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4.88MB]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 썰전에서 빡친 또하나의 이유 알려줘? - 의진 움짤

http://news.joins.com/article/2270283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2/2018061200328.html



민주당은 자유당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노동계의 요구를 많이 반영해주고 있음.


이걸 부인하는 인간은 없다고 봄.


근데 저렇게 자기들한테 잘해주는 정당이 선거하는데 와서 난리를 친다?


게다가 국민의 다수가 현 정부와 여당을 지지하는데 저런 행동을 한다?


정말 깝깝하기 짝이 없는 행보인거지.




그리고 근본적으로 우리가 명심해야할게 있다.


노조,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들의 모임인 노총은 이익집단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냐. 그리고 그들이 이익집단인게 문제도 아니고.




내가 예전에 모 협회 얘기하면서도 한 얘기인데, 


원래 사회는 수많은 이해관계에 의해 분쟁이 일어남. 그리고 이를 조정하는게 정치고.


그리고 이 정치적 행위에 주체가 바로 각 집단을 대변하는 이익집단임.


근데 이들이 착각하는게 있어. 자신들의 권리를 무한대로 요구하면 자신들의 이익이


최대한으로 보장될거라고 생각하는거지.


순진하다 못해 어이가 없는 생각이지. 세상을 그렇게 말랑말랑하지도 않지.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제일 좋은 방법은 그들의 의견을 많은 이가 공감하도록 하면되는거임.


이걸 위해선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치로 주장할게 아니라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제안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넓게 알리고 공감을 얻어야함. 이걸 잘하는 집단은 항상 승리해왔음.




예를 들어볼까? 대표적인게 기업임. 기업가들 각각이 속으로 노동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든


그들은 노동자를 쥐어짜서 최대한의 이익을 보는게 중요하다고 주장하지 않음.


그들은 자신들이 이 사회에 기여하는 점이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어떠한 가치가 창출된다는것을


주장을 함.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동의와 공감을 얻기 때문에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되는것임.


당연한 권리를 말하는데 왜 그런 과정이 필요하냐고? 그게 인간이 사는 사회인거임.


인간은 신이 아니라 모두가 감정과 이해관계로 얽힌 존재들이란걸 잊으면 안되지.



소나무 의진 컴온.gif

2개의 댓글

2018.06.29
본인 협상 능력 깎아 먹는 거지.
0
2018.06.29
오늘 썰전에서 민주노총이 집중포화를 당한 이유도 그 이유임 ㄹㅇ
다른이들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않고 자기 손해는 절대 조금도 볼수없다는 입장만 견지하니까
좌파인 유시민도 이새끼들 웃긴놈들이네 ㅋㅋㅋ하면서 같이까잖슴
그래서 3:1로 개까이고 민주당 버럭으로 털리고 끝나버림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3326 정책이 없는 이유는 하나지 소리없이남은 방금 전 10
633325 이재명 내일 일정 떴다! 2 판체타 3 분 전 70
633324 이번선거 최고의 수이자 최악의 수가 5 펩시망고 6 분 전 102
633323 아시 어떻게 된게 9 열려라짱깨 7 분 전 81
633322 의사 증원과 카데바 문제 3 개드립하면안됨 7 분 전 59
633321 정도령 직후 통합민주당 만큼 병신당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3 행은업기 11 분 전 107
633320 이번에 어디 찍어야할지 모르겠다 22 오이시러 13 분 전 171
633319 쪼대로 살았다가 무슨뜻이야? 5 닉네임변경459 14 분 전 104
633318 박은정 김준형 양문석 김준혁으로 막 때리는데 1 이타헨아잉 14 분 전 87
633317 이종섭 사퇴시키고도 지지율 그대로면 다음은 뭐유? 식빵식빵 15 분 전 36
633316 보수 풀집결해도 구도 안변함 1 간식용좀비 15 분 전 98
633315 남눈치안보고 개쪼대로 살다가 말이야 춤추는저팔계 16 분 전 45
633314 한동훈 "황상무·이종섭 사퇴 내가 관철…국민 눈높이 정... 9 혜윰 18 분 전 99
633313 헐 나 오늘 야구장 직관 가는데 황사 걱정되네 ㅠㅜ 12 셰에라자드 19 분 전 92
633312 막판 추격나선 與 … 충청 지지율부터 들썩 7 엄복동 20 분 전 156
633311 이제 뭐 없나? 3 보라사과 22 분 전 84
633310 그런가? 정사판 21년 때도 반국힘 느낌이었는데 18 대한민국이탈리아 22 분 전 145
633309 한동훈 입 점점 거칠어지는거 4월 들어선 국힘 전체로 확산될... 3 문틈 23 분 전 111
633308 오늘 알게된 것 3 Alcaraz 23 분 전 91
633307 평론가중에 김수민 이사람 성향이?? 4 닉네임변경459 24 분 전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