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학식 끝난 다음날 비행기잡고 아무것고 모른채 31일에 호주왔는데 너무 힘들다;;;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몸이힘든건 그렇다치고 욕먹는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호주 떠나기전에 잘하기로 부모님이랑도 약속했고 친구들의 배웅을 뒤로하며 당당하게 시두니행 비행기를 탔던 내모습이 무안해진다 전부 나보다 형누나들이고 내또래는 안보여서 혼자 고립된거같다는 생각도 들어 어쩌지 하....
2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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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뜻이 있어서 정신력으로 버텨보는건 좋은데
괜히 창피해서 같은 이유로 억지로 참진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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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보면서 워홀도 진짜 겁나 힘들겟다 싶었는데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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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무조건이고 한인잡 가지마ㅜㅜ 돈 벌어서 여행도 많이 다니고 즐기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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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번버리가서 2년동안 퍼스 5번인가 가고 쭉 번버리
근데 후회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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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랜드 온지는 2년 반정도 됐고
지금 어디서 지내는거야? 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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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좀 흉흉해서 밤에 혼자돌어다니지말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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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 새끼등 9불 주고 그랬어. 난 반년 세차 14불 받고 청소 22불. 오지잡 울월스 마켓 물건 진열 24불 받았다.
힘내라 . 그리고 거기에 1년 이상 있지마라 그냥 시간 버리는거야. 경험은 개뿔 존나 노예고 지금 한국에 있는 동남아 외노자가 한국에서 하는거
니가 지금 그대로 하고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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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자리잡고 카페 차린 누나랑 워홀하는 누나 둘 다 봤는데
똑같은 말함 영어 못하면 우리나라 조선인보다 더 떨어지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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