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지식이 부족한 사람인 점을 밝히겠다

오늘 키배를 뜨게 되면서 이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치매노인의 곰국 괴담은 굉장히 유명한 이야기로 이미 인터넷에 많이 퍼진 이야기다

그리고 이 글의 신빙성있는 출처는 단 한가지 시골의사의 책과 블로그에 써진 글귀였을 뿐이다

사람들은 이 글의 출처가 되는 사람이 의사인 점 그 책이 베스트셀러인 점을 들어서 진짜 있었던 이야기라고 믿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는 다시 생각해봐야 할 점이다

위에 사진으로 나오는 베르나르의 책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아시는가?

이 책을 읽어본 사람중에는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가 진실인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책은 책에도 나와있지만 베르나르가 어릴때부터 상상하고 습득한 지식을 섞어서 만든

그럴싸한 반쪽짜리 백과사전이다 하지만 이 작가와 책의 명성으로 인해 이를 진실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이 책에 나오는 챔팬지 연구일화는 종종 사실인냥 언급되는데 이는 틀린 정보이다

치매노인의 이야기는 인터넷 낭설로는 솔개의 부리와 같은 부류라 생각된다

솔개가 수명이 다해가면 부리를 어찌저찌해서 환골탈태하여 60년을 넘게 산다는 식의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는 사실처럼 신문기사에 언급되며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사실이냐 묻는 글도 발견할수있다

당연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책이나 신문에 사실인냥 언급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실제 정보로 오인하는 것이다

종교가 있는 사람에겐 미안하지만 대표적인 경우라고 생각하는 성경도 예를 들어보겠다

성경은 당연히 후대에 서술되었기 때문에 당시에 존재했던 지명과 역사적인 인물이 등장한다

이를 악용해서 많은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들이 성경을 역사에 넣으려 하지만 이는 인정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시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의 기록에는 예수가 전혀 언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는 중국역사로 치면 초한지쯤에 나타난 사람인데 예수정도의 종교혁명가면 역사에 등장하지 않을수가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신화속 이야기는 역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글을 마무리 지으며 사람들은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유명인, 책, 뉴스)를 신뢰하며 그들의 명성에 기대서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을 맡기는 경우가 있다 당연하겠지만 이는 제대로된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수가 있다 많은 사람이 겪었을 광우병 선동같은 경우 본인의 신념으로 알아보고 그랬다면 괜찮지만

분명히 대다수는 티비에서 말하니까 좋아하는 유명인이 혹은 정치인이 그렇게 말하니까 사실이라 믿고

선동이 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정보가 넘치는 21세기에 이러한 점을 조심하지 않을수가 없다

3줄요약

1.치매노인 곰국사건은

2.유명인이 출처지만 진위여부를 확인할수 없는

3.낭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