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응원은 뭐 이상한 옷입고 팔만 존나 흔들어대는 춤추는거 아님?
쟤네

그냥 매년 시간이 흘러갈수록 시대가 바뀌는 단면의 모습일 뿐 어느쪽이 특별히 문제인가는 잘 모르겠다
단체로 뭔가를 잘하게 만들려면 솔직히 갈구는 게 가장 간단하고 빠르다
그리고 갈구는 대신 외적인 부분으로 보상을 하고..
밥을 산다던가 술을 산다던가, 선배로서 조언을 한다던가, 모르는 학생들끼리 친목을 다지게 모임을 자주 가진다던가 뭐 그런것들로
근데 점점 개인주의 사회가 되어가면서 신입생들 생각이 바뀌는거임
밥 안사줘도 되니까, 술 안사줘도 되니까, 조언 필요없고 내가 알아서 잘할테니까, 친구 내가 알아서 잘 사귈테니까 니 할 일 니가 하고 내 할 일 내가 하게 터치하지 마라 라는 사람이 많아진거임
우선 목표가 단체의 성취에서 개인의 성취로 바뀌어가면서 겪는 몸살 같음

응원단이 힘듦?

홍익대에 응원단이 왜 필요하지;;쟤네도 연고전같은거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