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 주위를 둘러싼 모든것은 다 허상이고 사실은 과학자가 우리 뇌를 통속에서 전기 자극을 통해 조작하는거라면? 모든것이 거짓이라면?

하지만 우리는 그런 사실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것 그 자체를 의심하고 생각한다.

때문에 우린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근데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은 어쩐지 생각이라는 것이 존재 밖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지 않냐? 존나 이상한 말 아님? 생각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는 뇌의 작용인데, 뇌의 존재 밖에 생각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는 것이.

그래서 그 이후로 요 논리를 다시 쪼개는 여러 철학자들의 디스가 줄을 잇기 시작했찡

모든걸 부정했을 때
남는게 부정하는 사고임.
'이 문장은 존재하지 않는다'처럼
부정 불가능한것.
그게 사고라는거지. 모든게 존재하지 않아도(통속의 뇌라도) 생각은 존재하니까

인터넷 정보로서 존재하면서 실제 존재하지 않는것 우리 뇌와 그 사고랑 비슷하네?

데카르트의 사유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데카르트는 모든 것에 무한한 의심을 했어. 나와 상호작용하는 것들이 사실은 없는 것이라면? 나라는 존재가 사실 없는 것이라면? 근데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 상태 자체는 부정할 수가 없지.
그래서 다시 여기서부터 역으로 긍정하기 시작하는거야.
'생각'이 있다->생각하고 있는 나의 존재가 있다->나와 상호작용하는 세상이 있다.
심하게 간추린거라 대답이 될지 모르겠다.

뇌속이 통통 비었다면?

ㅋㅋ

천국같은건 없다 개독 out

지옥이지 천국아님

그거나 그거나 ㅉㅉ

죽어봄?

응 개독 out

오오 전쟁 나면 참전한다

나도 못생겼지만

마광수 詩

못생긴 여자가 女權운동 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여자가 남자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남자가 윤리 도덕 부르짖으며 퇴폐문화 척결 운동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남자가 性 자체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여자들과 못생긴 남자들을 한데 모아
자기네들끼리 남녀평등하고 도덕재무장하고
고상한 정신적 사랑만 하고 퇴폐문화 없애고
야한 여자 야한 남자에 대해 실컷 성토하게 하면

그것 참 가관일거야
그것 참 재미있을거야
그것 참 슬픈 풍경 일거야.

그 외계생명체도 집구석에서 똑같은 생각하고 있을듯

난 섹스해보고 싶어

외계생명체랑?

아니 이쁜 인간이랑

애니매트릭스에서는 자살하면 되는데

일부만 깨어나고 일부는 뒤지지 않냐?
그리고 살아나도 누가 구해주러 오는거 아니면 로봇이 와서 다시 뒤짐

+ 그 깨어난 곳도 사실 매트릭스 안 아님?

의외로 트루먼쇼일 수도 있음

자원 캐야지.
미네랄은 프로브가 캐야하니까

가축이나 식량으로 삼으려면 직접 잡아야해서?

인간만을 죽이기 위해 그런거아닐까
병균같은걸 활용하기엔 쟤네가 지구의 생물시스템을 잘 이해하기 힘들수도있고 인간의적응력은 생각보다 미친듯이뛰어나니까

살충제같이 살인제같은걸 살포하기엔 환경오염이고 그렇다고 태워버리자니 것도 환경오염이고 ㅎㅎ

압도적인 화력차이를 보여줘서 복종하게만들기 위함일수도 있겠다

야, 니가 이사갈 집에 세스코 불렀는데
집 밖에서 화염방사기 쏴서 다 태워놓고 "벌레 다 잡았습니다 ㅎㅎ"하면 어떻겠냐

진짜 외계인이면

격리조치로 말려죽일거다.

우주선 달에 착륙해서 지구쪽에 레이저하나만 설치해도 달이 지구공전하면서 쭉~~~~ 다 파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