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586은 고성장 시대에 태어났으니 그 수혜를 누렸을 뿌리고, 우리는 저성장 시대에 태어났으니 그 수혜를 누리지 못할 뿐이고. 단지 어느 시대에 태어났을뿐인 것을 그 세대 전체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느냐? 하면 그 부분은 어느정도 공감함.

하지만 필수재인 집을 두고 멀어지는 악질적인 돈놀음, 이로 인해서 미친듯이 올라간 집값, 본인들 올챙이적 생각 못하고, 단순히 일자리 수요에 비해 인력공급이 많다는 이유로 사람귀한 줄 모르고 벌어지는 수많은 만행들이 전부 시대의 문제냐고 하면 그건 아니겠지.

그 사람들이 자기 이익을 목적으로 보신을 목적으로 그 사람들 위치 안에서 행사하는 불합리이니까. 그 사람들도 잘못된 걸 모르지는 않을텐데, 왜 우리가 먼저 나서서 이해해주고 실드쳐주는 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건 남자만의 문제는 아니고, 젊은 여성들도 같이 포함되는 문제야. 다만 80년대에 행해졌던 여아낙태로 인한 성비 불균형, 과거 그들이 실제로 행했던 차별에 대한 후폭풍, 여권신장기와 맞물려서 미디어와 기업에서 뒷일 생각하지 않고 벌였던 수많은 캐치프레이즈의 부작용들이 맞물려서 남자들은 한 대 더 얻어맞고 있는거지.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시대의 이 나라에서는 젊은 남성이 제일 약자인게 맞다고 본다. 어떤면에서 그러하냐면 제도권에서 누구하나 관심가져주는 이가 없어. 어디서 이런 신세한탄이나 할라치면 같은 남성들한테서도 노오력을 해라~, 여혐이다~ , 일베새끼~ 이딴 소리나 들으니까

대기업가도 인생역전은 무슨 ㅎㅎ

그냥 똑같은 월급쟁이 노에인데

레알 386 486 586 들이 우리나라 다 쳐말아먹음 ㅋㅋㅋ

대학만 가면 대기업에서 모셔가는 풍조 만들어놓고
정작 고졸학력 무시, 직업에 귀천이 어딨냐고??

지들이 만들어 놓은 풍조가 그거야 ㅋㅋㅋ

현세대가 꿀빠는건 당연한 시대의 흐름인 거지

독립투사, 경제성장 노동자, 민주화운동가 덕분에 지금 우리가 꿀빨고 있는거 아니냐?

어쩔수없음 지금 20~30대도 기득권되면 똑같아짐 특별한 계기가 없는한

이렇게 남탓하는거랑 기집애들이 남자탓 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