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안 들으면 다 일베야 빼애애애액'
이런 논법을 쓰긴 싫은데.
젊은 꼰대가 참 많다.
주장하는 것도 '국가가 어쩌고-'로 시작하고 있는데
저거 사실상 20세기 중반에 서구권 국가에서 대부분 끝난 얘기 아니냐, 핵 두번으로
각 나라의 발전속도가 다르다지만, 근처에 사료도 많고 전례도 많다면 그거 가져와서 참고해도 문제 없을텐데.
스위스 예비군 얘기를 꺼내오는 놈은 그 스위스도 훈련기간동안 돈 제대로 주고 보상도 제대로 해주는 건 쏙 빼버리고
국가가 어쩌고 국민이 어쩌고..
국민이 의무를 다했는데 국가가 그 국민을 내쳐버린 건 한국전쟁에 베트남전에 사실 당장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거늘.
국민을 내쳐버리는 국가를 위해 왜 헌신해야하는 것인지.
국가가 좀더 국가를 위하는 국민을 위해줄 순 없는 것인지.
이런 거의 한세기전의 문제조차 조선에선 아직도 시기상조인건지.
만약 이걸 해결하는 날이 온다면 그건 지금 파릇파릇한 낯거죽 뒤집어쓴 꼰대새끼-사실 꼰대혐오는 동족혐오였던거임!-들이 다 뒤진 1세기 후가 될런지.
아니면 정말로 존나 오랜 세월이 흘러 세계정부같은 게 들어서고 난 목가적 미래가 되고서야 욕쳐먹고 그만둘런지.
그 놈의 '일제의 잔재'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자칭하시는 분들이 이러시는 걸 보니
사실 '일제의 잔재'는 개소리고 이게 우리의 본질이 아닌가 생각함. 사실 그 어느 누구보다도 파시즘이 알맞는 민족인게지.
오히려 좆본이 조선의 심연을 들여다보며 배운 게 아닐까.
아 시발 이거 독일소총아재나 할법한 소린데 니미씹...
조선이 20세기초에 근대화를 성공했다면 그 좆본도 띠용할만큼 전근대적이고 잔혹한 군국주의 침략자가 되었으리라 확신함.
한의학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조선판 마루타 시행할 꼬라지도 그려지고, 점령한 해안마다 염전같은 거 만들어 노예로 굴렸으려나, 그리고 핵 두번 맞았겠지
'만약에'라는 말이 다 부질없는 것이 존나 다행임, 좆본이 먼저 근대화를 해낸 덕분에 그런 병신같은 미래는 오지 않았네.
조선은 좆본한테 존나 감사해야함. 식민지로서 압제에 저항한 명예로운 패배자가 되어서 현대사에 있어서도 당당하게 나설 수 있잖아.
핵맞을 일 없이 말이야
아 씨발 자국혐오 과충전됨
이거 한두달은 가겠네. 가장 쓰잘데기없고 비생산적인 감정인데
사회복무요원
세상에 제로로 끝나는일이 어딨어 마이너스까지 가는거지
b2jps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