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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언론사가 이미 사기업의 형태를 띈 이상

그들에게 올바른 무언가를 기대하는 건 힘듦. 그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건 광고주니까.

결국 민간인들이 국회도서관이든 인터넷이든 본인들이 스스로 정보 시스템을 편집하고 정리해서 공유하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라 봄(그 방향성이 극좌이든 극우이든 행위자체는 긍정적이라 생각) 어차피 거대자본권력이 있는 이상 언론사들한테 정신차리라 아무리 일갈해도 들어쳐먹을 리가 없음.

3개의 댓글

PC
2018.07.03
이것도 해결책이 소비자 위주의 구독모델로 성공적으로 다시 언론사 비즈니스 모델이 바뀌는 것인데

이건이건 힘들죠
0
2018.07.03
@PC
언론사 비지니스 모델이 바뀌는 걸 기대하는건 아님. 개인개인이 비판능력을 자양해서 그걸 다른 누군가에게 설득하고 토론하는 것을 기대하는 거임. 권언유착이 그런식으로 깨지는거였다면 난세라 부르지도 않았겠지
0
PC
2018.07.03
@아나키즘개꿀
비판적 사고가 가능한 개인으로 구성된 군중을 보면 기뻐서 심장이 멎을지도 몰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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