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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기 부수고 소리전문가 배명진 교수 저격한다.part2 - 좆문가를 넘어선 사기꾼

본 게시글은 2016년 9월 타 사이트에 제가 직접 게시한 게시물을 새롭게 재구성 한 것입니다.

따라서 직접 창작한 글임을 밝힙니다.


안녕 개드리퍼들아 

오래 안기다렸길 바란다

소리전문가 배명진 교수 저격 2편이다

1편 안봤으면 여기 가서 보고.

http://www.dogdrip.net/164383824

사실 1편은 좆문가 수준에서 끝났지만, 이번 2편이 대박이다

이건 좆문가를 넘어 사기꾼 수준이거든.

그럼 시작한다.



1.jpg




배명진교수는 다들 잘 알다시피

스펀지로 이름을 알리더니 런닝맨 세상에이런일이 등등

소리관련 뭐 나왔다싶으면 쪼르르 이사람 찾아가서 전문가 조언비슷한걸 받아가더니

어느새 우리나라에서 음향/소리 전문가가 된 사람이다

국내방송에서는 소리=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라는 클리셰마저 생겨버림




나는 이전 저격에서 좆문가냄새를 맡고 이사람이 궁금해졌다

일단 위키에서 프로필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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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로필상으로는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IEEE 한국 신호처리챕터 회장이라고 하시네.

특이사항으로는 각종 광고에 출연했다는 점이 있겠다




본격적인 저격에 앞서 잠깐 다른얘기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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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jpg





몇년 전 MIT 학생들이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었다


5.png





"SCIgen - An Automatic CS Paper Generator"라는 소프트웨어인데 컴퓨터 관련 가짜논문을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는 여기를 눌러봐라




Author에 이름만 넣으면  자동으로 순식간에 가짜논문이 하나 만들어진다

MIT성님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가짜논문들을 여기저기에 제보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당당하게 학술지에 Accepted (승인) 되버림ㅋㅋㅋㅋ

무려 랜덤하게 생성된  가짜논문이 학술지에 등재된거다ㅋㅋㅋ



6.jpg




7.jpg





그리고 저 MIT 학생들은 당당하게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발표까지 무사히 마친다ㅋㅋㅋㅋㅋㅋ



8.jpg



그리고 성공에 힘입어 여기저기 더 찔러보는데, 추가로 수많은 학술지에 등재되는데 성공한다.

무려 무작위로 생성된 페이퍼가 말이다

그중에서 우리는 두 번째줄을 보자


라고 되어있다 (위 링크 클릭가능함. 궁금하면 한번 살펴봐라)

Peter가 만든 랜덤논문이 GEST라는 저널에 억셉되었다는 뜻이다


9.jpg





논문 최상단에는 "이 논문은 자동으로 생성된 논문이며 GEST에 제출되었습니다.

저널의 에디터는 발행료 30만원가량을 요구했지만, 저는 아쉽게도 돈이 없습니다. 기부해주실 분 없나요?"

라는 썰이 빨간글씨로 써져있고



10.jpg





논문의 마지막에는 "축하합니다!! 억셉됬습니다!!" 라는 축하가 첨부되어있다.

그런데 엥??

한국어?? 동국대학교???

그렇다. GEST는 대한민국의 저널인 것이다.



그런데 이 얘기를 왜하냐고?

11.jpg





GESTS라는 저널이 배명진교수가 만든거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명진교수가 창제하신 GESTS 저널은

반표절협회(www.anti-plagiarism.org/)에서 선정한 블랙리스트에 당당히 등재되는 위업을 달성한다

12.jpg




반표절협회에서는 배명진교수의 저널을 "절대 투고하지 말 것"이라고 설명한다

게다가 배명진교수에 대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놨다

해석하자면



 



 3. "배명진(Myungjin BAE)"이 조직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뜻하는 GESTS가 주관하는 모든 국제학술대회와 논문지.




MIT 사람들 또한 이 사실을 검증하였다. Martin Ziegler도 이미 검증하였다. 아래 링크를 봐라. 반표절협회도 MIT에서 개발한 가짜논문 발생기(http://pdos.csail.mit.edu/scigen)를 이용하여 얻은 논문 2편을 배명진에게 보내 GESTS 학술대회를 검증하였다. 배명진은 "감사인사"와 함께 그 즉시 논문을 승인하였다.



종합: 6번에 걸쳐 가짜논문을 투고했고 모두 출판되었다!!!



심지어

배명진(Myungjin BAE)은 또한 K.Y. Lee, H.S. Hong, J.A. Choi, 및 J.H. Lee와 같은 여러 가지 이름을 사용한다. 
우리는 이런 이름들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진짜 존재하는 이름은 배명진 뿐이다. K.Y. Lee, H.S. Hong, J.A. Choi, 및 J.H. Lee 같은 이름들은 말하자면 배명진이나 GESTS의 별명이다. 
"배명진 교수"라고 하는 배명진의 심각한 학술적 사기와 거짓말들을 보려면 아래를 참고하라:



a. gests.htm 

b. http://anthony.liekens.net/index.php/Misc/FakeConferences 

c. http://pdos.csail.mit.edu/scigen 

d. http://www.inesc-id.pt/~aml/trash.html 

e. www.ece.ubc.ca/~phillipj/blog/archives/2005/05/paper_accepted.html



출처 http://ghebook.blogspot.kr/2011/07/computer-science-paper.html








13.jpg




결국 방송에 나오기를 즐기는 배명진교수의 정체는

학술적으로 국가적 망신을 일삼고있는 짓을 서슴치 않고 있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최소의 소리 권위자라고?"



최근 행적도 찾아봤는데

저 사람 전자과 통신이랑 신호처리하다가 음성쪽으로 간거같은데 

랩실 홈페이지조차 없다ㅋㅋㅋ

랩실 홈페이지가 없는 교수라니. 상상이나 되나???










그리고 배명진교수가 최근 실시한 연구들 몇개를 소개한다

지난 편에서 이 사람이 쓰는 쿨에딧이라는 프로그램은 그냥 윈도우그림판수준이라고 보면된다

그림판가지고 어떤 위업을 이뤘는지 보자


14.jpg




쿨에디트로 예수목소리도 재현하시고




15.jpg





쿨에디트로 궁합도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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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자신감이 62%증가했다는 개소리도 서슴치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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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에디트로 표절까지 분석하신다 ㅎㄷㄷㄷ


음악적지식도 없는분께서 

프로젝파일도 없이 파형하나로 표절분석한다는건 

마치 사진만 보고도 이게 합성인지 아닌지 판별한다는 뜻임 ㄹㅇ매의귀인정



그리고 음향사이트 큐오넷에서는 이미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계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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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jpg




도대체 이사람은 방송에 수백번씩 출연하고

저명성을 무기로 책도 파시고

도대체 교수인지 방송인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사기꾼이 아닐까



3줄요약
1. 배명진교수는 GESTS라는 학술학회 회장임
2. GESTS저널은 반표절협회로부터 "절대 투고하지 말 것" 등급을 받은 사기저널
3. 심지어 여러가지 가명을 돌려가면서 학술적 사기와 거짓말을 일삼음.

106개의 댓글

2018.05.23
@레이건
; 쟤 주장 다 반박해줬고 쟤는 빤쓰런했는데 내가 배교수 아들이 되는 부분임?
0
2018.05.23
반박하는애 덧글보고 암걸릴뻔..
0
2018.05.23
너 존나 재밌는 놈이네 ㅋㅋㅋㅋㅋ
0
저렴한 구식 프로그램으로도 일은 할 수 있겠지. 근데 그정도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FBI에서 먼저 스카웃 해갔을것 같은데?
0
2018.05.23
지랄 적당히 하고 옳그떠나 처먹어라
0
2018.05.23
아에 몇년전부터 저런소리가 나왓었네 ㄷ;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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