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좆같아서 끄고 싶었지만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다 봤다

스페인에선 70분짜리 15화로 결말이 난거 같은데 우리나라 넷플릭스는 2시즌으로 나누고 시즌1만 방영중

가운데에 있는 교수가 돈을 만드는 조폐국을 털려고

아주 오래동안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필요한 각 분야의 프로 범죄자들을 섭외해서

5개월간 합숙하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교육시킨다

드디어 사건 당일 고등학생들이 견학 온 때를 노려서

조폐국 직원을 포함한 67명의 인질을 붙잡고 조폐국을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돈을 갖고 도망치려 하지만 출동한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이다 조폐국에 인질들과 갇히게 되는데

사실 갇히는것도 계획의 일부였고 12일간 조폐국을 점령하면서 그동안 추적이 안되는 돈을 찍어내는게 그들의 진짜 계획(시즌1은 사건 발생 후 3일간의 이야기다)

여기까진 계획대로 일이 잘 진행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뜻하지 않은 일들이 발생하고 범죄자들이 실수도 하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다뤄진다

근데 보면서 좆같은게 이 새끼들이 진짜 조폐국을 털러 온 새끼들인지 수련회간 고등학생들인지 정신 못차리고 병신짓을 존나 해댐

이 시발놈들

이 모든 계획을 세운 교수임

이 새낀 조폐국을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전화로 범죄자들을 지휘함

범죄자들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한 cctv를 보면서 감시하고

경찰들을 염탐하며 아무튼 밖에서 나름대로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문제는 드라마 상에서 천재교수인데 이 새끼가 세운 계획은 억지스러운게 많음

근데 천재로 보여야되니까 드라마는 그 계획대로 흘러가고 개연성은 말아먹음

그리고 이 새끼 이상주의자인지 절대 인질들을 죽여선 안된다는게 이 새끼가 세운 계획의 일부임

계획대로 범죄가 성공하면 무슨 국민들한테 영웅 대접을 받게된다 어쩌고 하면서

인질들이 말을 안들으면 돈으로 매수하라는등 자꾸 속터지는 소리만 하고 있음

그러다보니 조폐국 안에 있는 범죄자 8명이 67명의 인질을 관리하다 보니까 존나 개판임

나중에 인질들 10명 조금 넘는 인원 탈출하는데 시발 다 이 새끼 때문임

존나 시발 막장인게 이 조폐국 인질극 사건 담당 총책임자가 여경감인데

처음엔 교수가 이 여자한테 정보 캘려고 접근했다가 둘이 사랑에 빠져서 떡치는 동안 인질 탈출함

범죄자 보스랑 사건 총책임자 둘이서 사건 일어난지 3일도 안되서 아주 지랄 염병들 하고 있음

이 범죄자들은 가명을 쓰는데 교수만 그냥 교수로 불리고 나머지 범죄자들은 도시 이름으로 가명을 씀

베를린은 이 범죄자 집단의 2인자 정도로 보면 되는데 교수랑 원래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인거 같고

내부로 진입한 8명의 리더로 교수가 지목함

정말 참리더 그 자체임 이 분은 진짜 이 범죄가 성공하도록 가장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

교수가 살인은 절대 안된다 하지만 조까라 시전하고 허튼짓 하는 범죄자를 죽이라 명령하고

인질들을 두려워하게끔 만들며 목숨만 살려주면 시키는거 다하겠다는 여자 인질에게

자기는 강간을 싫어한다고 하면서 여자가 원해서 하게끔  만드는등 사람 심리를 잘 이용한다

이 분이 등장하면 하이틴 로맨스에서 범죄물로 다시 돌아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가 싶은 도쿄임

드라마 처음 시작부터 이 년의 과거부터 시작하고

이야기가 진행중에 과거형으로 나래이션을 자주 하는데 그래서 이 년은 안죽고 끝까지 살아남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썅년이 하이틴 로맨스물로 만드는 주범임

이 년 남자친구가 해킹 담당하는 리오라는 애새끼인데 허구한날 사랑싸움에

감정에 휘둘려서 일 존나 망침 조또 할줄 아는건 아무것도 없는년이

지 때문에 리오가 실수하게 되고 그로 인해 큰문제가 발생해서 같은 범죄자 집단한테 구타 좀 당했는데

리오한테 미안하다고는 못할 망정 지 감정만 내세워서 열받는다고 아무데나 총질하고

리더한테 총겨누고 아주 개같은 년임 이 후로도 지 꼴리면 같은편 대가리에 총겨눔

5개월간 같이 합숙하며 교육받은 일들을 이제서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는데

다 조까라 내 감정이 우선이다 라는걸 꾸준히 보여주는 썅년이다

이 년 대가리에 총알 안박은 베를린이 천사처럼 보일 지경

그냥 애새끼 도쿄랑 떡치는 사이

덴버 그냥 싸움꾼으로 소개댐

베를린이 죽이라는 인질 임산부라서 못죽이고 숨겨주다가 나중에 걸리니까

인질 살리겠다고 같은편한테 총겨누는 새끼

뭐 그러다 잘 해결되고 그 여자 인질하고 사랑에 빠지고 떡침

우리나라 드라마는 장르 불문하고 사랑이 필수듯이

스페인 새끼들인 떡이 필수인가봄

뭐 뚫는거 전문임 여기선 바닥 뚫음 덴버의 아빠임 비중없음 큰범죄 저지르는 인간 치곤 존나 여림

나이로비 위조 전문인데 여기선 새로 찍는 지폐들 품질 관리함

이 년도 존나 감정적임 지랑 의견 안맞으면 리더한테 총부터 겨누고 봄

오슬로 헬싱키

누가 오슬로고 누가 헬싱키인지 사실 잘모르겠음

존나 비중없고 캐릭터 없음 드라마에서 생각이란게 없는 애들 같다고 나옴

베를린이 시키는거함

쓰다보니 길어서 과연 누가 읽기나 할까라는 생각이 드네

시작은 천재 교수의 완벽한 계획하에 프로페셔널한 범죄자들의 범죄를 보여줄거처럼 하더니

사건발생 하루도 안지나서 긴장감은 전혀 없고 발정난 새끼들과 친절한 이웃들

이 외에도 시간개념이란게 과연 있나 싶을 정도인 작가인지 감독인지

시즌1 동안 그렇게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났는데 3일도 안지난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되나

아무튼 존나 시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