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kingdom come : deliverance 리뷰




그냥 아침에 할게 없어서 적은 글이니... 가독성이 떨어지는건 양해 바람 .

그리고 분석 적인 리뷰를 적으라던데 나름대로 분석적으로 적었지만 혹시 안돼면 삭제함 ..


Kingdom come : deliverance 


오픈월드 1인칭 RPG 게임 


아주 현실적이게 중세를 표현한게 독특한 내 기준에선 꽤나 수작인 게임이다.


나온지 꽤 된 게임이지만 여기 없는 것 같아서 적어봄.


일단 이 게임의 완전한 내 평가를 먼저 내리고 시작하자면

- 중세뽕 맞은 놈들이 눈물을 머금고 선택하는 최후의 선택지?

정도로 평가할수 있을듯하다.



1.스토리와 퀘스트


스토리는 대장간 아들인 핸리가 자신의 아버지의 복수와 아버지의 칼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리는데


중간중간 반전도 있고 게임 마지막에도 흥미로운 요소를 또 가미하기 때문에 꽤 괜찮은 스토리라 고 봄.


스팀 평가글에 보면 무슨 b급 중세영화의 흔한 스토리 같다 하고 하지만


사실 이 게임이 실제 중세 중부 유렵의 15세기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역사 게임이기 떄문에


가상 인물을 그 안에 넣어 새 스토리를 만든다는거 자체가 상당히 힘들다 .


그걸 감안하자면 충분히 괜찮고 좋은 스토리며, 플레이어가 충분히 흥미를 가질만한 스토리다. 


알아둬야할게 엔딩이 딱 하나다. 뭔 짓을 해도 단 한개의 엔딩으로 수렴한다.


그래서 그런 게임 할바에는 그냥 영화본다 라고 말할 사람들은 ..살때 고민 꽤 해보는게 좋을것이다..


단순히 메인 퀘스트만 한다면 얼마 안 걸리지만 


나머지 서브 퀘스트들을 전부 깬다면 족히 80~ 110시간 정도는 되는 큰 플레이 시간도 보장하니 게임의 플레이 타임에선 흠 잡을때 없으시겠다.


퀘스트의 해결 방법들도 상당히 현실적이어서 실제로 중세에 있는 것같은 느낌을 주게 만들지만 ..


간간히 퀘스트들의 해결방법이 너무 일차원 적인 느낌을 꽤 준다 . 분명히 다른 방법으로도 해결이 되는데도 


퀘스트가 정해 놓은 방향이 아니면 절대 해결이 되지않는다 되려 버그가 걸려서 낭패만 보게 되있어서 후에 말할 세이브 방식과 겹쳐서 불편하다..


또 퀘스트가 종종 지루해진다. 진짜 뭐라 설명해야 될지 모르곘지만 블리자드 3의 느낌을? 가끔 줄때가 있다..


사실 중세뽕 안 맞았으면 버티지 못했을거라 본다 ..


2. 전투 


어떤 사람들은 이게임을 하는 주 이유라고도 할 만한 요소인데 바로 전투다. 전투는 총 5방향으로 배고 찌를수 있고 가드 할수 있다. 


무기는 검, 장검, 활, 단검 , 폴암 , 창 이 있지만 폴암이랑 창은 시스템 구현이 덜됬는지 창작도 안되고 손에 쥐어지기만한다


방어구는 여타 다른 게임과는 달리 방어구를 상의에 총 4가지 를 하의에는 총 2가지 머리에도 2가지를 껴입을수 있게 되있어서 


이부분에서도 현실적인게 들어난다.  


전투 역시도 엄청 현실적이라 게임 전체에서 집중도를 요하게 만들어서 상당히 스릴넘친다. 진짜 전투에서는 재미를 크게 볼수 있지만 ..


초반에 전투 콤보나 여러 기술들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몰라 버거울 수있고 전투 튜토리얼도 엄청 빈약해서 초반에 어떤식으로 전투를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며


후반가서는 캐릭이 너무 강해져서 장검 들고 한두번만 찌르면 애들 이 다 쓰러진다 . 그래서 필자는 후반에 갑옷을 벗고 믄진 귀족 옷 입으면서 싸움 ㅎㅎ..


1 대 1 전투도 할만하고 1 대 다수 전투는 정말 멋지고 ,,, 재밌게 할 수 있지만..


다수 대 다수 전투는 전혀 그렇지 않다.. 다수 대 다수는 정말.. 


키보드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패드에서는 다수 대 다수는 정말 최악이다 .  더 심하면 더 심했지 키보드에서도 끔찍할꺼라 본다.


서로 뒤엉키고 버그가 시시떄때로 생기며 정말 전투 자체가 엉성해지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제작사에게로 가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든다.


이 게임 트레일러 에서 보였던 공성전 에서의 전투는 ... 인게임에서 실현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수대 다수 싸움이 인 게임에서 이루어 지는게 메인 퀘스트 제외하고는 거의 없어서


이 외의 상황에서는 쾌적하게 할수있다.  이 게임에서 이 전투 요소만큼은 흠은 꽤 있어도 엄청 잘 만들었지만...


게임에서 전투하기가 꽤 어렵다 . 판타지 게임처럼 적이 온 곳에 만연해있지가 않아서 자기가 찾아 다니며 적을 안 찾는 이상 


게임 플레이 몇시간 동안이나 전투를 안 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현실적임을 강조하다보니 그렇게 된거같다 ..


많은 사람들이 이 전투 요소 때문에 이 게임을 할려했는지 스팀 평가글에 보면 전투가 생각 외로 적어 실망하는 사람이 꽤 보인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도 마상전투는 실현하지 못했다.. 할수는 있지만....똥이다. 그냥 내려서 싸우는게 정신에 이롭다.


+


메인퀘스트에서 대규모 전투의 전투 스케일이 크지 않다. 정말 작은 인원끼리 싸우기 떄문에 전율이 돋는다던가 하진 않는다..

그래서 대규모 전투의 웅장함을 기대한다면.. 살포시 내려놓자.


3. 세이브 방식


이 게임 할때 알아 둬야 하는게 세이브 방식이 엿같다는 건데.. 사실 게임에 버그가 많이 없다면 이 게임의 컨셉을 고려한 꽤 준수한 방식이지만..


문제는 이 게임이 버그가 너무 많아서 세이브 로드 해야 될때가 너무 많다는 거다 .


이 게임은 저장이 세이브 물약을 마심, 잠을 몇시간 청함, 중요 퀘스트를 완료한 즉시에 된다.


이게 현실적 이라는 모토를 보면 이해가 되지만.. 이게임의 염병할 버그들을 보면 전혀 이해가 안된다.


그래서 내가 알기론 이와 관련된 모드가 나온걸로 알고있으니 사서 할사람들은 필수로 깔고 하도록 하자..


4. 그 외


버그가 존나 많다. 게임에 큰 지장이 안 가는 버그 부터 게임 자체를 못하게 만드는 버그까지 참 다양각색해서 여기에 다 적지 못한다.


버그가 많다라는건 정말 유의하고 사자. 


그리고 캐릭터 얼굴이 정말 어색하다. 어떤 지 궁금하다면 유투브에 실황검색해서 아무 장면만 봐도 답이 나온다.


캐릭터가 웃을때 입만 움직인다 다른 부분은 일절 움직일 생각이 없다 . 그만큼 부자연스러움..


+ 랜덤인카운터에서도 어색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랜덤인카운터 이벤트가 인게임에서 딱 일어날 장소에서만 일어난다. 랜덤인카운터 요소는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일어나서 지루함을 달래줘야 할텐데..

여기서는 랜덤인카운터가 정해진 장소에서만 일어나고 랜덤인카운터도 대략 7개 정도 그걸 좀더 묶으면 4개 정도 밖에 안되는 랜인카 이벤트가 있기때문에

지루함을 달래주기는 커녕 아 저기서 뭐가 나오겠다 하는 마음만 들게 만들고 게임을 더 늘어지게 만든다. 이것도 이 게임의 문제점중 하나라 본다 .





- 총평-


스토리가 흔해보인다 하지만 스토리라인 자체는 복잡하게 되있어서 위에서 말했듯이 흥미를 돋구게 하고

전투도 재밌으며 버그를 감안하더라도.. 나름대로의 수작이다


이전까지 없었던 중세 오픈월드 RPG를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이 게임은 중세에 흥미를 가진다거나 또는 나는 검싸움을 하는 멋쟁이 기사가 되고 싶다는 가오잡이가 아니면.. 수작도 아니고 평작도 아니며


그냥 똥이다. 게임 중간중간 지루해지는 부분이 많아서 그걸 채우는게 중세뽕이다 .. 


그래서 이게임은 중세병자들이 눈물을 머금고 선택하는 게임이다 이정도일거라고 본다.


물론 중세에 흥미가 없어도 충분히 재밌게 할 수도 있겠으나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중세뽕 없으면 하기 힘들다.


그러니 이 게임을 사볼까 고려하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중세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생각해보자..


아무래도 처음 만드는 처녀작이다 보니 많이 미숙한 점이 보인다.


일반 유저 기준으론             중세병자 환자들에겐


10/6점                              10/8.5점 


스팀 가격은 65000원 이며 한글 미지원이다. 현재 유저 한글화를 하고 있는 중


현재 2018년 5월 21일 기준으로


모든평가 대체로 긍정적

최근평가 복합적 


을 기록하고있다.


henry is so happy.jpg


우리의 주인공 핸리씨를 한번 보고 가자. 



15개의 댓글

2018.05.21
와 씨발 진짜 존나 못생겼다
0
2018.05.21
@켄트지
ㅜㅜ 우리 멋쟁이 핸리씨 욕하지 마소!
0
2018.05.21
@병신 지잡대생
미안 하지만 저 면상을 보고 댓글을 안 달수가 없었어. 매일 아침 거울보고도 하는 말이거든.
0
2018.05.21
@켄트지
꽤 기엽게 생기지 않았냐?

뭔가 야망있는 소년 같지 ? ㅎㅎ
0
2018.05.22
갠적으로 마블 재밌게 했었는데 이게임이랑 잘 맞으려나?
0
2018.05.23
@년차 익머생
마운트앤 블레이드 를 재밌데 했으면 이게임이랑 참 잘 맞지만..

이 게임이 전투가 엄청 많지 않다는 것을 고려해야함...
0
2018.05.23
@병신 지잡대생
ㅇㅋ 진행이 루즈하다는 뜻이구만... 고민 좀 해봐야긋다...
0
2018.05.23
@년차 익머생
스팀평가 보면 진행이 많이 루즈하다는 사람들이 보임.

동료도 없고 퀘스트 제외하고는 말타고 걸어댕기는게 전부니 진행이 루즈한 편.. 그나마 있는 컨텐츠로는 다이스 게임이 있는데 그것도...
0
2018.05.23
와 시발 주인공이 똥영전 리시타 생각나게 생겼네
0
2018.05.23
@드림라이너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분명 멋진 캐릭일 거 같군요.
0
흠 공부에 대한 마음을 다잡게 만들어주는 게임이구나
0
2018.05.23
@국어시간에쳐졸았나
? 그게 무슨소리야.
0
2018.05.23
[삭제 되었습니다]
0
2018.05.24
@FingerLickin
일단 데규모 전투 자체가 별로 없음
한 3 4번 정도있었나?

스케일 큰 전투 많을거라 기대하면 사는거 ㄴㄴ

이 게임은 대규모 전쟁이 주가 되는게 아니라

주인공 핸리의 모험 ? 정도가 적당함
0
2018.05.24
@병신 지잡대생
모험 보다는 첩보전이 주가 됨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5218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5[아편고양이, 캣냅편] <파피플레이... 11 잿더미어캣 14 4 일 전
5217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4[교권의 수호자, 미스딜라이트] <... 15 잿더미어캣 22 11 일 전
5216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3[4D로 즐기는 허기워기] <파피플레... 21 잿더미어캣 18 18 일 전
5215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2 <파피플레이타임> 7 잿더미어캣 17 25 일 전
5214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1 <파피플레이타임> 4 잿더미어캣 14 2024.03.19
5213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9) 8 CopyPaper 13 2024.03.15
5212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8) 6 CopyPaper 6 2024.03.15
5211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7) 4 CopyPaper 5 2024.03.14
5210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6) 3 CopyPaper 5 2024.03.14
5209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5) 8 CopyPaper 6 2024.03.13
5208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4) 5 CopyPaper 5 2024.03.12
5207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3) 7 CopyPaper 5 2024.03.12
5206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2) 5 CopyPaper 5 2024.03.11
5205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0 <파피플레이타임> 4 잿더미어캣 8 2024.03.11
5204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1) 9 CopyPaper 4 2024.03.05
5203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0) 5 CopyPaper 7 2024.03.05
5202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19) CopyPaper 5 2024.03.04
5201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18) 2 CopyPaper 5 2024.03.04
5200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09 <리썰컴퍼니>편 완 2 잿더미어캣 10 2024.03.04
5199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17) 5 CopyPaper 7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