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스크바에 간 적이 있는 데수
거기서 묵었던 호스텔에 붙어있는 모스크바 시티투어 가이드를 간 데수
거기서 재밌었던 건 모스크바 도시 건축물들에 대한 야사인데수
1. 처음에 모스크바 지하철을 건설할 시절
지하철 공사 담당자가 모스크바 지하철 노선도 계획을 스탈린에게 제출한데수
격무에 바빴던 스탈린은 그 계획서를 읽지도 못하고 잊어버리다 자기도 모르게 마시던 커피 머그 컵을 그 계획서에 올려놓은데수
그리고
2. 스탈린이 모스크바의 랜드마크로 지은 스탈린의 7자매라고 하는 빌딩들이 있는 데수
그 중 막내가 모스크바 호텔 빌딩인데,
이 빌딩의 스케치 후보들을 스탈린에게 제출했는데 스탈린은 그 중 최종 두 스케치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 데수
그래서 그 설계인에게 니가 알아서 정해! 라고 했는데
그 설계인은 잘못 골랐다가 패가망신을 하기 너무 두려운 나머지
우측 날개에 스케치 후보 1을 짓고, 좌측 날개에 스케치 후보 2를 지었다고 하는 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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