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사 대중음악 계보는 말 그대로

조각조각나있다고 해야하나

그 유명한 서태지와 아이들 애들이 난 알아요 이밤이 어쩌고 하는거 다 따라할적에 그냥 서태지와 아이들=유명하다 식으로 그냥 넘어감

그때 룰라 언타이틀 ref 그밖의 당시 아이돌가수 그냥 이름만 알고 스킵
그리고 hot와 젝키 유행할적에 젝키는 아 커플이 얘네들거네~ hot는 3집까지 나왔다는것만 알고 4집 5집은 챙겨들었음

ses와 핑클 이건좀 챙겨들었다(ses빠)

스티브 유 3 3.5 4까지 챙겨들음

그 이후에는
언더 힙합 접함

cb mass mp힙합 신의의지 mc스나이퍼 리쌍 드렁큰타이거 피타입 등 ㄹㅇ 신세계였음 힙플에서 엄청놀았지

그러다가 군대이후

클래지콰이 엠플로 프리템포 몬도그로소 다이시댄스 dj가와사키 누자베스를 접하게 되고 여기서부터 내 취향 포텐 터짐

인터넷도 되겠다 검색만하면 20세기초 빅밴드재즈까지 찾을수 있으니

(90년도에는 컴퓨터보급도 흔치않았고 pc통신시절이라(전화요금크리) 정보도 제한적 그리고 집에선 컴퓨터하는꼴을 보기 싫어함 주로 공중파 음악방송 본방사수 라디오 본방사수 레코드샵 물어물어 찾기 등 심히 노가다스러운 짓을 해야함)

이어졌다 끊어졌다 반복하던 계보가 이제 나름 튼튼하게 이어지기 시작함

공중파 음악방송 챙겨보긴했지만 여돌구경할라고 잠깐 본정도

현재는

일렉(주로 일본것 듣는다 미국 유럽쪽은 잘 안맞는듯)
lofi 베이퍼웨어 재즈힙합
시티팝
(이건 사연이 좀 있는게 pc98 게임(출시년도가 80-90초) bgm의 템포와 멜로디에 매력을 느껴서 게임 bgm위주로 듣다가 어쩌다 영감을 얻어 새로 개척한 장르)

20년대이후 올드한 엔카(스시맛 팍팍느껴지는 멜로디가 포인트이고 구슬프다 오히려 요즘 트로트스타일은 안좋아함)
재즈(주로 이미 죽은사람들 작품위주)

이렇게 듣긴 하다

문제는 듣기위한 음악만 존나 들어서 막상 노래방가면 아는노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