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은 크게

피나스트레드, 미녹시딜 두 가지로 나뉜다. fda에서 ㅇㅈ 받은게 이거 두개뿐이거든.



미녹 : 머리가 일단 한번 훅 빠지는데 이후에 다시 나던가 이상태로 안나던가 둘 중 하나다.

어떤 쪽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단, 나더라도 단순한 솜털로 자라거나 혹은 머리부분이 아닌 다른 곳에서 털이 나는 병신같은 상황이 생길수있다

이건 아무도 모르는거다. 막상 발라보고 결과를 까봐야 아는거임.

쉽게 말해 뭐다? 전재산 걸고 하는 도박임.

이걸 꼭 알고해라 떡지고 씨발이고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피나스트레드 : 통칭 프로페시아다.

여자가 먹으면 기형아 낳게되는 미친 약임. 더 충격적인건 만지기만해도 기형아 낳는다는것 ㅂㅂ

원래 코팅 돼서 출시되는 약이지만

싸게 먹으려고 5미리 쪼개 먹다가 여자 몸에 들어가면 좆된다.

그리고 더 한 문제는 이것의 효능.

이 약은 머리를 더 나게할수도 있고 더 안빠지게 할수도 있고 덜 빠지게 할수도 있는 약이다.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모름. 최소한 더 빠지는 경우는 별로 본적이 없다 다행히....

진정한 문제는 이 약을 복용 중지하는 순간 머리가 그동안 먹어왔던 시간 만큼 우수수 다시 원래 대로 빠진다는거다.

그래 이건 그냥 '먹는 가발'이다. 머리가 빠지는걸 일시중지 시켜놓고 언젠가 약 복용을 멈추는 날에 전부 환급 받으려는 약인 것임.







이상이다. 이런거 아무도 얘기 안해서 답답해서 쓴다.