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10시 40분 부산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출발~

잠도 안오고 해서 띵작애니 슈타인즈게이트 제로 12화를 보고 비몽사몽으로 있다보니 공항 도착

입국 수속밟는데 벙쪄서 1시간정도 헤멘듯..

1시 48분 나리타공항 2터미널 -> 신주쿠역까지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환승없이 ㄱㄱ

편도로 끊었다.. 왜? 6개월은 넘게 있을거니깐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2

좀 신기했던게 1~12호선까지 붙어서 가던 열차가 도중에 분리했다

도쿄역에서 1~6호선은 밑지방으로 7~12호선은 윗지방으로 간다.

내가 가려는 신주쿠역은 도쿄역보다 위에 있나봐

신주쿠 바로 전 역인 시부야

사실 실 거주지 주소는 시부야인데 신주쿠역이 더 가깝다..

신주쿠역에 도착

숙소관계자랑은 4시에 만나기로 되어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

사실 점심도 안먹고 바로와서 배고픔

일본에선 없어선 안된다는 만능 교통카드 Suica 구매

편의점에서 사야하는줄 알았는데 역 앞 발권기에서 손쉽게 겟또

30장 들고왔던 1만엔 중 하나를 여기에 꼬라박

왤케덥노 시발련ㄴ아

왜 거길 갔냐는 모 커뮤니티 사이트의 댓글반응

계약절차 다 밟고나서 와이파이 빵빵터지니 앙 기모띠

일본에 처음 왔는데 일본어를 왜이렇게 잘하냔다

애니 만화보는거 좋아한다고 하긴 좀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보고 배웠다고 함

그래서 드라마 뭐봤냐고 했는데 이름 아무거도 못댐 ㅋ

신주쿠 역 바로 옆에 있는 타이토 스테이션

한국 그 어느 오락실과도 비교가 안되는 엄청난 스케일의 오락실이다 ㄷㄷ

이게 러브라이븐가 하는 그거냐?

나는 얼마전에 일러스트 검열을 받은 건전한 사운드볼텍스를 주로 한다

판정은 원래 안좋은데 풀콤보도 못했다

도쿄에서 플레이하니 업적도 땄다

도쿄에서 플레이 1회

하루 자고 7월 3일

10시 반쯤 집을 나와서 주소등록을 하기 위해 시부야구청으로 향한다.

신주쿠역 옆인데 왜 신주쿠구청이 아니고 시부야 구청이냐고?

저래 보여도 주소는 시부야다 시부랄

1,2,3구역소 + @ (기억안남) 4건물이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일단 2번으로 들어감

근데 저 +@(기억안남)쪽으로 가란다.. 1시간정도 기다린듯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일본어가 낯설기만하다 (어이어이 오마에상 일본어 죠즈데쇼?)

늦은 점심을 먹고 3시경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에 나온 바로 그 공원

신주쿠 교엔으로 향했다

도심 속 한가운데에 있는 초록빛깔 공원 ( 언어의 정원 中 )

뜬금없이 여길 왜 왔냐고? 아까 지도를 다시 보자

후운지 밑에가 내 숙소고 바로 옆에 공원이 있다

의도치 않았지만 의외로 개이득인 부분

나도 저기에 앉고싶었다

커플도 많이 보인다 ㅠ

아아.. 여기가 일본의 '타임 스퀘어' 인가?

사실 옆에 보이는 타이토 스테이션에 다시 왔다

성과는 올리지 않겠음

카페 분위기의 패밀리마트

이런 편의점 처음 봐 ..

퇴근중인 아조씨들이 많이 보이는 저녁의 신주쿠역

집에 돌아가다 옆을 돌아보니 보이는

크고 아름다운 도코모 요요기 빌딩

신주쿠 교엔에서도 보였던 큰 빌딩이다

집에 가는 길에 어여쁜 여자 알바생이 새로 생긴 안마방이라고 나눠줌

미안하지만 나는 3d에게는 관심이 없다랄까..

알바는 서서히 구할 생각이고 내년 1~2월쯤에 귀국할 생각..

별 일 없으면 복학은 해야하기때문에 ㅋ

평일엔 알바 ~ 주말엔 싸돌아댕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