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말해서 혼자살꺼면 지방에서 월급200받고 살수있음 미래에 대한 저축에 신경안쓴다면 말이지
그럼 이게 행복한거냐? 내가생각했을때 요즘같은 세상이면 충분히 행복일수있음
꼭 결혼해서 가족을 구성해야만 행복한건 아니니까 세후200받아도 월세 30내고 공과금이나 보험금,기타등등 50나간다고 해도
혼자서 쓸돈이 120만원이 남으니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살수있는거지
그러니 혼자사는 삶에 만족을 느끼고 그냥저냥 살아가는거야 지금 나도 그런마인드고

일본따라간다는 건 사회제도나 자본주의 폐해가 그렇다는 거고
우리나라는 빚지고 일시의 쾌락을 추구했으면 했지 절대 저렇게 구질구질하게 안산다

울나라도 이미 따라잡은지 오래인데

20대땐 나름 열정도 있었고 성공하고 싶었는데 30대 접어들고나서 결혼을 내려놓고나니 걱정거리가 없어서 만사가 편하긴하다

0붐업 오졌다 나도 ㅊㅊ박고간다

나랑 크게 다른게 없다
씁쓸하면서도 뭐 시대가 그런걸~싶어짐

아니면 득도하거나

역시 사토리 세대...

취업 스트레스는 훨씬 덜 받겠네

잘 모르겠다

혼자살면
삶의 질이 높아질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혼자살거임

기대를 안하면 실망도 안하는 것과 같은거지, 사람이 욕심이 있으면 자신이 만족하는 기대치가 올라가고 그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아쉬워하거나 좌절하거나 더 열심히 하겠지만
애초에 만족하는 기대치의 절대값 자체가 졸라게 낮다면 언제나 기대치를 충족함으로써 '만족' 하게 될거고 만족이 지속되면 만족된 상태에 익숙해지고 만족하고 있으니 행복하다고 착각할 수 있지
사실상 목적을 상실한 삶인거야, 내 꿈도 그냥 통장에 한 83억쯤 들어서 1년 이자만 가지고 평생 안빈낙도 하고 사는거다

ㄹㅇ

세후 200이면 결혼 안하든 못하든 억지로는 가능한데 굳이., 연애는 가능 ㅇㅇ

세후 300이면 맞벌이면 가능

세후 400이면 결혼은 선택이지 ㅇㅇ

마치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돈도 많이 벌어야만 진정한 행복인거고 지금 삶에 만족하면서 잘 사는 사람들의 행복은 무슨 패배자의 자기위안 정도의 행복함이라는 식으로 써놨네. 초등학교 바른 생활 수준부터 다시 공부해야 될 듯. 철학적인 관점에서 이 글에서 말하는 연애(ㅅㅅ), 돈 등은 수준 낮은 행복이고 자기 삶에 만족하면서 잘 사는 사람들의 행복이 훨씬 더 높은 단계의 행복임.

일본은 내수시장 콘크리트가 딴딴해서 저런것 아닌가?

우리나라 10대 20대 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임 40대가 암이고 OECD국가 자살률1위 혼인율 출산율은 줄어드는데 자살률은 엄청남

특히 한참 돈벌어서 세금내야할 노예들이 급격하게 줄어듬 앞으로 어린애들 개고생할거다. 특히 공무원 공기업 들어간애들 나중에 잘리는 현상 반

드시 나온다. 철밥통이란소리 안나올거다. 나라입장에서도 고생일거다 ㅋㅋㅋ

희망이 없어서 절망하지 않는다 크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희망도 없기에 절망도 하지않는다라...
진짜 해탈 해버린건가??

어... 나도 욕심을 아예 버렸는데
물질적인거에 욕심도 없어지고
대기업이나 좋은데 취직하고 싶지도 않고
결혼도 안할거고 나혼자 살거임

희망과 절망은 무조건 동시에 존재하는거라 하나라도 없으면 모두 없어지는거지

지금 한국 20대들 상당수가 저럼

남말할 처지가 아님

고등학생 때는 대학교만 가면 지금보다 편해지겠지 하고 희망을 가지고

대학생 때는 대기업만 가면 돈도 벌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겠지.. 하고 희망을 가지지만..

지금 대기업오고 돈도 벌지만 오히려 더 불행해 진거 같다.

평생직장이라는게 없어진 지금.. 마음속에는 항상 내가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안과

결혼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선배들보면서 하고..

40대 이상까지 다닐려면 부장을 달아야 되는데 공부와는 완전히 다른 지표로 평가를 받는다..

중요한건 우리 부장 혹은 수석들의 삶을 보면 그닥 행복해 보이지는 않음..

내년이면 나도 30이고 슬슬 결혼이 불안하다.

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결혼은 하고 싶은데..

주위 결혼하신 분들 보면 경재적으로나 혹은 아이문제, 부부갈등 등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다.

가장 중요한건 그 분들은 이제 회사에 종속적으로 변해있다는 것.

회사가 아무리 좆같이 굴고 직원들 탄압해도 그 분들은 자식 때문이라도 억지로 다니고 있음..

이직을 하려하지만 임원급도 아니고 그 분들은 이미 실무랑은 거리가 먼 매니저 급이기에 이직도 쉽지 않지..

회사에서 이벤트로 재태크 교육 해주면 항상 자리가 풀인 이유가 있다.

더 이상 노동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걸 잘 알고있지.

다들 부동산 알아보고 코인판에 뛰어든 사람도 대부분..

노동의 가치는 이제 예전과 다르게 많이 낮아진 것 같다.

점점 미래를 보며 희망을 가지면서 사는게 아니고 하루하루 불안에 하면서 살고있음

나도 곧 저렇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