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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보기전엔 타노스가 돌모으는게 영적인 여행같은거라길래

뭔 개같은 소리냐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이해가감

얘는 빌런은 빌런인데 목적이 나쁜게아니라 과정이 나쁜거 ㅋㅋㅋ

모든걸 때려부수는 절대악같은게 아니라 그냥 자기 행성같은 과오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캐릭터라 생각보다 매력있었음

작중에서 타노스는 갑옷을 극초반부빼고 안입는데

이게 타노스의 심리를 잘 드러낸다고봄

6개의 댓글

2018.04.25
그러네 갑옷을 입는건 전쟁이지만 갑옷을 벗고 돌아다니는거 리얼 순교자의 행색아니냐ㅋㅋㅋㅋ
0
2018.04.25
신념있는 빌런

타노스 입장에선 해피엔딩임 ㅇㅇㅇ

그냥 모든일을 끝내고 지는 해를 보고싶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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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알아서뭐
후편은 자기가 이룬거를 다시 돌리려고하는 히어로들과 타노스의 싸움일듯
누가 주인공이냐 시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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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휴가자
쉬벌ㅋㅋ 울트론이나 시빌워도 이렇게 의미있게 만들던지ㅋㅋㅋㅋㅋ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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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산E
울트론은 꼬장이고 시빌워는 난 괜찮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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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휴가자
타노스처럼 의미있게 블루스컬놈이 행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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