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룰의 전제는 저 두가지임.

그건뭐 그렇지 ㅋㅋ 근데 펜스룰 지지한다는 새끼들치고선 또 여자가 남성이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하면 개지랄하는 병신들이 너무 많아보여서 ㅇㅇ

그리고 펜스룰은 일종의 결과임. 남성들이 제도적으로 방어받지 못한다고 느끼기때문에 저런 자구책이 등장했다는 걸 인지해야됨. 결국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결과만 지우려고 해봐야. 제 2의 펜스룰이 나타날 뿐이지

사회문화를 안바꾸고 김영란법 시행했더니 29900원짜리 메뉴가 나오고 49900원짜리 명절선물이 왔다갔다하더라는 전형적인 조선식 결말이군요

김영란 법이야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를 뽑겠다는 정당한 명분이라도 있지. 개인의 방어적 기피를 막겠다는 발상은 너무 병신같은 것.

안좋게 생각하는데, 금지할 이유가 없으니 가만히 있는것..

펜스룰을 욕하는놈은 남성이 잠재적 성범죄자라는것에 대해서 동의하는 순간 지 논리도 이해못하는 빡대가리임.

ㅂㅂㅂㄱ;

ㅇㅈ

펜스룰은 어찌보면 지금까지의 페미운동들, 그리고 미투에 대한 항복선언에 가깝지 않나

잠재적 범죄자라는 걸 인정하고 최대한 멀리 떨어지라는 것에도 동의한다는건데...

이것조차 안받으면 정말로 예비범죄자 한남 냄져들은 그냥 전부 전자발찌 차고 돌아다니는 것 외엔 방법이 없을듯...

이걸가지고 무기인것마냥 위협하는 애들은 진짜 그냥 미투같은거랑 동떨어진 20대-무직-백수 남성들의 의견이니 살포시 무시해주고, 실제로 직장에서 여자 안만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40대이상 언제 짤릴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는 기성세대인데...

미투가지고 여성들이 너네 다 폭로해서 다 짤라버리기 전에 성범죄 하지 마!라고 했으니 "네 안하겠습니다ㅠㅠ" 이러는 꼴이라 조금은 애처롭기까지 함;

내가 펜스룰을 안좋게보는건 결국 내가 남성이 잠재적 성범죄자라는 말에 강력하게 반발하기 때문임.

그렇기때문에 펜스룰이 개인의 지침이면서도, 그 논리 자체에 남성 혹은 여성이 가해자 라는 전제를 깔고있기 때문..

근데 정작 그 논리를 주장하면서 저 주장을 욕한다면.... 그건진짜 빡대가리 새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