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밥주는거 아니고 떠돌이를 데려와서 키운대잖어. 근데 그걸 죽인거임

뭘 데려와서 키움;;
길거리에서 아프거나 다친애들 데려다가 치료시키고 방생시키고 숫자 불리고 그 지역에 정착시키는 놈인데
걍 쟤도 쓰레기임 지가 관리 못하니간 길거리에 풀고 가끔씩 오면 편하게 만지면서 놀고
그렇다고 약타서 죽인 놈 미친 놈 맞긴 한데 그 정도로 싫어하는 건 이해가 됨
근데 쟨 이해가 안됨
자기의 도덕적 우월감 느끼고 자기만족을 위해서 다른 사람 피해끼치는 행동은 난 인정못함
하는 거라곤 밥 주는 일밖에 없음 중성화 수술을 시켜 뭘 해?

왜 나한테그래.. 본문에 거둬서 키운다고 써있잖아. 내가 아는 정보는 그게 다라고

그니간 이거 글쓴이 제대로 안 알아 보고 쓴 거얌
다른 글에도 얘 키우는 애 아니고 길냥이 밥주고 치료해주고 하는 애
글 내용도 읽어보면 키우는 게 아니란 걸 알 수가 있엉
쟤가 싫어서 좀 흥분한 거 같음
지가 감당을 못하니간 사료 지원 받고 하는 건데 너무 극혐임

나도 길거리 고양이 키울것도 아니면서 밥주는거 싫어함
데려다 키우는게 아니었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델다 키우는 거면 좋지
사회에도 좋고 본인 정서 안정에도 좋고 고양이한테도 좋고

왜 안 키우냐면 글에도 나와있듯이
찾는 다는 표현과 집에 왔다는 표현을 보면 알 수 있음
집이 성도 아니고 찾아다님? 찾아오고?

우리집 고양이 시골에서 키우는 외출냥이라서 나갔다가 들어옴;

찾아다니고 찾아온단 표현으로 단언은 힘들듯

고양이가 늘어나는 건 캣맘충이 아니라 끝까지 키우지 못하고 버리는 사람 때문임.

물론 캣맘 캣파더 때문에 그들이 좀 더 오래 생존하겠지만, 그래봤자 몇프로나 되겠음?

이 댓 보니 궁금하긴하네, 방출량과 생존 후 생산량 뭐가 높은지

고양이 없는 곳에서 잘 살아라
대신 그곳은 쥐가 넘쳐날꺼야

애초에 중립이라면서 내로남불 씹오지고 급식충 정신세계까지 겸비하고 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