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TWOM] 상노답 생존자 파티 -4-

원래 핫산이 한가한 편인데 갑자기 바쁜 일이 생김.
덕분에 연재글이 많이 늦어진 점 미리 양해 부탁...

근데 주말에는 또 지방에 내려가야 할 것 같음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노력해봄.

시작하기 전에 다시 컨셉에 대해서 설명해보자면


1. 악행 금지

2. 선행! 결코 선행!

3. 고성능 생존자들의 합류 거부

4. 치팅 금지

5. 생존자 파티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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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억

안 선생님의 활약으로 한결 낫다 못해 그냥 아예 한 살림을 차리게 됐다.

젊은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건 역시 보람찬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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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니 슬슬 대비해두는 것도 잊지 말자.

착한 일을 했기 때문인지 시비에타의 상태가 만족함이 되었다.

그러나 잠에 들면서도 아직 찜찜한 안 선생님.


미처 가르침을 주지 못하고 놓고 온 다른 군인 친구들이 신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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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다보면 전투로 인해 갈 수 없는 지역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지나다닐 수 있게 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자.

이후 눈이 많이 오게 되면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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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연재분에서 세인트 메리 교회의 친구들을 착하게 만들어준 이후 재방문을 안 했다.


이 게임의 시스템상 다른 생존자 그룹을 열심히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존재한다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소유 없이 그냥 집어갈 수 있는 아이템은 구역이 개방되고 나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다가 점점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진다.

그러니 지역이 열리고 나면 빨리 가서 비싼 아이템을 집어오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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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연재분에서 나쁜 무장 강도 친구들을 착하게 만들어주어서 더이상 찾아가도 아무도 없는 상태다.

소유권이 있는 아이템도 소유권이 사라져있으므로 원하는걸 집어오면 된다.

핫산도 나쁘지 않게 집어왔다.

이제 교회로 다시 갈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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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도와주었던 방문자가 고맙다고 보상을 주러 왔다.

얼핏 보면 좋아보이지만 이틀 밤을 그냥 날려보낸 것에 대한 보상으로는 짠 편이다.

하지만 안 선생님이 아녀자에게 나쁜 짓을 하려는 못된 녀석들을 참교육하는데 쓴 시간이라고 하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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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군 전초기지에 아직 군인들이 남아있다.

안 선생님도 그것때문에 계속 마음에 걸렸는지 상태가 계속 슬픔이셨다.


교화할 수 있는 청년들이 남아있는데 그렇게 할 수 없으셨던게 많이 가슴아프셨나보다.

예절주입기와 떡을 든든히 챙겨서 다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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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군인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이토록 많은 청년들이 나쁜 길을 걸었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참교육자 안 선생님.

한때 교직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계시다.


하지만 괜찮다. 이제 이 군인 친구들은 밤에도 낮에도 잠만 자고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없는 착한 친구들이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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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억

이제 군 전초기지는 아이템 자판기나 다름없다.

원하는 대로 집어와도 아무런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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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선생님이 밤에 나가 뭘 집어오는걸 계속 하다보니 식충이 눈엔 안 선생님이 아이템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고얀 것 같으니.

예절교육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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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장난감은 안 선생님이 전부 압수했으니 이제 이걸로 원하는 아이템을 바꿔먹으면 된다.

값어치도 높아서 못 사는 아이템이 없다.

사실 여기서 그냥 존버타기 시작해도 엔딩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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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다시 한번 적어두자면 이런 아이템은 그냥 다 사서 해결하는 거다.

안 선생님하고 시잉여 가방 크기가 너무 작아서 저거 줍겠다고 돌아다니면 말라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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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날씨가 추워지니 구매한 자재로 난로를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자.

교육도 잘 하고 가구도 잘 만드는 만능 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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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둑한 수업료를 받았지만 위험한 물건이 더 없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제자들이 부적절한 물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단속하는 것도 스승의 일이다.

그리고 이 친구들은 나눔의 기쁨을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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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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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어어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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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전초기지 참교육합니다.

근데 그 와중이 시비에타는 왜 다친거지?

야습도 없었는데???


가끔 부상이 악화되는 경우 저런 사태가 일어난다.

원래 경상정도는 매우 낮은 확률로 일어나는 상황인데 하필 시비에타라서 저렇게 된 듯 하다.


아니 무슨 단신으로 군기지 털러 간 안 선생님도 멀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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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대봐야 별 수 없다. 일단 밥이나 먹이고 눕혀두자.

원래 부상까지 가면 얌전히 붕대 바르는게 맞지만 아직 한 번 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으니 이 참에 시비에타를 데리고 병원을 갈 생각이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병원도 한 번 정도는 들러도 나쁘지 않은 곳이다.


두번부터는 선행 하러 가는 곳이라 템 효율 따지기엔 썩 좋지 않은 곳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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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파티 한 번 했더니 칼리나의 기분이 좋아졌다.

식충이한테는 밥 먹이는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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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 요청이 들어왔다.

지금 상황에 받아봐야 사실 별다른 의미는 없다.

기껏해야 가방이 어르신들보다 많아서 짐꾼으로 쓸 수 있다는 것 정도.


고성능 생존자가 아니므로 받아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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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쳐서 오는 수듄;

붕대 하나 감아주고 자게 시켰다.

예정을 바꿀까 고민해봤는데 역시 그냥 시비에타를 병원으로 보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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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아이템을 챙겨서 보낼 필요는 없다.

두 번째부터는 삽을 쥐어줘서 보내주면 되지만 첫 방문은 안 그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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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혹은 부상 이상일 때 병원에 가면 간호사들이 어서 치료받으라고 알려준다.

이때 상호작용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가 가서 치료를 받게 된다.

별다른 대가도 요구하지 않아 좋은 기능 같지만 야간을 꼬박 날려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주 쓰면 결국 게임이 말린다.

너무 의지하지 않는게 좋다.

또한 경상, 조금 아픔일 때는 치료를 해주지 않으므로 찾아가지 않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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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겨울이 와버렸다.

다행히 핫산은 적절한 대비를 해 놓은 상황이라 별로 두러울 것이 없다.

조금 더 빨리 왔으면 꽤나 고전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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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정도 병원을 들려도 나쁘지 않다고 한 이유다.

아픈 캐릭터 치료 받고 이정도 템 가져오는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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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가 찾아왔다.

아조씨 넉넉하게 챙겨오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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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이 총알로 통조림 사먹는 게임이라고 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나쁜 친구들을 갱생시키기만 해도 살림살이가 윤택해진다.

예절주입기는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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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것들은 눈치 볼 것 없이 그냥 다 팔아버리면 된다.

총하고 예절주입기도 한 자루만 있으면 되지 저렇게는 필요 없고, 허브약은 확률적 질병회복이므로 그냥 팔자.

없으면 저런 약이라도 써야 하지만 우리는 진짜 약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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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크린샷에선 보이지 않지만 난로 옆에 난로를 하나 더 만들었다.

큰 난로 하나만으로는 혹한을 버티기가 힘든 편이다.

어르신이 두 분이나 되니까 따뜻하게 보내는게 앞으로의 진행도 원활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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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혹한 때문에 출입하지 못하는 지역이 생겼다.

물론 진행하다보면 다시 출입 가능해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자.

저 상황에서는 다른 생존자들도 진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템이 줄어든다거나 하지 않는다.


또 혹한이 오면 숨은(?) 장점이 있는데, 강도단도 추워서 잘 돌아다니지 않는다.

안은 춥고 밖은 살벌한 이중고는 닥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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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기지 털러 가자.

달리기가 빠른 파블이므로 파밍 난이도가 많이 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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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억

이렇게 털었지만 아직도 털 물건이 많이 남아있다.


제압 난이도가 매우 높지만 아이템이 많고, 선행 판정까지 되기 때문에 각종 페널티 주렁주렁 달고 플레이하는 경우엔 여기가 활로가 된다.

물론 핫산도 그 점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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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난로 2개면 혹한도 두렵지 않다.

물론 그만큼 장작이 많이 필요하므로 자재 관리를 더욱 신경써서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핫산은 그냥 프랑코에게 있는 대로 다 사오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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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라는 친구가 또 버르장머리없게 구는 모양이다.

안 선생님을 데리고 가서 착하게 만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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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안목이 있는지 싱글벙글하면서 선생님을 모셔가는 친구

곧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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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도중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어서 생략했다.

파블을 보내 군 전초기지로 가서 아이템을 쓸어온게 전부다.

이제 군 전초기지도 다시 갈 필요가 없다.


안 선생님도 무사히 돌아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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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벤트는 딱히 없는듯 하다.

일단 주간종료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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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초기지도 군 전초기지지만, 진짜 악질들은 여기에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여긴 제압 난이도도 군 전초기지 못지 않게 상당한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악한 젊은이들을 참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그만둘 안 선생님이 아니다.

선생님의 불타는 교육혼이 느껴지는가.

어려운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하면 그만이다.


안 선생님에게 가르칠 수 없는 제자 같은건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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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을 할 예정이니까 도구를 든든하게 챙기자.

사랑의 매만 있다면 길거리 깡패도 성실한 청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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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과 동시에 거사를 시작하는 안 선생님.

이 친구는 밤이 늦었다는걸 이제야 깨닫고 잠자리에 들었다.


곧바로 가르침을 따르는 걸 보니 안 선생님도 뿌듯해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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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에도 윗층에서 쿵쾅거리며 돌아다니는 친구를 발견한 안 선생님.

어서 자라고 이불도 덮어주고 자장가도 불러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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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시간이 많이 지나서 모든 친구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는 없을 것 같다.

참스승은 결코 대충 가르치지 않는 법이다.


잘못된 가르침을 주는 것보다는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일단은 피난처로 돌아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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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의 용감무쌍한 행동을 보고 큰 감명을 받은 듯 한 시비에타.

살인마들은 자비가 없지만 안 선생님은 자비로 넘쳤다.

곧 모든 친구들을 착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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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건 쌓아둔건 어찌 알았는지 상인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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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사서 생존자들에게 먹이는 게임이 된 지 오래다.

스타팅이 개차반이었던걸 생각하면 누가 모드 썼냐고 따져도 될 법 하다.


하지만 명심하자.

안 선생님은 모드보다 더 강력하다.


오늘 밤에도 사창가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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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 여기를 뚫어놔서 침입이 더 쉬워졌다.

안 선생님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은 곧 착한 아이가 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거칠게 굴어도 사실 마음 한구석에서는 선해지고 싶은 욕구를 감추고 있는 착한 친구들이다.

그러니 어서 빨리 교육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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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친구가 착하게 됐다.

이제 나쁜 짓 해서 벌어먹는 친구에게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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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쁜 짓을 해서 돈을 버는 친구니만큼 반항이 격렬했다.

교수 시절에도 분명히 안 선생님에게 반항하는 학생은 있었을 것이다.

그래봐야 뭐하겠는가.

어차피 안 선생님의 노련함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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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갇혀 있던 여성들을 구조해주자.

나쁜 짓을 저지른 친구들은 착하게 됐고, 봉변을 당했던 여성들은 구조를 받았으니 해피엔딩이다.


근데 있어야 하는 친구 한 명이 안 보인다.

개구쟁이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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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땡땡이치기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 법이다.

아무래도 예절 교육이 시급하다.


예절주입기를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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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

사창가는 이렇게 제압을 완료했다.

이제 이 친구들도 낮에는 삼강오륜을 논하며 밤이 되면 잠을 자는 착한 친구들이 되었다.


참스승의 마음이 훈훈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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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가르침도 받고 물건도 나눠갖고

전쟁통이라지만 아직 인정을 잃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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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 완료 후에 파밍은 필수다.

간단 팁을 주자면 지역별 파밍 순서는 창고-약 서랍장-침대 순으로 털면 비싼 아이템부터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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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억






이번화부터 어디 가서 누구 참교육시키고 이런 이야기밖에 나오질 않게 되었다.

근데 다음 화도 그렇게 될 예정일 것 같다.

근데 뭐 어쩔 수가 없다. 원래 TWOM이 이런 게임이다.


아이템은 이제 썩어날 정도로 많지만 얌전히 집에서 밥이나 해먹고 존버하는걸 연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앞으로 분량이 진짜 얼마 남지 않아서 곧 엔딩을 보게 될 듯 하다.

8개의 댓글

2018.03.29
너무 잘해도 재미가 없군
0
@hijklnopqrst
썩은물이 또....
핫산이 미안하드아
0
2018.03.29
사창가 입구에 물건파는 애는 빈사 만들고
나머지만 싹 죽여도 된다카던데 ㄹㅇ이야?
0
@셜록 호모즈
치팅 금지로 해놔서 보여주진 못했는데 안 죽여도 되고 빈사 만들어도 됨.
눈치채지 못하게 창고 털어가면 ai 문제로 템이 소모됐다고 인식해서 다시 채워넣는데 그때 가서 또 털면 되는 자판기가 되어버림.
0
2018.03.30
원패턴이라 슬슬 질릴거같은데 딱 끝나가네

재밌게 보고있음
0
@Jgun
연재글 노하우가 없다보니 원패턴이면 노잼 되는걸 어찌 할 수가 없네
나름 드립도 쳐보고 그렇긴 하는데 재미없는건 나도 인정
0
이거 애 납치 안당한 테이큰 아닙니까
0
@지나가던 야구팬
악행을 한 적이 있으면 죽는겁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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