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가 기획냄새가 좀 나거든.

1.일단 익명이라는점.
(뭐 기자라고 하니 고소전 들어가면 조사가능하것지)

2.나꼼수로 잘나가던 때를 언급하는것.
(폭로 대상자의 인지도 재인식 환기)

3.감옥을 갔던 상황을 언급하는것.
(범죄경력 인식 환기)

4.폭로 시점.
(미투운동 시작한지 몇달됐고 성추행의혹은 5-6년전인데 굳이 서울시장 출마선언인 오늘 폭로)



안희정이야 얼굴까고 미투운동했었고 분노의 이유가 충분공감되지만
정봉주의 경우는 인터뷰내용은 그만두고라도
폭로시점이 정치적 느낌이 물씬난다.



본인이 실제로 성추행 당했다면
정봉주 특사로 사면될때 하든가, 아님 서울시장 한다고 말돌때하든가.
굳이 발표당일에??


애초에
미투운동의 변질을 심각하게 우려하고있는 입장으로써
이번건이 정봉주가 성추행범인지 아닌지
매우 헷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