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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대전쟁 14부)천년제국의 몰락. 종국이라고 적고 파국이라고 읽는다


(그간 나온 IS시리즈들)

1편: http://www.dogdrip.net/60990300

2편: http://www.dogdrip.net/61015473

3편: http://www.dogdrip.net/61144438

4편: http://www.dogdrip.net/61415318

5편: http://www.dogdrip.net/61549436

6편: http://www.dogdrip.net/61906548(잔인한 사진이 있는 관계로 짤렸음. 다음에서 'IS 대전쟁 6편'을 검색하면 내꺼 퍼간거 하나 나오니 거기로 가서 보세요)

7편: http://www.dogdrip.net/65023275

 이제보니까 8편도 짤렸더라? 내용은 세가지 
  1. IS가 요르단 포로 파일럿을 태워죽임. 요르단국왕은 빡친척하며 이를 국내단결호소로 이용함. 
  2. 사우디 주도로 순니파 국가들 연합군을 창설하더니 시리아가 아닌 엉뚱한 예멘 쉬아파반군을 폭격해버림. 
  3. 시리아 반군들이 알누스라 중심으로 대연합을 결성해서 정부군 이들리브를 털어버림. 

특별판1: http://www.dogdrip.net/116060988

특별판2: http://www.dogdrip.net/116108986
특별판4: http://www.dogdrip.net/129598666
특별판5: http://www.dogdrip.net/129692300
특별판7: http://www.dogdrip.net/130725615
13편: http://www.dogdrip.net/133170580

종장.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반군의 천태만상
알누스라.jpg


 13년 이래로 반군엔 '알누스라'가 끈덕지게 끼어있었고 이때문에 반군 전체가 "민주주의따윈 개미좆물만큼도 관심없는 알카에다 찌끄레기들"로 싸잡혀 이리치이고 저리 까여왔다고, 일전 '알레포 반군본진 커멘드 박살'을 다루며 언급한 바 있어.

 알레포본진이 넘어간 이후 바로 터키 러샤 이란 등등이 재휴전을 채결했다곤 하지만 이 동네 특성상. 이 휴전이 오래갈 것이라 생각하는 이는 없었지.

 나름 반군 '뒷'대장으로 가오잡는 터키는, 이 알카에다 분파 찌끄레기(즈들딴엔 탈퇴했다곤 하지만..)들을 그냥 놔 두는 이상 반군진영에 국제사회의 빛이 들 일은 죽었다 깨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 그래서 이 (짧을..)휴전기간중에 무슨수를 써서라도 끝내야만 하는 대 과업을 진행했어.

   

 알레포 본진이 날아가고, 남은 반군 멀티기지들에선 저들끼리의 신나는 총질이 빗발쳤더랬다! 꽤나 처절하게 총질을 주고받았는데....

 ...결국 터키를 위시한 반군들은 미군을 상대로 전투력을 드높혀온 이 '알카에다의 찌꺼기들'을 긁어내지 못했고 전체 반군이 다 무너져가는 지금 이 순간까지 HTS(알누스라의 바뀌고 바뀐 지금 현재의 명칭. 이새끼들 당명(?)을 하도 처 갈아대서 그 이름 쫓아가는것조차 버겁다;;)는 여전히 굵직한 반군의 주축으로 군림하는 중이야. 자유시리아군이 다죽어도 아마 HTS는 어떻게서건 살아남을 듯ㅇㅇ(이름은 한번 더 바꾸겠지?ㅋ)


+알누스라의 '뒷배'는 사우디라는 검증안된 카더라~ 띵털론ㅇㅇ





2. 천년제국의 몰락

제국의 몰락.jpg


 알레포붕괴 이후 막간휴전동안 아사드와 시리아쿠르드 SDF, 그리고 이라크 정부군은 남아있는 IS척살에 주목했지. 이미 락까가 포위된 상태고 한풀 꺾인 중이라 남은 영토를 쓸어담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어. 한때 시리아와 이라크 사이의 광활했던 영토는 44~45년 제3제국이 붕괴하듯 순식간에 오그라들었지. 

 아마 미쿸이 뒤봐주는 SDF와 푸짜르의 훋앙친구 아사드간엔 비밀아닌 비밀 협약이 있었던 모냥이지. IS마물치기 작전은 아주 정확하게 유프라테스강을 경계로, 그 위는 SDF가, 아래는 아사드가 냠냠하는 식으로 깔끔하게 진행되었어. 그리고....


검은 심장.jpg

<폐허가 된 도시위에서 깃발을 휘날리며 기뻐하는 쿠르드언냐>


 그리고 락까..

나치의 수도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평소 인권을 문제로 러샤의 무차별 폭격을 대차게 비판해 온 미쿸역시 여기서만큼은 절~대 폭탄을 아까지 않았지.   

실로 수십년만에, 함부르크 드레스덴 도교핫을 떠오르게 하는 지옥도가 다시 등장한 끝에 10월 20일. 석기시대로 되돌아간 락까 한복판에 드디어 SDF의 깃발이 휘날렸다! 

연합군의 배려로 마지막남은 극소수의 나치잔당들이 어디론가 도망쳐버렸을 때, 한때 인구 백만을 넘었던 이 도시엔 거주민이 3천명도 남아있지 않았지. IS의 폭정에 죽고, 도망치고, 폭격에 맞아죽고,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거지.

 비록 아무렇지도 않게 민간인을 방패로 내 세우는 IS를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불가피한 길이었다곤 하지만 여기서 벌어진 파괴와 학살은 아마 두고두고 언급되지 않을까 싶음. (그 '불가피한 길'은 함부르크와 드레스덴과 도교. 그리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도 있지 않았던가)


 여하튼, ISIS는 이제 WASWAS가 되었고 남은건 잔당 뿐이야ㅇㅇ





3. 이라크 쿠르드의 독립투표

바르자니1.jpg


 이라크쿠르드자치정부의 바르자니는 IS로 일어난 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그냥 꽁으로 날리고싶지가 않았지.

 "IS퇴치에 큰 공을 세우고 세력도 확장한 쿠르드족은 이를 발판삼아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독립에 골인할 수 있었다(그리고 그 맨 앞엔 위대한 지도자 바르자니가..)"

 라는 엔딩을 꼭 보고싶었던 거야.


  타이밍이 중요했지. IS가 너무 짱짱할 때 독립해 버리면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될거고 그럼 IS는 당연히 고립된 쿠르디스탄으로 전력을 집중할 것이 뻔했거든. 원래부터 물자부족이 만성적인 이라크쿠르드가 그 자체역량만으로, 외부의 지원이 전~~혀 없이 리즈시절 IS의 풀공세를 감당해낸다? 그건 좀 음....

 IS가 완전히 무너진 다음에 독립한다 그러면 이미 IS를 정리하고 그 세가 천정부지로 치솓은 이라크정부군이 물밀듯이 몰려오겠지? 이것도 좀..

...간을 좀 봤지. IS가 너무 짱짱하지도, 그렇다고 정부군이 IS를 완전히 제압하지도 몬한 그 어중간~~한 타이밍! 게다가 국제사회의 눈치도 좀 봐야되고 음.

 모술의 IS가 거의 헐떡헐떡 넘어가던 17년 3월즈음. 운을 띠워봤다. "우덜 9/25일에 독립투표한다?"

...반응이 없다. ㅇㅋ 다들 남은 IS척결에 온 정신이 팔려 이쪽은 신경도 몬쓰는거야! 얘들아 독립투표 준비 진행 해~!!


...


 IS 정리되가고, 8월이 거의 끝나갈 무렵. 주변에서 물어보더라. 

 

 "야, 근데 늬들...진짜로 투표 할꺼야??"

 "ㅇㅇ 한다고 그랬고! 할거다!"

 "(전 세계)하지마"


 아놔 이새끼들이 씨발 장난하는거도 아니고 우덜이 독립한다고 이야기한기 은제인데 이제사....

    

 "ㄴㄴ 할거고. 한다고 했고, 할거임. 철회요청 조까셈ㅗㅗ"


 승질 나는건 이해는 한다만, 미쿸 고위급이 아르빌을 두번세번 오가면서 바짓가랭이잡고 뜯어말렸으면 투표강행 이후의 파국에 대해서 미쿸의 지원은 일절 없을 것에 대한 충분한 시그널일텐데....암튼 걍 고 





4. 이라크정부의 반격

 일정대로 9/25일 투표가 진행되고 당연히 부카니스탄식 압도적 찬성. 바그다드에선 난~리가 났지. 


아바디.jpg

 "개씨팔조팔개좆가튼새꺄목딲고기다려라 바르자니이시벌탱존마니새꺄"

 

 한때 300명한테 털려서 모술을 내 준 오합지졸이라곤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막강한 이라크정부군과 돌격의 주축, 쉬아파 민병대들이 남아있던 IS멀티기지들을 부지깽이마냥 씹어쳐바르며 쿠르디스탄을 향해 득달같이 달려오기 시작하는데 10월 16일즈음이 되자 독립경제의 주축이 될 유전도시 키르쿠크의 문턱에 이르렀다지


 "씹쌔꺄반갑다. 이대로 바로 키르쿠크까지 ㄱㄱ한다 ㅇㅋ?"

 "헐랭..."


 정말 이라크군과 쉬아파민병대들은 키르쿠크 도심까지 걍고했고

 총포를 몇발쏘며 저항의지를 보이던 페쉬메르가들은 놀랍게도 그데로 쭈우우우우우우우욱 후퇴. 

 

 이 후퇴는 키르쿠크 뿐 아니라 이라크정부군 점령지와 맞대고있던 자치정부령 모~~든 지역에서 다 일어났어. 믿기지 않게도, 그토록 기세등등하던 페쉬메르가들은 단단단단단 이틀, 이틀만에, 그 처절한 IS전쟁을 치루며 애서 힘들게 확장했던 40%의 영토들을 피한방울 안 흘리고 한방에 고스란히 적에게 몽땅 상납해 주었지!


변화.jpg

<독립난동으로 인한 영토의 변화> 

 저항다운 저항은 10월 20이 되어서야 일어났어. 이데로 어디까지 후퇴하나 낄낄거리며 구경하던 정부군과 쉬아파 민병대들은 20일이 되고, 더이상 후퇴가 일어나지 않자 직접 힘으로 밀고 들어가기 시작했지. 그 뒤로 일주일여간 격렬한 전투들이 벌어졌는데, 정부군측은 미쿸으로부터 공여받은 두대의 에이브람스전차와 수많은 장병들만 날려먹었을 뿐, 힘으로는 별 다른 이득을 보지 몬했어. 

 일주일이 지나서야 미쿸이 개입하기 시작했고 결국 양측은 휴전모드로 전환. 


 힘으로 자치정부를 몽땅 몰아내진 몬했다곤 해도 이미 키르쿠크와 이름난 유전지대를 완전히 석권한(그것도 피한방울 없이 공짜로..) 정부군측이 유리한 상황이었지. 무리할 거 없이 땡깡부리면서 휴전을 질질 끌기만 해도 정부군은 손해볼게 없는 상황. 


쉬아람보.jpg

<중동의 흔한 민병대>

IS에게 지옥을 선사해 준 것으로 저명한 아부아즈라엘 'The 람보'. 쿠르드지역 작전중 아르빌 문턱에서 뚝베기와 작별하다.. 람보의 깨진 뚝베기는 페쉬메르가 제르바니 특전대의 전리품으로ㅇㅇ





 

5. 불타버린 독립의 꿈

 불타버린 독립의 꿈.jpg

  IS난동을 통해 힘을 기른 쿠르드로 인해 뭔가 난리가 있긴 있을거란건 다들 상상하고있었지만 이렇게 허망하게, 어이없게 끝나버릴 줄은 아무도 몰랐지.

 쿠르드인들은 향후 돈줄이 될 만한 유전을 모두 잃었어. 그들에게 남은건 강원도두메산골에서 나오는 싱싱한 감자 고구마뿐이지. 정부군 입장에서도 남은땅은 애써 피흘려가며 빼앗을 필요가 없는 것ㅇㅇ

 이 난리를 치루며 수만명의 쿠르드인들이 졸지에 난민으로 굴러떨어지고 말았지ㅜㅜ

 왜 그들은 대책도 없이 그렇게 무리해서 독립을 추진했을까? 그리고, 그렇게 어이없게 모든걸 내 주고 도망쳤을까? 숫적으로 밀린다곤 하지만 왜 한번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후퇴만을 반복했을까?

 여당야당 내분설도 크지만 내 생각엔 니탓내탓 할 것도 없이 걍 지도부 전체가 무능했던게 가장 큰 것 같아. 

 

 애초부터 이라크정부측에서 이렇게 강경하게 나올거라 예상을 몬한거 같고 

 국제사회가 마냥 손놓고 구경만 할 거란 것 역시 예측 몬한거 같에. 

 불리하긴 하지만 목숨걸고 버텨본다면 국제여론이 동할때까지 버틸 수 있었을거란거 조차도 예상 몬했던거 같고 

 이역만리 떨어져있는 나조차도 손쉽게 예상 가능했던 사항을 예상하지 몬한건 걍 지도부가 이루 말로 할 수 없이 무능하다는거ㅇㅇ


 즈들이 생각해도 일련의 상황들이 넘나 어이털리는지 쿠르드지역에서 대규모 지도부 무능 규탄 시위가 일어났으나 자치정부 지도부의 강경진압으로 분쇄됨

 





6. 종결로 치닫는 시리아

 이라크에서 쿠르드가 충분히 쥐어터질때까지 미쿸과 국제사회가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며 아사드는 가슴을 쓸어내렸지. 이제 시리아에서 그를 위협할 만한 것이라곤 북방의 쿠르드 SDF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라크에서 일어난 일련의 난동들은 시리아에서 역시 쿠르드인들이 독립난동을 부린다면 미쿸과 국제사회는 그저 방관하게 될 것이라는 시그널로 인식한거야. 

 때마침 남은 IS마저 정리되자 그는 그간 애써 삼가왔던 쿠르드에 대한 조롱을 시원~하게 내지르며, 전력을 남은 반군세력 소탕쪽에 집중하기 시작했어.

 

 최후의 어택땅.jpg

<남동부 검은색 지역은, 난리를 틈 타 기어들어와 잠시 깃발꽂은 IS잔챙이들. 이라크 쿠르드 독립난동때도 그렇고 난리가 나면 종종 따라오는 현상이다.>

 

 달을 넘어가는 지랄맞은 통폭탄폭격이 지나가고. 드디어 남은 멀티기지들에도 정부군의 마지막 물결이 들이치기 시작했지.


 반군들은 부랴부랴 멀티기지들에서 남아있는 얼마 안 되는 마린 저글링 히드라 닥닥 긁어다가 최후의 반격을 개시중인데.. 이게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겄냐

 정부군 입장에서도 정말 쥐어짜낸 최후의 진격인지라 끊어먹을 수만 있다면 전세역전도 가능하다지만 이미 전력차가...


 이대로 반군이 무너진다면

 아사드는 폐허와 잿더미 위에서 다시 폭군으로 군림할 수 있겠지. 얼마간은 말이야..


트라이엄프.jpg



폐허.jpg





7.이란시위

 지금까지 아사드의 승리는 외세의 지원, 특히 이란의 어마어마한 지원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지. 이란은 사우디와 순니파를 엿맥이기 위해서 아사드를 도왔고 더 나아가 예멘까지 개입하고 있지. 덕택에 이란 내부 사정은 걍 씹창이 나 버렸는데 이때문에 드뎌 광화문 백만 촛불시위가 터져나오고 말았어. 

광화문.jpg


 이 시위가 좀 웃기는게.... 한쿸에선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백만 촛불시위같은게 일어나면 보통 뚜렷한 정치적 목적성이 나타나거든?(XXX는 하야하라라던가..)

 이란시위는 이 '목적성'이라는게 전~~혀 없어. 처음엔 (상대적)좌빨 대통령인 로하니를 엿맥이기 위해 이란의 수구껄텅들이 시위를 자극한 측면도 있었는데 막상 시위가 커지니까 그 화살표가 거꾸러 수구진영을 향하는 등 아주 중구난방이지. 

 제발 입다물면 좋겠는 트럼프는 "우덜은 이란 시위를 사랑합니다~^^"이지랄 하는 모냥인데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우리가 광화문 시위하는데 부칸에서 "남조선 시위대를 지지합네다~"이런 의미거든, 이란에서는 ㅇㅇ


 암튼 이란 시위대는 뭐가 큰 변화를 일으키기는 힘들어.

 "방향성이 없는 순수 대중들이 중구난방으로 소리지르는 가운데 어떤 의미있는 사회적 변화가 만들어짐"이란건 가장 철딱서니 없는 포스트모더니스트 사회학자들의 낭만일 뿐이고

 현실은 사방팔방으로 폭동화되어 날뛰다가 정부에게 진압할 명분만 실~컷 만들어주고 사그라 드는 추세로 가는 중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쿠르드인들은 이스라엘의 건국루트를 따라가고픈 모냥인데... 이스라엘이 1차중동전에서 승리하고 건국을 공고히 했을 적엔 주변에 제대로 된 군대를 운용할 만 한 나라가 하나도 없었어. 그나마 요르단애들이 정상적인 군대를 보유하고있었는데 이들에게 잃었던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지구는 지금까지도 완전하게 정복하지 몬했지. 

근데 쿠르드 주변국들은? 다들 IS전쟁을 통해 실전화된 초강력 군대들을 보유중이지? 그런데 쿠르드족은 즈들끼리도 분열상태ㅜㅜ 애초부터 흉내내려하는 대상이랑 넘나 다른 것. 



다음편이 또 있을랑간 몰겠으나 

있다면 아마 간단할 것이고, 엔딩일 것이다ㅇㅇ



 






    



 




 





28개의 댓글

2018.01.13
오빠 여기가 아냐~!!!
0
2018.01.13
악튜러스 ㅊ
0
2018.01.13
오빠 오랜만이야 보고싶었어
0
2018.01.13
이란은 뭐... 조금 잘사는 북한이나 다름없으니깐
0
2018.01.13
쿠르드는 왜 햄보칼수가 없쪙
0
2018.01.13
@리스너챈
석유나오고 민족이 터키 이란 이라크 시리아 국경선에 골고루 퍼져서 라이벌 끼리 단합해서 독립 막는중. 만약 쿠르드인이 이라크에만 있었음 터키 사우디가 이라크 압박 존나 했겠지
0
2018.01.13
중동 교훈
프랑스 영국 미국 밖에 나가서 손들어
0
2018.01.13
@주사랑예수
ㅇㅈ
0
2018.01.13
정말 IS 시리즈로서는 이 편이 사실상 마무리인 것 같네.
0
2018.01.13
@bgmaker
Waswas행...
0
크.. 후일담도 꼭 부탁한다 개꿀잼
0
2018.01.13
저 람보 죽은거야? 한때 유명한거 같더만
0
2018.01.13
@titan36
모든 유명한 사람들도 죽기 마련이야. 저런 난세라면 더더욱
0
2018.01.13
@*사막여우*
으음 지금 늦게나마 구글에서 검색해보는데 관련 정보가 없어서 어떻게 죽엇는지 궁금해서;
유명인이라길레 안죽게 좀 관리 받을줄 알앗는데 죽어버리네;

하긴 그동안 적 시체 능멸하고 무시무시한 행동 하길레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거 같긴 하더라
0
2018.01.13
@titan36
유명인이라도 군인이라 죽는건 운명임 ㅋㅋ
0
시리아는 반군이나 정부군이나 그게 그거임 정부군을 나쁜새끼라 보는 이유는 러시아가 지지하기 때문에 미국이 나쁜새끼로 만들어버린거고
탈레반 같은 새끼들임
0
2018.01.13
쿠르드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네
0
2018.01.13
ㅔ랑 ㅐ 구분을 왤케 못하냐
1
쿠르드좀 어떻게해줘라. 통일하면 황해도 일대 쿠르드 애들에게주자.
0
2018.01.13
중동은 지도가 계속 바뀌고 있다는거지?

10년 후에는 지도가 다시 개정될까?
0
중동애들 전쟁 조또 못하던데 이스라엘빼면
0
2018.01.13
@크리스티아누메시
그것도 반세기전 이야기지
초기 중동전쟁은 아직 중동지역에 국가다운 국가조차 형성되기 전의 과도기에
유럽문명에 찌들어서 우월한 전술, 통솔능력을 배울대로 배워둔 유대인들이 테크레벨차이로 걍 씹압살한건데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이라고 중동국가들도 쳐맞으면서 배워먹은게 있어서
이젠 해당 안되는 이야기다.
게다가 중동국가들은 IS전쟁으로 실전에서 잔뼈생긴 진짜 실전군대까지 보유중이지?
이제 또 중동전쟁이 발발한다면 이스라엘이 그렇게 일방적 씹알살은 몬한다.
그게 70년대 이후로 더이상 이스라엘이 전쟁을 일으키지 몬한 진짜 이유지.

이미 73년 4차 중동전쟁만 해도, 비록 이스라엘이 간신히 이기긴 했지만
그 이전의 1,2,3차에 비해 월등히 발전된 중동국가들을 체험했고 그 뒤로 맘데로 전쟁 몬일으킨거
0
2018.01.13
@크리스티아누메시
글에도 언급했지만, 이스라엘이 그 테크차이로 씹압살했다던 그 잘난 1차중동전만 해도,

요르단에선 걍 '평범하게' 제대로된 군대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스라엘은 그 '평범하게 제대로된' 군대 못털어서 동예루살렘이랑 요르단강 서안을 점령하지 몬했고
그때 점령몬한 그 지역을 지금까지도 몬먹어서 저지랄인거 보면

'평범하게 제대로된 군대'정도는 개나소나 다 보유하게 된 작금에 다시 대 이스라엘 전쟁이 재발한다면
이스라엘이 어떻게 될 지는 참 장담할 수 없는 일인거지ㅇㅇ
0
@*사막여우*
이제 다시 전쟁나면 이스라엘 국제정치쪽으로 몰고가야될각임?
0
2018.01.13
@크리스티아누메시
ㅇㅇ 단독으로 씹압살 이런 결과는 다시 나오기 힘들거라 본다
0
2018.01.14
쿠르드 애들은 진짜 뭔 생각으로 독립한답시고 질렀는지 지금 돌아봐도 이해가 안됨
병신들이신가
0
2018.01.14
어이 어이 기다렸다구!
0
2018.01.23
아사드 정권 무너지면
드루즈 같이 아사드한테 붙었던 소수종파 애들 대학살 일어나지 않을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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