저를 이보다 더 생명이 넘치는 숲으로 이끌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봅니다. ^^

노처녀의 넋두리였습니다




출처 : http://m.pann.nate.com/talk/337599479#replyArea

44개의 댓글

2018.07.12
출처 ㅇㄷ?

역시 판?
0
2018.07.12
@월7일
http://m.pann.nate.com/talk/337599479#replyArea
0
2018.07.12
두번째 문단에서 거름 ㅎ
0
2018.07.12
저런 소설쓰면서 희열을느끼나? 얼마나 희열느낄게없으면 ㅜㅜㅜ딱하다
0
2018.07.12
법조계가 마마보이라고? ㅋㅋㅋㅋ 이 뭐 병 ㅋㅋㅋ 그런집도 분명히 있다만 고시판에 그런집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0
@그냥해본거임
사법계나 의료계는 요새 걍 금수저들이 많아서 딱히 엄마한테 어쩌니 저쩌니가 아니라 자기 돈 쓰는거에 대해서 인지를 못하더만
0
2018.07.12
소설 실력이 날이갈수록 못하네
0
본인이 결혼에 대해 자신의 인생에 대한 투자비용 회수라는 시각을 버리지 못했다는 건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군.
0
@인사이트무조건붐업
ㅋㅋㅋ나도 가성비 따지는 계산법의 결과도출이 결혼출산 포기로 이어졌다는데에 동감
0
2018.07.12
결혼을 거부한 허수경???

이분 결혼 3번 한걸로 아는데
0
2018.07.12
@읭긩븽
3번해서 더는 안한다나보지
0
2018.07.12
ㅋ 당췌 메갈이고 웜이고 여시쭉빵이고 이깟 좆같은 소설을 못써서 안쓰는줄아는 애들이 너무애잔하다고 본다.
0
2018.07.12
아직 젊구만 지랄하고있네 병신이
0
2018.07.12
어디서 구라를 팔어? ㅋㅋㅋ
0
2018.07.12
똑바로 서라 핫산 어째서 3줄요약을 준비하지 않았지?
0
2018.07.12
@곰팡이핀벽지
1. 나는 33세 노처녀, 전문직, 20대땐 모델제의도 받아볼 정도로 이쁨, 집안도 빵빵.

2. 잘나가는 남자들과 맞선 많이 해본 결과 법조계 남자들은 마마보이, 자수성가한 사업가는 유흥매니아

3. 지금 남친은 평범한 대기업 대리.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할거다.
0
@작곡가
남자는 몇년 지나서 진급하고 넉넉해지고 딴사람하고 결혼하겠지
0
인생은 타협인데 그게 안되면 접는거지 어쩌겠누
0
2018.07.12
진짜 할짓없나보다
0
2018.07.12
사견으로 직업군에 대해 왈가왈부할거지만 일반화 하지는 말아라 멍청아
내 단어선택가지고 말꼬리잡지말아라. 말에 어폐가 있지만 속뜻은 다른거야 멍청아
소위 잘난 한국남자들은 어딘가 하자가 있다. 물론 내 경험이니까 토달지마 멍청아
난 외모도 좋고 전문직 + '엘리트' 집안이고 유일한 흠은 33살 노처녀라는것뿐, 근데 까놓고보면 내가 노처녀된것도 다 하자있는 남자때문이야 멍청아

나는 부처처럼 헬조선+의미없는 짝짓기경쟁에서 해탈했고 내가 직접 선택한 x도없는 대기업 대리 만나서 산다 멋있지?
0
2018.07.12
그냥 세번째줄부터 거르면됨 ㅋㅋㅋㅋ 아이구 그때부터 집안과는 다른사람을 찾기 시작하셨어요??? ㅋㅋㅋㅋ
요즘 판타지 사극 드라마에 공주도 그런식으로는 대사를 안써줌 ㅋㅋㅋㅋㅋㅋㅋ
0
근데 조금 공감되는 부분은 있는 게 예전에 누나가 사귀던 의대생이 딱 저거였음

무역회사 사장아들이었나 그런데 거의 매사에 부모님을 연관시키더라
0
2018.07.12
@찐따였던내가이세계에
매사에 부모님과 연관시키는건
부모가 어렸을때부터 시키던거 계속하다가 성인되서도 제대로 반항같은거 하지못해서 그런거 게다가 사춘기과정 되게 없는듯 지나갔을걸?
사람자체는 착했을거같다
그저 부모의 파워도 쎄고 그사람은 그 부모를 뛰어넘으려고 하다보니까 그렇게 되는거일걸
0
2018.07.12
ㅋㅋㅋㅋㅋ 의사 한명 만나보고 일반화 오지죠
0
2018.07.12
한국 기집들 특)

무조건 남자잘못 남자집안 잘못 남자들 문화잘못

어쩔수 없이 남자 때문에 우리들이 이꼴이다 라고 씹보지들 특징인

미사여구 존나게 붙여가며 그럴듯하게 개소리 싸지만

결국 본인은 씹걸레인데 나만을 봐줄 그런 백마탄 왕자님이 필요하다 이말

전문직이고 씹이고간에

여자들이 그런 전문직에 들어간거면 뭐 엄청나고 대단한 업적을 이룩한것 마냥 말하고 행동함

그렇기에 나는 최소 판검사 만나야 하는데 남자들은 다똑같다 라고 씨부림

저 글만 봐도 답이 나오지
1
2018.07.12
33살이면 개꿀인데 에헤헷
0
2018.07.12
주작이든 뭐든 집이 괜찮으면 남자든 여자든 금방 결혼하게되드라
0
2018.07.12
글쓰는거만 봐도 거를수있음
0
2018.07.12
어떤 대기업에서 유흥업소 접대를 시키는지가 궁금하지만
애초에 현실에는 없는 이야기니까 넘어갈게
0
2018.07.12
허이고...그냥 자기 성깔에 무조건 맞춰줄 남자를 찾는거같은데 꼭 이런사람들보면 아무런 표현도 안하고 쿨병걸린것마냥 괜찮아 괜찮아만 말하다 뒤에와서 이렇게 호박씨 까더라
능력있는 남잔 시부모가 싫고. 능력 중간인 남자는 더높은 능력앞에 빌빌거려 싫고. 능력없는놈은 그냥 싫고.
본인은 아무잘못없는데 주변이 잘못됬다는 한국 김보치지 종특. 문제는 본인한테 있었음을 나중에 더늙으면 깨닫겠지
0
2018.07.12
문체에서 아조씨의 냄새가난다
0
2018.07.12
시발 우리형 의사인데 효심이 너무 쩔어서 엄마 밥한다고 힘들까봐 작년추석에 밥먹으러도 안오던데 미친놈 ㅅㅂ10살 넘은 한국남자가 엄마랑 공원에 소풍간다는 미친소리는 또 생전 처음들어보네
0
2018.07.12
보지않고 그냥 내려도 무슨글인지 짐작이 가능
0
2018.07.12
골드미스가 왜 판에 있어 ㅋㅋㅋ 그리고33살이 무슨 노처녀냐 설계 오지는 글
0
2018.07.12
미친년인가
머기업 다녀도 유흥업소 가지도 않고 접대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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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랑 드라마보고 시나리오쓴거네 초딩이봐도 알것다
0
2018.07.12
여자가 이쁘고 돈잘벌면
무슨 개짓을 해서라도 남자가 데려감.
0
2018.07.12
여잔 키크면 걍 주변에서 모델 얘기하지. 남자들은 농구선수 얘기하고. 걍 키 큰 노처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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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ㅋㅋㅋㅋㅋ 또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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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글만봐도 숨이 막힌다
0
2018.07.12
남탓 종특
0
2018.07.12
요즘엔 접대 그냥 밥사거나 골프나 기타 그 접대하는 사람의 취미에 맞출텐데?
유흥업소가는 사람이면 끼리끼리 놀게 아예상대안하고
0
2018.07.12
28선부터 거름 지랄하네
0
2018.07.12
지 인생 알아서 하겠지 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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