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는데 이웃이 집밖에 A4용지로 새끼토끼 4마리랑 사육장
같이 공짜로 분양해주겠다고 붙여서 갑자기 삘받고 데려옴
근데 사육장이 너무 작아서 그냥 베란다에서 풀어놓고 키우기로 함
얘네 키우면서 정말 신기한걸 경험했는데 토끼들이 성격이
제각각임 ㅋㅋㅋㅋㅋ
1. 일단 가장 덩치큰놈은 나를 열라게 좋아함
베란다에 들어가면 아주그냥 발에 달려와서 부비부비하면서
다리사이로 왔다갔다 거림ㅋㅋㅋ 만질때 살짝 떨면서 가만히있더라
하는짓이 너무 귀여워서 이놈땜에 숨질뻔 얘만 침대데려가서 같이
잔적있음. 얼굴에 갖다대고 킁킁거리더라 ㅎㅎ
2. 두놈은 항상 같이다님. 벌써부터 커플짓이냐 ㅡㅡ 이랬음
내가 보이건 밥을 주건 신경딱 끄고 멀리서 둘이서만 햛고 있음
진짜 무신경한놈들이었음... 근데 둘다 수놈이었는데 ㅋ
3. 도망자. 레알 내가 문여는 순간 귀신같이 튀어나가서 내 손이
안닿는 가구 밑으로 도망침... 얘 보려면 땅을 기어야 볼수있음
난 토끼들 쓰다듬고 밥만 주는데 왜케 무서워하지 ㄷㄷ
쨌든 애들 무럭무럭 돼지될때까지 잘 키우다가 부모님 집 방문했을때
뒷마당에 넓은데서 키우자고 하셔서 드림. 지금은 가끔 봄.
3줄요약
1.토끼도
2.사람처럼
3.성격이 제각각이더라
같이 공짜로 분양해주겠다고 붙여서 갑자기 삘받고 데려옴
근데 사육장이 너무 작아서 그냥 베란다에서 풀어놓고 키우기로 함
얘네 키우면서 정말 신기한걸 경험했는데 토끼들이 성격이
제각각임 ㅋㅋㅋㅋㅋ
1. 일단 가장 덩치큰놈은 나를 열라게 좋아함
베란다에 들어가면 아주그냥 발에 달려와서 부비부비하면서
다리사이로 왔다갔다 거림ㅋㅋㅋ 만질때 살짝 떨면서 가만히있더라
하는짓이 너무 귀여워서 이놈땜에 숨질뻔 얘만 침대데려가서 같이
잔적있음. 얼굴에 갖다대고 킁킁거리더라 ㅎㅎ
2. 두놈은 항상 같이다님. 벌써부터 커플짓이냐 ㅡㅡ 이랬음
내가 보이건 밥을 주건 신경딱 끄고 멀리서 둘이서만 햛고 있음
진짜 무신경한놈들이었음... 근데 둘다 수놈이었는데 ㅋ
3. 도망자. 레알 내가 문여는 순간 귀신같이 튀어나가서 내 손이
안닿는 가구 밑으로 도망침... 얘 보려면 땅을 기어야 볼수있음
난 토끼들 쓰다듬고 밥만 주는데 왜케 무서워하지 ㄷㄷ
쨌든 애들 무럭무럭 돼지될때까지 잘 키우다가 부모님 집 방문했을때
뒷마당에 넓은데서 키우자고 하셔서 드림. 지금은 가끔 봄.
3줄요약
1.토끼도
2.사람처럼
3.성격이 제각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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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는죽지않아요
마당에 알아서 풀 뜯고 배채우게 방생하면서 키웠음 다행인지 토끼가 살아 있을 때까지 고양이 같은 놈들이 토끼 채가는 일이 없었는데
어느날 토끼가 이상한 풀 같은걸 뜯어 먹었는지 갑자기 죽어버림... ㅠㅠ 활발한 아이였는데
번통수맞은사람
유남
첨 키운 애는 진짜 애교덩어리였고
두번째는 빠삐용마냥 토끼장 탈출쟁이
세번째는 미저리였음.
세번째 키운 애가 두번째 애 키우던 중에 데려온 앤데, 두번째가 수컷이고 세번째가 암컷이었거든? 나이차 두살이고.
근데 셋째가 둘째 쫓아다니면서 물고 뜯고 괴롭혀가지고 얘들이 좁은데 살아서 그런갑다 하고 시골 마당에 풀어놓고 기르게 됐단 말이야?
둘째가 이제 도망갈 수 있게 되니까 셋째가 분을 못이겼는지 어느날 돌연사함; 둘째는 그 뒤로 삼년쯤 더 살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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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오푼
년째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