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드립 고맙다 ㅋ

맨날 자소서만 쓰느라 지쳤는데 내가 만든걸 사람들이 읽어주고 생각을 말해준다는게 참 즐겁네

각설하고 2탄 시작하겠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은퇴했지만 복싱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름은 들어본 핵펀치 "마이크 타이슨"이다.

크.. 포스 지린다.

자녀: 레이나 타이슨, 아미르 타이슨, 엑소디스 타이슨, 밀란 타이슨, 더보기

(출처 : 위키백과)

마이크 타이슨과 웃고있는 전설의 복싱 트레이너  Cus D'Amato(커스 다마토)옹 

(여기 아래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본 글들을 기억에 의존해 쓰는거니 오피셜이라 생각말고 그냥 봐줘)

마이크 타이슨은 커스 다마토를 만나고 괴물이 되었다고 함.  그전에 다른 트레이너가 있었는지 최초였는지는 잘 모름 ㅋ

Peekaboo (직역하면 까꿍~!)스타일을 타이슨에게 알려주었지.

원래는 일반적인 스텐스를 알려주려 했다는데 

자꾸 가드를 내리는 습관이랑 헤비급에서 뛸건데 키랑 리치차이가 커서 Peekaboo 스타일을 가르쳤다고 함.

타이슨도 처음에는 왜 일반적인 스텐스가 아닌 이런걸 알려주는지 이상하게 생각했었다함

타이슨은 커스 다마토 밑에서 복싱을 배웠고

재능이 좋았던건지 아니면 노오오오력을 겁나한거랑 커스 다마토의 가르침이 좋았던건지

19살에 넌 배울거 다배웠다 라고 했다고 함.

자 이제 마이크 타이슨의 시그니쳐를 알아보자.  펀치만 쓰려니 딱 1개밖에 생각이 안나서 다른것도 함께 쓴다.

1. 라이트 바디  ,  라이트 어퍼컷(머리노림)  콤비네이션

이건 마이크 타이슨이 개인적이로 즐겨 쓰는 콤비네이션이라고 말하는걸 어느 동영상에 봄 ㅇㅇ

원래 라이트 바디는 라이트 어퍼컷을 위한 셋업인데, 콤비네이션을 위한 셋업펀치는일반적으로 좀 살살 침. 

다음 동작을 빨리 할라면 그게 편하거든,

근데 자기는 그냥 두 펀치 모두 상대방을 다치게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쳤다함 ㅋㅋㅋ 

(셋업 = 준비 : 이 콤비네이션에서는 상대방의 가드를 밑으로 내리고 신경을 분산시킴을 말함)

동영상 전체가 라이트바디 라이트어퍼 콤비네이션 모음집이니까 쭉 봐바 사람 머리가 뜯겨져 날라가는거 아닌거 걱정될 정도다.

타이슨은 이걸 기가막히게 잘 썻는데 잘쓴 이유를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자기보다 키큰 상대 밑으로 파고들어가니까 키작은게 오히려 장점이 됬지

그리고 타이슨은 여러영상을 한참봐도 주로 쓰는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양손을 똑같이 잘썼음

이게 무슨말이냐면 오소독스자세건 사우스포 자세건 상관이 없단소리임

영상에서 타이슨의 스텐스 변화를 보면 오른발이 뒤에있다가도 어느순간 앞으로 나와있다.  오른손잡이 상대로는 라이트 바디를 넣기에 이 자세가 더 좋거든

참 대단한거 같아.

2. 핵 이빨 

타이슨  VS  홀리필드     경기에서 벌어진 대 참사 ㅋㅋㅋ

이거는 내가 따로 쓸 큰 이야기는 없고 왜 저런 일이 벌어졌는가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싶었어.

그리고 이것도 어디서 주워들은거니까 싸우지들 말어.

홀리필드라는 선수가 하는 경기를 보면 나타나는 홀리필드의 복싱 스타일이 있어.

겁나 지저분함 ㅇㅇ.  진심 ㅅㅂ 지저분함

주먹을 내지르면서 상대방 품속으로 파고드는데 머리를 그냥 들이밀어서 겁나 짜증나게 함

격투기 하다보면 상대방이랑 머리가 부딪히는 경우가 생기거든? 

특히 상대방 품속으로 들어갈때 자주 생김.

복싱 배울때 관장님이 "주먹 휘두르면서 머리 들이밀지 마라" 라고 자주 얘기 해주신 기억이 난다.

머리로 상대방 눈두덩이를 박으면 찢어지는 경우가 생겨

으.... 극혐

암튼 타이슨은 홀리필드의 이런 스타일에 몹시 짜증이 올라왔고 

이에 대해 심판에게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지.

경기는 홀리필드의 흐름으로 흘러갔고 짜증이 날대로 난 타이슨이

니도 한번 드러운거 당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핵이빨 시전한거지.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ㅋ

가능했다면 피카부 스타일을 설명하고 싶었는데 

내가 아는게 부족하고 콜로세움 생길거 같아서 안썼어

마지막으로 시원한 타이슨 하이라이트 보고가~~

(썸네일에 버터빈 아저씨는 영상편집자가 해논거니까 신경쓰지마 나오지도 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