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ㅋㅋㅋㅋㅋ 생계형 빌런 ㅋㅋㅋㅋㅋㅋㅋ

연기 너무좋았음 버드맨하구 저거

젠데이아 존나예쁜데
위대한 쇼맨 감상ㄱ

읭? 갸가갸여? 분위기 너무 달라서 몰랐네; 이쁜거 ㅇㅈ

ㄹㅇ찐같은애가

나온지 몇년됐구만 ㅋㅋㅋ

아직 1년도 안됐어염;

???? 홈커밍이1년도안됐다고?

작년 7월 개봉

저거 나오기 전에 하도 복선을 티나게 깔아서 거진 눈치 챘을텐데? 영화관에서 봤는데 저 장면에서 반전있을때 특유의 탄성이나 그런거 없이 다 조용~했음

개인적으로 타란티노 작품중에선 제일 별로였음 ㅜ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착각하는건데
그거 타란티노 아니고 로버트 로드리게스 작품임. 타란티노는 각본 및 출연이고...

범벅이라고 뭐라하는게아님. 범벅해놓고 맛이 없으니까 문제인건지

피터 괴롭히는 일진이 인도계고 좋아하는 여자는 흑인아녀?ㅋ

현실에서 미국의 일진이 모두 영화나 만화처럼 근육질, 큰 키의 럭비부 농구부 팀장인 건 아니다

특히 피터 파커의 학교인 사립 과학고 정도 되는 엘리트 학교라면
보통 일진의 주역할은 돈, 그리고 공부 이외의 유희적 재능에 초점이 맞는다

작중 플래시가 아빠차 비싼걸 몰고 다니며, 파티에서 디제잉을 하는 것 등이 그에 맞는 이미지

상대적으로 영화에 편집이 많아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일단, 해당 학교는 (만화에선 아니지만 영화를 기준으로) 이전 캡틴 아메리카 특공대 - 하울링 코만도스의 일원이던 모리타의 손자 교장으로 있다
즉 실드의 입김이 들어간 학교라는 뜻

실제로 세계적인 학자들의 사진 목록에 브루스 배너가 있고
이미 전범인 캡아의 영상을 틀어주는 등, 어벤저스 멤버에 대한 대우가 좋다

그리고 비싼 사립학교에 찢어지게 가난한 피터파커가 어떻게 입학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이건 원작과도 일맥상통하는데, 파커는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전액장학 보증을 받고 입학한 천재다
장학보증이란 학업에 필요한 돈이 얼마건 일단 다 대주기로 미리 확답을 받아놓는 걸 말한다
에지간한 사고치는 정도는 봐주는 게 당연할 정도의 수재라는 것
머리를 써야하는 퀴즈대회도 플래시보다 우대받는 게 당연하지

피터파커는 인싸도 아싸도 아니고 nerd
우리가 흔히 미국문화의 너드들을 아싸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그래서 너드의 대표주자인 피터파커 캐릭터를 샘레이미 스파이더맨 3부작이 더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 부류다

근데 사실 너드 = 아싸 공식은 성립되지 않거든
마초정신이 강한 미국 문화에서 너드는 소위 "상남자 특"이 해당하지 않는 모든 종류의 인간의 총칭이다
90년대까진 주로 운동을 하지 않는 놈들이 너드였고
(비록 장애가 있더라도 그 장애의 한도 내에서라도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해당)
요즘은 클럽을 가지 않는 놈들을 너드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외에도 너드의 특징으로 이성교제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거나
그냥 말투에 쑥스러움이 많다거나
공부벌레라거나(피터 파커가 바로 여기 해당) 등등의

상남자 특 - 공부따위 안함, 학교 종 치자마자 클럽 감, 쭉빵미녀들 끼고 삼, 고등학교도 졸업 안했는데 오픈카 탐,
쉬는시간에 밥먹는 친구 6명 이상, 인터넷문화따위는 관심없지만 기집애들 꼬실 목적으로 인스타그램 함,
폰에 하우스, 힙합 노래 넣어놈, 존나 관심 끄는 거 좋아함 등등등

에 해당하지 않는 것들은 다 너드 들이고, 저기에 해당되는 애들은 보통 인기가 많다
플래시는 저 중 거의 모든 것에 해당하지, 훌륭한 인싸이자 그룹리더라고 할 수 있다

반면 피터파커는
남자답지 못하게 공부같은거나 죽자고 하고
모쏠이고(미국의 문화정서에서 키스도 못해본 연애는 그냥 없는거다)
밥먹는 친구도 꼴랑 한명인데 그새끼도 똑같이 너드고
취미가 레고조립이고
맨날 부서진 전자제품 주우러다니고
옷은 맨날 체크무늬남방에, 차는 고사하고 맨날 지하철타고 다니고
(지하철은 미국에선 보통 차없찐만 탄다, 고등학교 정도면 스쿨버스, 혹은 부모님 차를 타면 타지 지하철로 다니는 건 드문 케이스)
이런 새끼는 보통 훌륭한 너드의 표본이지

퀴즈 풀 때, 혹은 스타크 인턴십 한다고 구라 친거 아니었으면 남자놈들은 말도 안 걸어 줬을거다

pc라도 개연성 크게 안해치고
재밋으면 괜찮은거 같다
메이숙모가 갑자기 빌런들 때려잡거나
동성애자 피터파커
이런건 아니잖아

메이 숙모가 빌런 때려잡는건.

만화에 이미 나왔는데 ㅋㅋㅋ

범벅되도 재밌으면 상관없어.

좃도 시발 되도 않는 개짓거리로 컨텐츠를 개좃으로 만들어 놓으니까 빡치는거지.

그렇게 봐도 상관없어 재미있었으니까.

근데 마지막에 다른애들은 날 mj라 불러 라고 했을때는 많이 당황하긴 함...

윙슈츠로 기둥 뽀개서 묻어버리는 건 진짜 쩔었음

1위는 제모남작 ㅇㅈ?

ㅇㅈ ㅇㅈ 진짜 벌벌 떨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