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내가 영어를 배운 방법.txt

영재소리 들으면서 영어를 배운건 아니다
어렸을때 부모님 등쌀에 밀려 윤선생한게 좀 도움 된거 같기도 하다
호주 워킹홀리데이가 큰 도움이 됐다면 큰 도움이 된것 같다

영어회화에 대해 공포를 가지고 있거나 무슨 단어를 써야할지, 어순이 맞는지, 어법이 맞는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100퍼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참고는 할 수 있을거 같아 글을 써봄

영어 주소와 한글 주소에 대해 알아보자
43 빅 스트리트 , 센트럴, 시드니, nsw2000(주),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nsw2000 시드니 센트럴 빅 스트리트 43
나라/ 주. /광역시급/ 동급 / 번길급 / 지번

순서만 거꾸로 바꿨는데 한국주소처럼 되었다
여기서 무얼 알 수 있느냐

영어주소대로라면
43이라는 지번은 전세계 어딜가나 있을것
빅 스트리트면 적어도 영어를 쓰는 나라로 범위가 좁혀진다
센트럴이 나왔다면 적어도 43지번까진 가진 빅 스트리트를 가진 어떤 구역이 될 것
시드니가 나왔다. 시드니라는 주 내에 빅스트리트 43지번까진 가진 어떤 구역이겠지만(여기선 일반적으로 이곳이 호주라는걸 안다) 아직은 모른다
Nsw2000 포스탈코드까지 나왔다
Nsw2000의 포스탈 코드를 가진 시드니라는 이름의 주 내에 센트럴 내에 빅스트리트 43번지를 가진 곳이 나온다

이렇게 영어는 어떤 추상적인 주체가 나오고 그 뒤에 전치사로 디테일을 더하는 방식이다

한국식 주소같은 경우는 구글어스의 지구모양에서 줌인을 하고 들어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영어주소같은 경우는 점점 줌아웃이 되며 그곳이 어디 속해 있는지 아는 것이다

요점은 영어는 점점 디테일하게 들어간다고 보면 되며
한글은 디테일에서 전체 윤곽을 서서히 드러낸다고 보면 된다

Jack is walking with his friend on the playground

잭이 걷는다 그의 친구와 함께 운동장 위에서
→운동장 위에서 그의 친구와 함께 걷고 있는 잭

잭이라는 어떤 존재가 나오고
그 존재의 상태가 나오며
디테일(친구와함께)이 나오고
또 다른 디테일(운동장에서)이 나온다

주체 다음에 주체의 상태, 주체의 디테일이 나온다

여기까지 이해가 안간다면 상상을 해보자
여러분은 지금 백지 위에 디즈니캐릭터가 그려지고 움직이고 있는 장면을 상상하면 된다

눈코입이 그려지고 몸체가 그려지고 팔다리가 그려진다. 잭이다 -Jack

백지 위의 잭이 걷기 시작한다. - is walking

걷는 잭 옆에 퐁 하고 그의 친구가 나타난다. -'with' his friend

잭과 함께 걷고 있는 그의 친구 밑과 배경에 운동장이 그려진다. -'on' the playground

운동장배경에서 잭과 함께 친구가 걸어가고 있는 장면이 재생되고 있다. 문장이 완성. -Jack is walking with his friend on the playground

이와 같이 주체부터 시작해 전치사로 디테일을 얹으면 영어문장이 하나 완성

똥싸면서 썼고 다싸서 여기까지

48개의 댓글

2018.05.17
오홍
0
2018.05.17
0
2018.05.17
흠떠레스띵
0
2018.05.17
캬 똥한번 더싸라
0
2018.05.17
님 복수 형용사 나열할 때 순서 외우는 요령도 알면 좀 알려줘... 죽어도 안 외워져서 매번 순서가 엉망이야;
0
2018.05.17
@개의군만두
복수형용사가 뭐임?
0
2018.05.17
@Testarosa
형용사 여러 개 쓸 때 말양
0
2018.05.17
@개의군만두
그건 감인데? 몰라 근데 그런거 설명해놓은거 어디선가 본듯
0
@개의군만두
문법 그런식으로 파면 영어 하기 힘들지. 영어 문장 만들때 영어로 바로 조합해서 나와야하는데 명사뒤 동사 형용사 목적어 어쩌구 저짜구 고려해서 거기에 맞는 단어형태 생각한다음 문장 만들면 대화는 벌써 저 먼산에 가있다. 그냥 통으로 문장을 외우는게 가장 좋다.
0
2018.05.20
@개의군만두
난 '지수대성구재'로 외웠음.

지수란 애가 대성학원다녀서 구재됐다 뭐 이런 식으로.


지시, 수량, 대소(크고 작음), 성상(성질 상태), 신구(old/new) 재료

ex) these two large beautiful old wooden chairs
0
2018.05.20
@난오렌지
오오 이거다 감사! 압도적 감사!
0
2018.05.17
[삭제 되었습니다]
2018.05.17
@Rectify
아 ㄹㅇ? ㅁㅊ 어디서 먼저 나왔넹
0
2018.05.17
워킹홀리데이 장단점 좀
0
2018.05.17
@모솔아다28세
장점
돈 많이 범
서비스직 보단 도살같은 1차산업이 많이 번다 못해도 시급 2만원임
워라밸 ㄹㅇ 개좋음
단점
인간에 대한 특히 외국에서 만나는 한국인의 말은 들어서는 안된다는 걸 깨달음
밤새도록 술 못마심 12시되면 ㄹㅇ 도시도 60퍼는 클로즈 2시넘어선 영업이 불법인 경우가 많음
술마실계획을 잡아서 밤에 문닫힌 술가게 앞에서 좌절할 상황을 안만들어야댐
인터넷 느림
0
2018.05.17
@Testarosa
아 호주 기준임
0
2018.05.17
@Testarosa
오오
근데 나 키도 개좆만해서 인종차별당할까 걱정됨
0
2018.05.17
@모솔아다28세
몰려다니는게 좋긴 함 ㅇㅇ... 혼자있으면 외로운건 사실이기 땀시... 근데 걍 우리가 인종차별 하는 애들보면 못배운족속이라고 생각하는건 거기도 마찬가지라스 ㅇㅇ;
0
2018.05.17
@Testarosa
외로운 건 노상관인데 위협받는 게 두렵긔
0
2018.05.19
@모솔아다28세
내가 14년도 멜번에서 기차막차가 끊겨서

1정거장 걸어갈 일 생겼는데 하필 그 정거장이
못사는 동네 + 베트남 갱들 설치는 소문이 있는 동네였음

시밬ㅋ 밤 11시 45분 에서 빠른걸음으로 총총 걷는데
내 뒤에 흐긴한명 붙으니깐 식은땀존나 나더라
오줌도 존나마렵고 강도당하거나 맞으면 우짜지하는
오만생각다나다가 에라이 모르겠다 전력질주로
걸어서 30분거리 10분만에 주파함ㅋㅋㅋ

하여튼 위험한데 나처럼 혼자다니지 마셈ㅋㅋ
0
2018.05.19
@크리스피롤
보는 나도 소름돋네 ㄷㄷ
확실히 알아봐야 가든지 말든지 할 듯
0
2018.05.19
@모솔아다28세
근데 해지기전이나 시티한복판 아님 외곽지역사람많은 곳은 안전하니깐 너무 걱정하지마셈

그리고 어디갈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 가면 어디어디 조심해라는 이야기들 많이 듣게 되니깐 걱정말고

워홀 즐겨 ㅎㅎ
0
2018.05.19
@크리스피롤
어..듣고 나니 생각 좀..
0
2018.05.20
@모솔아다28세
워홀 가지마.. 끝물.. 아니 이미 흙탕물 수준이다
13년도쯤 대학을 호주로 갔고, 그 당시만 해도 호주달러 900원정도.
이때도 끝물 소리 들었지.. 지금은 800원.
당시 영어 할 줄 알았음에도 최저시급 17달러 받았음. 한국과 달리 일하고 싶어도 스케쥴에 맞지 않으면 오래 안써줌. 딱 자기네들 쓰고싶을때만 쓴다.
한국인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가서 구하면 뭐라도 구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면, 한달동안 일도 못 하거나 농장이나 도축장가서 양 모가지 베고있을거임. 방값, 생활비가 한국보다 비싼편이라 일없이 하루하루 버티는건 더 힘들다.
그래도 3D잡은 피하고 싶고, 당장 일은 하고싶은데 영어는 할줄모르고.. 그럼 뭐다? 한인가게에 노예로 착취당하는거다
최저시급보다 2-5달러 적게 받으면서 불법으로 착취당한다.
그리고 우덜식, 같은 한국인이라며 융통성 드립을 친다. 이땐 이미 일을 그만 두고 싶어도 그만 못둔다. 그냥 노예다. 1년 노예다. 여행?낭만?연애?로맨틱호주? 그딴거 없다. 그냥 호주에서 한국 시급받으며 살아가는 노예다.
기본적으로 국내처럼 알바몬,알바천국 같은 사이트도 없는 반면, 있다해도 외국인이 사용하기엔 너무 한정적이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하여 하루 수십장 레쥬메를 돌릴텐데, 영어를 못한다면 쓰레기통 직행이다. 본토인들도 일자리를 못 구하고 있는데 , 워홀에게 일자리를 준다고? 말이 안되는 소리다.학생때 알바하던 곳에선, 쓸때없는 레쥬메들을 이면지로 사용했었음.
0
2018.05.20
@모솔아다28세
워홀러 망테크를 설명하자면... 외국은 처음이고 방은 얻어야하는데 200%확률로 한인 쉐어룸에 들어갈거다.
당장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아 힘들어한다 >> 방주인이 한인 가게에 소개해준다 >> 노예탄생, 한인잡하면 영어 절대안쓴다. >> 1년뒤 무엇을 이루기 위해 호주에 왔나 현자타임.
살에 안 와닿겠지만 계획없이 오면 10명중 7명은 이 테크다. 나머지3명은 도축이랑 청소,농장만 하다가 온다. 후자는 그래도 돈이라도 좀 모아서 오지만.. 겁나 힘들어서 휴무? 잠만 자더라. 같이살던 워홀형이 출국날 영어하는데, Be동사 구분도 못하는거 보니 .. 한숨만 나오더라. 힘들어서 영어공부도 못한다. 딱 일할때 쓰는 영어한정..
앞서 말했다 싶이 호주달러가 폭망수준이라 이젠 돈도 안된다. 물가대비 한국보다 못하거나 비슷하다.
0
2018.05.20
@모솔아다28세
치안.
위험하다. 처음 호주에 가게된다면, 모르는 백형들이 말을 걸거다
오늘어때? 옷멋있네 등등 그냥 모르는 인간들도 인사를 막 한다.
이때 착각에 빠진다. ‘ 아 시바 내가 호주에서 좀 먹히는 얼굴인가?’
‘ 내가 생각한 호주보다 더 멋있다 씨바 ‘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데
그런 애들 고작 몇몇일 뿐이다... 백형들은 피해야 할때가 두가지임.
1. 무리를 지어 다니거나 2. 술에 조금 취했다던가
아침에 봤던 착한 백인들도 위 조건중 하나라도 충족한다면, 밤엔 착한 모습은 찾아 볼 수도 없다. 1,2번 모두 충족한다면 그냥 도망가라. 물론 모든 백인이 그렇단 건 아니다. 내가 본 백인들에 한해서만.
그리고 밤에 너무 위험하다. 10대 애들은 더 무섭다. 한국일진? 얘네앞에선 한낱 귀여운 햄토리새끼에 불과하다. 서부에는 애봉이라는 어보리진이 있는데 아이큐 에버리지가 60에 불과하는 원숭이 새끼들이다. 정상적인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본 적이 없고, 이 녀석들은 그냥 사고 덩어리다. 지나가는 사람들 툭툭 치거나,욕하고 구걸하고 , 돈좀 있어보이면 일기토 신청걸고 사람 존나 뚜까팬다음 아이템 루트해서 간다. 주변에서 많이 보았고, 나또한 주검으로 발견 될 뻔한적도 많다.얼마나 심하면 애봉이들이 토착민인데도 불구하고 동부에 출입 금지임. 그리고 이 새끼들 생긴거 똑같이 생겼다. 구분안된다.
0
2018.05.20
@모솔아다28세
한국처럼 24시간 편의점, 야식집, 술집 .. 없다. 있다해도 번화가 내부에 있다. 길거리 10시만 되도 혼자서 걸어다니기 힘들다. 퍼스의 노스브릿지라는 곳에 살았는데 뻥안치고 애봉이 1~3무리 정도는 다가와서 돈좀 달라한다.매일 없다하고 쭉 도망감. 차안에 2달러라도 보이면 차문 부셔서 훔쳐가거나, 사람 죽이는 새끼들 종종 있다.
그래서 차에 단 1달러라도 두고 내리지 않는다. 걍 10시 이후에 혼자서 돌아다니기 힘들다 생각해.호주도 치안이 상위권에 속하는 걸로 아는데, 치안률 세계 1위 갓한민국이랑 비교하면, 여긴 그냥 강호의 고수들이 스며든 무법지대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7살 짜리 꼬마가 만원들고 슈퍼가서 군것질하는걸 보고 감동받아서 이민온다 그러잖아? 밤새 술에 개떡됬는데도 일어나면 우리집. 캬 한국 진짜 안전하고 살기좋다.

지출.
방값 비싸다. 주마다 200불정도 주고 살았다. 나는 나름 비싸게 준건데 , 이정도 주니까 살만함. 이 정도 안주면,, 그냥 룸메 있는방 or 거실에 커텐치고 사는방 둘중하나임.닭장이다 닭장.
외식도 조옷나 비쌈. 두번 안먹으면 메이커 티셔츠 한벌삼.
유흥도 조오오옷나비쌈. 서부기준 소주한병 15불. 물론 안주는 30불부터 시작 ㅎㅎ. 마트에서 장봐서 먹는건 한국보다 싸다. 얼굴만한 소고기가 5천원밖에 안함
0
2018.05.20
@모솔아다28세
장점.
페이는 한국과 다르게 1주일마다 받는다. 대신 그만큼 저축안된다
그래도 외국이라 그런지 좋다. 모든게 영어라 신기하다.
햇빛이 좋다. 공기 좋다. 햇빛이 너무 좋다 못해 녹을거같다. 녹는거 맞다. 오존이 없어서 피부암 걸리는 소리다.
당장 집 근처에 있는 바닷가만 가도 대한민국 1등 휴양지 안부럽다.
동물이 많다. 집앞 공원에 공작이나 난생 처음보는 새들이 날아댕긴다. 갈매기랑 비둘기가 비슷한 족속으로 보이게 된다.
외국인 여자친구 사귈수 있다. 근데 잘생긴 애들에 한해서다ㅎㅎ
아시안들이 한국인 좋아한단걸 무기로 무턱대고 들이대면 개망신당한다.

나는 정말 내주변에 워홀 간다고하면 다 뜯어 말리고있다.
남자는 군대로 인해 20대의 1/5를 소비하는데 몇년남지도 않은 20대 청춘을 노예처럼 허비하지않게 하기 위해서다.
물론 뜻이 강하고, 계획이 철저하다면 말리지 않는데..
간다는 새끼들 10명 중 10명 아니 옆에서 이야기듣던 새끼포함 11명은 어떻게든 되겠지란 마인드. 가서 계획하면 늦는다.

집에 여유가 된다면 학비만 좀 어떻게해서 공부하러 오던가, 한국에서 빠짝벌어서 관광으로 와라. 수십명의 워홀러들을 봐왔지만 성공한 워홀러는 몇명 보지못했다

이게뭐라고 이렇게 길게 끄적여놨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니까

아 그리고 캥거루 존나 쎔 ㅎㅎ 거미도 짱짱쎔
0
2018.05.20
@헤르미온느
와 내가 호주 갔다온 기분
호주안가도 되겠당 ㅎㅎ
0
2018.05.17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니까 좋네
0
재밌다 ㅋㅋ
0
2018.05.17
on the pkayground에서 거르면 되냐?

호주워홀 ㅂㅁ
0
2018.05.17
@구리톡
에힣
0
2018.05.17
영어는 PPAP라고 보면 된다

내가 동사무소 앞을 걷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던전앤파이터를 좋아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가득찬 동사무소였던 거임 ㅋㅋㅋ 그래서 내가 공익인데 안경쓴 공익한테 왜 공익이 됬냐고 물어보더니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더니 '아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이러는거임 알고 보니 그 공익이 아버지 할애비 3대째 내려오는 공익의 공익의 공익이었던거임 ㅋㅋㅋㅋ

한글로 따지면 이런 말투라 보면 된다
0
2018.05.17
0
2018.05.17
난 언어 배우는거는 계속 듣고 접하는거 밖에 없다고봄
토익같은 쓰레기 시험 칠거아니고 진짜 회화를 하고싶으면
0
2018.05.18
@외않됀대
아이엘츠나 토플만 제대로 해도 영어 똑바로 배움. 그걸 제대로 배우는게 아니라 점수 따려 배우니 영어가 안 늘지
0
@전자담배
아이엘츠 ㅠㅠ 7.0 점수 따려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0
2018.05.18
유튜브 일빵빵 이게 내 영어공부 입니다
정말 쉽게 잘나왔어요
0
2018.05.18
@제왕해룡
일빵빵이 뭐야 나 영어 잘하고싶어
0
2018.05.18
우리나라 영어시험 치려면 정석대로 공부하면 안됨
0
2018.05.18
스바 주소 존나 불편하게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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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이른거 거의 다 아는거아니었나..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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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요점은 영어는 점점 디테일하게 들어간다고 보면 되며
한글은 디테일에서 전체 윤곽을 서서히 드러낸다고 보면 된다

주소도 그렇고 밑에 문장도 그렇고 반대로 아님?
0
ㅇㅇ 솔직히 워홀 맘먹고가면 영어배우기에는 제일좋지 나도 워홀가기전에 2개월 로제타스톤만 하고
레주메 커버레터 존나 뽑아서 시티부터 외곽까지 돌면서 다뿌리고 한인잡은 애초에 굶어 뒤지더라도 걸렀음
그래서 오지잡얻고 설거지부터해서 프렙쉐프까지 올라가고 거기서 같이일하는 친구들한테 영어배우고
이건 어떻게 말하냐 이건 뭐냐 저건 뭐냐 이런식으로 존나 묻고 같이 영어 못해도 배운다는식으로 놀러다니고 애초에 한국인이랑은 교류를 거의 안했음
호주에서 3년6개월 살면서 한인하고 어울려 다닌건 내 군대 선임이 수강신청망해서 나 호주오고 몇개월있다가 온거 걔랑만 일주일에 한두번만나는거 빼고는 전부 영어로 생활해야했음 그러니까 안늘래야 안늘 수가 없더라
0
2018.05.18
우왕 설명력 오졌다
0
2018.05.20
영어존나 쉬운데.
걍 미드 계속보면 일상회화 토킹리스닝은 두달이면 다 됨.
보면서 안들리는 구간 반복해서 듣고 걔네가 자주 쓰는 말들 적어놓고 외우면 됨. 보면서 모르는 단어 체크하고.

심도깊은 단어는 따로외워야겠지만 미드 두세달이면 앵간한 영어 다 떼짐. 문법구조 그런것도 크게 문제없던데. 참고로 고등영어에 대학고서 영어회화1.2 수업만들었었음. 존나 ㅂㅅ이넜음
0
2018.05.20
현재 호주 기준 최저 받아도 1만4천원 안됨. 호주달러 개폭락.
높은 물가. 마트에서 장보는건 한국보다 싸서 좋긴했음
부가적으로 나가는 비용은 너무 헬수준이었음
호주에서 대학다녔는데 학생기준에선 집안에 돈 여유있다면 살기좋고, 돈벌러 가는거면 지금은 뜯어 말리고싶다.
글쓴이는 영어라도 잘해서 다행이지만, 영어도 못한다면 3D잡이나 캐쉬잡 해야하는데 이땐 최저도 못받음.
서쪽은 부자는 많지만 일자리가 없고, 동쪽은 인구가 많아서 일자리가 없다.
결국 영어 잘하는 사람을 뽑아 업무를 수월하게 할 것 인가, 영어 못하지만 노동력을 싸게 착취 할 것인가..
대부분 워홀들은 후자로 뽑히게 되지
그냥 한국에서 바짝벌어서 1달만 여행 다녀와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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